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하여 과징금이 부과될 때 중소기업은 과징금을 최대 5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또한, 세관의 시정조치에 대한 의견제출기간이 10일에서 14일로 연장된다.관세청은 3월 21일(목)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산지표시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 사항을 담았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ㅇ (중소기업 과징금 경감 확대) 중소기업이 최초로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한 경우 과징금을 기존 30%에서 최대 50%까지
KOTRA(호치민무역관 고우람)는 18일 "베트남 2023년 수출입 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 베트남의 2023년 총교역액은 약 6,8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총수출액은 3,555억 달러(전년 대비 약 4.4% 감소), 총수입액은 3,275억 달러(전년 대비 약 8.9% 감소)를 기록했다.베트남은 최근 10년간 수출입 증감률이 모두 상승을 기록했으나, 2023년 처음으로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은 베트남의 주요 수출 시장인 유럽, 미국 등의 수요 감소로 이어졌으며
고광효 관세청장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황희 위원은 3월 13일(수) IBK기업은행이 코엑스에서 개최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했다. 고 청장은 시연회 전 황 위원과 함께 실제 동 서비스를 활용할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인 ㈜케이타운포유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동 서비스는 관세청의 스마트 혁신 과제 중 하나인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 해온 동시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국민드림(Dream)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관세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KOTRA(사장 유정열)와 3월 14일(목)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2024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 ’24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매칭 상담회,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등을 추진했다.’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의 ‘사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관세청은 3월 11일(월) ’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한 면세업체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함으로써 면세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먼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 콘텐츠를 구축해 여행자통관, 질병·동물검역, 출입국 등 여행자 상담 서비스를 국민에게 상시 제공한 인천공항세관 이상화 주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3월 8일(금) 수원세관을 방문해 지난달 20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수입검사’ 현장을 점검했다.관세청은 관세행정 스마트혁신의 일환으로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검사계획부터 신고서 처리까지 수입검사 전과정을 원스탑(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수입검사 체계’를 마련 중이다.그동안 세관 검사자는 현품과 수입신고 내용을 대조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민원인으로부터 종이로 제출받았으나, 앞으로는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받아 수입검사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다
KOTRA는 5일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한-러 외화 송금" 제하 리포트를 발표했다. 러-우 사태 이후, SWIFT에서 러시아가 퇴출되고 많은 기관과 개인들이 미국과 EU의 제재대상이 되면서 비제재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이어가는 우리 기업들의 대금수취 등 금융애로가 가중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미국이 러시아와 관련된 특정 거래에 대해 외국 금융기관을 2차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그간 러시아 금융기관의 새로운 협력 파트너로 여겨져 왔던 중국·튀르키예·UAE 은행들
KOTRA(칭다오무역관)은 27일 '2023년 한국의 대산둥성 수출입 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 한국의 대산둥성 수출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국의 대산둥성 수출은 전년 대비 12.8% 감소한 123억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9.4% 감소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하며 교역규모는 2022년 422억 달러 대비 44억 감소한 378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는 수출이 수입보다 적게 감소하며 적자폭이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100억 달러를 상회했다.
관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월 23일(금, 14:00) 산림비전센터(여의도 소재)에서 관세청장, 연합회장 및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서 「소상공인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는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 상황에서 민생과 직결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소상공인은 733만 5천개로 전체 기
관세청은 온라인상에서의 부정수입물품 유통과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3년 8월부터 12월까지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신판매중개 : 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설정된 사이버몰과 같은 가상의 영업장을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거래 당사자 간의 통신판매를 알선하는 행위(「전자상거래법」 제2조제4호)** 「관세법」 제266조에 따라 ’20년 이후 현재까지 3회에 걸쳐 ‘부정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실태조사’ 실시이번 서면 실태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인
KOTRA(워싱턴무역관 정연호)는 1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한국산 등 4개국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에 '산업 피해 부정'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2월 8일 한국 등 4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석도강판 제품(Tin Mill)에 대해 '미국 내 관련 산업의 피해가 없음'을 최종 판결했다. ITC 위원회는 표결을 거쳐 캐나다·중국·독일에 대해 '산업 피해 없음(not materially injured or threatened)', 한국에 대한 조사는 대상 수입량이 '미미한 수준(negligible)‘의
고광효 관세청장은 2월 16일(금)에 관세청 및 전국세관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는 관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국민과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7월 본청과 전국 본부세관에 설치된 조직으로,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에서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학계·경제계·법조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발전적인 납세자 권리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관세행정의 주요 고객이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직구, 여행자 통관 등 일반 국민들로 확대됨에 따라 납세자 권리보호의
KOTRA(홍콩무역관 Nessa Wong)는 14일 "2023년 홍콩 경제동향 및 2024년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1월 발표된 홍콩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홍콩의 실질 GDP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지난 11월 홍콩 정부의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3년 1분기 2.9%, 2분기 1.5%, 3분기 4.1%, 4분기 4.3% 성장하며 2023년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GDP 주요 구성요소 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 지출은 2022년 -1
관세청은 2월 13일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사회안전, △국가번영, △글로벌 무역스탠다드 선도를 3대 목표로 해 ‘5대 분야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2024년은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새로운 비전 실현의 원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10월 발족시킨 「스마트 혁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 눈높이에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혁신하여 경제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
KOTRA(모스크바무역관)는 최근 "러시아와 무역 비즈니스 시 유의해야할 점"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러-우 사태 2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도 미국·EU를 중심으로한 서방사회는 대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은행들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Entity List에 제재대상자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고 미국 재무부 또한 SDN 리스트(금융자산 동결) 및 Non-SDN 리스트(특정 금융거래 제한) 등을 연일 갱신하며 개인 및 기관들에 대한 거래를 제한하고 있다. 해당 제재 대상들과 거래한 자 또한 제재
KOTRA(베이징무역관)는 5일 "중국 수출관리제도 알아보기" 리포트를 발표했다. 수출은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삼두마차 중 하나로, 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지원해 온 분야이지만 자국 내 수급상황, 수출고도화의 필요성, 환경보호 정책기조,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수출품목을 관리해왔다. 최근 미-중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경제안보를 중시하는 새로운 통상질서 등으로 중국의 수출규제·통제 강화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KOTRA 베이징 무역관은 중국 수출관리제도, 금지·제한 품
KOTRA(상하이무역관)는 2일 "'상하이 국제무역센터' 건설 촉진을 위한 조례, 2024년 2일 1일부 시행"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 12월 28일 상하이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된 (이하 )가 통과됐으며, 2024년 2월 1일부터 시행된다.중국은 관련 조례가 시행된 지난 10년 동안 무역 편리를 위한 제도혁신을 모색하는 한편, 중국 경제무역 위상에 걸맞는 국제무역센터를 구축하여 글로벌 무역투자 네트워크의 중추가 되기
KOTRA(상파울루무역관 곽영서)는 1월 31일 '2023년 브라질 무역통계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수출)2023년 브라질의 수출액은 33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에 따른 농산물 수요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주요 농산물 생산국들의 가뭄 등으로 브라질의 곡물 및 광물 등의 원자재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하였다. 2022년에도 브라질은 농산물 수출 호조로 수출액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는데 1년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갱신하였다.(수입)수입액은 2408억 달러를 기
-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2024년 1월 22일자)관세청 하 유 정 (河裕廷)- 부이사관 승진 (2024년 1월 31일자)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한 진 (金漢珍)평택세관장 양 승 혁 (梁昇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수입 통관 시 수입자가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와 검역증명서**를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하고 전자증명서로 제출(시스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물 전자증명서 상호 교환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월 26일 수품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식약처) 위생증명서 : 수산물 위생약정에 따라 중금속,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등 우리나라 기준에 적합하게 위생적으로 생산됨을 수출국에서 보증하는 증명서** (수품원) 검역증명서 : 수출국의 수산생물질병이 국내로 유입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