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4일(수) 오후 부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 진행한 ‘친환경선박 보급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설명회에서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2차 공고를 5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가인증 친환경선박*(3등급 이상)을 건조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친환경선박 인증제도’에 따라 친환경선박 예비 인증서를 발급받은 선박2021년부터 2023년
일본해사센터가 CTS 통계를 기초로 발표한 2월 아시아 16개국 지역발 유럽 53개국 지역향(유럽 수출항로) 물동량은 전년 동월비 18% 증가한 119.5만TEU로, 1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선적지 별에서는 중화지역이 29% 증가한 87.9만TEU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가 10% 감소한 14.3만TEU, 동남아시아가 1% 감소한 17.2만TEU였으나, 중국발 화물의 회복이 전체를 견인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EU 통계국 데이터를 기초로 일본해사센터가 발표한 EU 27개국의 중국으로부터의 1월 수입
볼티모어항에서 1만TEU급 컨테이너선「DALI」가 대형 교량과 충돌한 사고를 둘러싸고 볼티모어시가 최근, 이 선박의 선주인 그레이스오션과, 선박관리회사 시너지마린을 제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볼티모어시는, 선주와 선박관리회사가「명확하게 불감항성(clearly unseaworthy)」상태였던 이 선박을 고의로 출항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DALI」는 3월 26일 새벽, 볼티모어항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대교와 충돌했다. 이 대교는 그후 붕괴돼 이 수로를 대형 상선이 통항할 수 없는 상
1~3월 한중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수출, 수입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했고 로칼화물과 피더화물동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1~3월 한중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총 80만7837TEU로 전년동기보다 5.04% 증가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76만3905TEU로 5.24% 증가했고 피더화물도 4만3832TEU로 1.7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동기간 한국에서 중국으로 나간 웨스트바운드 컨화물은 총 29만4074TEU로 5.35% 증가했는데, 이중 로칼화물은 27만4998TEU로 4.79% 신장했고 피더화물은 1만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MSC가 자동차선 사업을 확대한다. 노르웨이 선사 그램 카 캐리어스(GCC)가 23일, 1 – 3월기 결산에 맞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SC의 투자회사 SAS가, GCC에 대해 주식 전량 취득을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를 실시할 것을 통지했다. GCC 임원회는 만장일치로, 주주에 대해 공개매수에 응모하도록 권장할 것을 결의했다. MSC에 의한 매수액은 약 76억4300만 노르웨이 크로네(약 9580억 5000만원). MSC는 이미 6700대 선적 자동차선 2척을 보유하지만, GCC 매수로 단숨에 시장에서의
관세청은 4월 24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23.11.29~)이날 회의에서는 관세행정과 관련한 해운업계의 규제개혁 요구 사항, 관세청의 수출 확대 지원 방안, 행정규칙 통폐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① 먼저, 한국해운협회의 건의 사항인 △외항선* 수입 시
지난 주 컨테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1분기 경제지표 호조’, 탱커는 ‘중동 리스크 불구, 원유선 약보합세’, 컨테이너선은 ‘항로별 혼조세, SCFI 운임 소폭 상승’ 그리고 Sale & Purchase는 ‘해체선가, 3개월만에 상승’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1분기 경제지표 호조 및 철강마진 개선에따른 제철소들의 원료 수요유입 등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됐다.중국은 올해 1분기 GDP 5.3%를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로이터) 4.6%를 크게 상회했으며작년 4분기 성장률 5.
Capesize 벌크선 스팟시장에서 적은 성약 체결에 운임이 13% 하락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Capesize 5TC는 월요일 1,133달러 하락해 지난 금요일 13% 하락한 수준으로 언급됐다. 호주 및 남아프리카에서 소량의 철광석 성약이 있었는데, 모두 낮은 운임에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BRS가 OPEC+ 수출량 확대에 따라 VLCC 운임이 하반기 소형 원유운반선 운임보다 크게 상승할 전망으로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1년 이후 VLCC 운임은 지지부진했다고 전했다. 정제마진 강세와 고유가, 중동 갈등에 기인한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vergreen이 피더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할 계획으로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400TEU급 선박으로 척당 5,35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알려졌다. 컨테이너선을 주로 건조하는 CSSC Huangpu Wenchong 조선, Yangzijiang 조선과 CSBC Corp 등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으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일본 중핵해운 3사 NYK, MOL, K-Line의 2024년 3월기(2023년도) 연결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 – 3월기(2023년 4분기)에 1달러당 149엔 전후로 추이한 엔저가 달러 기준으로의 수익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상승에 따라서는 ROE(자기자본이익률) 10%를 충족하는 중핵 해운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부정기선, 컨테이너선 모두 수에즈운하 우회, 파나마운하 체선으로 선복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 있다.자동차선은 홍해를 우회함으로써 운송일이 증가하고 있지만, 제
일본해사센터에 따르면, 3월 아시아 18개국 지역발 미국향 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27% 증가한 157.2만TEU(추산치)로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으로부터의 가구‧침구와 베트남으로부터의 섬유 관련 등 주요 품목이 신장했다. 전년에 미국측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물동량이 부진했던 기저효과도 신장률에는 포함됐지만, 물동량은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국가 지역별 실적은, 중국 선적이 27% 증가한 78.2만TEU, 베트남은 50% 증가한 20.8만TEU로 확대됐다.한국은 38% 증가한 13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4월 24일 밝혔다. *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 및 절차를 기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냉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2024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 책자를 발간했다.「2024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업체의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수 등을 가나다 순·등록기관별로 수록하였으며, 등록 선박의 용도, 총톤수, 진수일자 등 상세 내역을 담아 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동 책자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795개사, 1,886척, 총톤수 204만 톤으로 나타났다.또한
해상운송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대형 화주 등의 연합 「Zero Emission Maritime Buyers Alliance」(ZEMBA)는 최근, 저탄소 해상운송에 관한 1차 입찰을 실시하고, 하파그로이드가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로테르담 – 싱가포르 간에서 행해지는 10억TEU 마일 분량의 운송이 대상이다.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메탄 연료를 이용해 라이프사이클 기준으로 기존의 선박연료에 대해 온실가스를 90% 이상 감축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ZEMBA에 따르면, 저탄소 운송의 공동구매로,
KOTRA(다롄무역관)는 22일 "중국 최초의 대형 크루즈선과 주요 수입 의존 품목"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크루즈 산업은 항구, 해운, 관광을 통합한 일체화된 산업 가치사슬이며, 크루즈 관광 산업은 해당 지역 경제의 큰 영향을 주는 ‘바다에 떠 있는 황금 산업’으로 불린다. 크루즈 관광 산업의 초기 형태는 1830년대에 등장했으며, 1920~60년대에 북미 지역에서 크루즈 여행 산업의 현대화가 이뤄졌다. 현대 크루즈 산업은 주로 대형 크루즈를 타고 세계 여행을 하는 고급 관광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크루즈 경제는 다양한 산업
클락슨이 2025년 VLCC 운임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4월 넷째 주 중동-중국 Spot 운임은 전월대비 41% 하락한 수준으로 언급됐다. 통상 2~3분기 탱커 시장은 계절적 약세를 보여왔으나, 2024년은 다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서양 석유 생산량 증가, 고유가, 정제마진 증가, 중동 갈등 지속 등 영향으로 VLCC 운임 상승을 전망했다고 지적했다. 선대 증가율도 0%에 수렴할 전망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TotalEnergies가 Marsa LNG FID(최종투자의사결정)를 결정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1MTPA급 설비로 중동의 첫 LNG 벙커링 허브가 구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28년 1분기에 생산을 시작하려는 계획이라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미국 정부가 Delfin LNG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는 업데이트된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파이낸싱, 운영 등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2017년 허가는 유효하지 않다고 알려졌다. 기존에는 FLNG를 직접 보유할 계획이었으나, 제3자가 보유하고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한편, Delfin LNG는 13.3MTPA급 프로젝트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벌크선 폐선이 증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선주들이 나이든 파나막스급 벌크선을 폐선 처리하기 위해 스크랩 야드에 판매 중이다.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건조된 선박들이다. 중국 선박의 실제 중량과 발표된 DWT가 서로 달라 방글라데시의 조선소에서 중국 제작 벌크선에 대한 제안 가격을 낮추는 이벤트도 발생했다.톈진 국동해운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된 69,000dwt 벌크선(1993년 건조)을 상하이에서 철거하기 위해 “현 상태 그대로” 468달러/ldt, 총 4.5백만달러에 매각했다.중국 선주들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