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청두무역관)는 17일 "중국 내륙 물류 허브로 거듭나는 쓰촨성 청두" 리포트를 발표했다. 쓰촨성 청두는 톈푸국제공항(天府国际机场)과 쌍류국제공항(双流国际机场) 등 2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다. 두 개의 공항을 통해 청두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에 이어 항공 여객 규모가 7,000만명을 돌파한 도시가 됐다. 중국 쓰촨성(四川省) 공항그룹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청두의 항공 운송 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연간 53.8만대의 항공편 이착륙 및 여객 처리량 7,492만 4,000명,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경영난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협력기업 대상 저금리 상생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내년 4월까지 1년간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IPA가 수협은행에 20억 원의 정기예금을 예치하고, 수협은행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에게 대출 금리의 일부를 감면해주는 상생 지원사업으로, IPA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항만배후단지 입주 중소기업 또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상생펀드에 참여 중인 기업의 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중소형선박 설계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중소형선박 설계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누리집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18일(목) 밝혔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공단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양교통안전정보 데이터를 분석해 해양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주요 기능으로는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 ‘실시간 해양교통정보’, ‘우리 선박 관리’ 등이 있음.선박 설계사무소, 조선소 등은 선박 건조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공단에서 설계 도
MAN Energy Solution이 연말에는 암모니아 연료유 가이드라인이 확립될 전망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첫 암모니아 추진선은 2025~26년 중 운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MAN 엔진을 사용하는 전세계 20,000척의 선박 중 3,000~5,000척이 대체연료를 사용하도록 리트로핏될 수 있다고 추정된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독일 하파그로이드는 16일, 신전략「Strategy 2030」을 발표했다. 성장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주력함으로써, 2030년 시점에서의 컨테이너선사 세계 탑 5의 자리를 굳건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항만ㆍ내륙운송 등 핵심인 컨테이너선 사업을 보완하는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신전략은, 2023년을 최종년도로 하는「Strategy 2023」의 성공으로 책정됐다.핵심 전략은 다섯 개의 축으로 구성된다.선대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면서, 신설한 터미널‧인프라 부문을 통해 항만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내륙운송에서도 점유율을
파나마운하청(ACP)은 16일, 하루 통항 슬롯을 6월 1일 이후, 현재의 24에서 32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물부족이 어느 정도 완화됐기 때문에, 평상 시의 하루 통항 슬롯(36)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5월 16일부터 파나막스 갑문의 하루 통항 슬롯을 17에서 24로 늘린다. 네오파나막스 갑문의 통항 슬롯과 합쳐, 하루 통항 슬롯은 총 31이 된다.6월 1일부터는 네오파나막스 갑문의 통항 슬롯도 7에서 8로 늘린다. 이로써, 하루 통항 슬롯은 총 32까지 회복된다. 6월 15일부터는 흘수 제한도 13.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4월 18일(목)부터 5월 2일(목)까지 2주간 모집한다.해양수산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6개사**)와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연계시켜 초기자금 지원, 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 궤도에 오르도록 시설·자금, 멘토링, 투자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른 법인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케이프, 저점 딛고 점프’, 탱커는 ‘비수기임에도 불구, 중동 리스크로 원유선 강세 움직임’, 컨테이너선은 ‘SCFI 운임 소폭 상승하며 항로별 혼조세’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중고 건화물선 거래 활발’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최근 2주간 하락세에 따른 반발로 주중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봄철 건설활동 개선으로 철강 및 철광석 수요도 회복되며 강세를 구현했다.봄철 기온회복에 건설 조업활동이 개선되며 중국 건설용 철강수요가 점진적으로 회
컨테이너선 신조 인도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한편, 올해 수요는 북미 수입 개선과 과잉 재고 해소 영향으로 작년 대비 개선이 기대된다.컨테이너 스팟운임은 상반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수에즈 운하 복귀 시 작년 11월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고 용선료는 상반기 강세, 3분기에 조정될 전망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1분기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 분기보고서”를 요약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은 지난해 역성장했고 올해는 강세가 예상
파나마운하의 지난 3월 통행량은 반등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최건우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파나마운하청(ACP)은 2024년 3월 파나마 운하를 통행한 선박 수는 전월대비 12.8% 증가한 747척으로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통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최대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이 통행 가능한 뉴락은 전월대비 8.5% 증가한 218척, 파나막스급 선박이 통행 가능한 올드락은 전월대비 14.8% 증가한 529척이 통행했다.하지만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파나마운하 선박 통행량은 평년 수준보다 여전히 현저히 낮은
유조선은 올해 톤마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최영재 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홍해 위기 등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희망봉 경유 항로로 우회함에 따라 항해 거리가 증가, 2024년 유조선 톤마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최근 월간 보고서에서 원유 수요 성장 둔화를 지정학적 이슈가 상쇄함에 따라 1분기 유조선 톤마일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471억 톤/일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바브 엘 만뎁 해협에서 홍해로 진입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7일(수) 19시 30분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해운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는 HMM과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해운협회의 주요 30여 개 해운선사와 해양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대 등의 업무종사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한국해운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해운 2050 비전(Vision)’을 선포하고 2050년까지 무역 대국을 견인하기 위한 ▲수출입 화주의 무역 경쟁력 제고 ▲국민경제 발전 기여 ▲고부가가치 해운산업혁신 ▲안정적
KOTRA(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는 16일 "일본 해상풍력 발전 시장의 현주소"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2021년 일본 정부는 '에너지 기본계획(제6차)'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기존의 '22~24%'에서 '36%~38%'로 대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재생에너지를 일본의 주요 전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상풍력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지리적 특성상, 산이 많고 평야가 적어 해상에서 안정적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수)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마다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서비스 대국민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품질을 혁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평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시기) ’24. 1. 17.~3.15. (조사대상) 공기업 21곳, 준정부 52곳, 기타 110곳이 가운데 45개 기관(24.6%)이 ‘우수’
중형선박 건조 분야 세계1위인 HD현대미포(사장 김형관)가 한컴그룹과 함께 무선 방식의 ‘선박용 배터리 화재감시 시스템’을 본격 개발한다.HD현대미포는 지난 15일 울산 본사에서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유비마이크로와 ‘선박 배터리룸(Battery Room) 안전 모니터링’에 관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미포 이창준 상무(안전/환경/보전 담당임원)와 한컴유비마이크로 김민준 대표 등이 참석해, 선박의 배터리에서 화재징후를 원격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HD현대미포는 건조 중인
한국해양대는 16일 대학본부에서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Akademi Maritim Nasional Jakarta·AMAN JAYA)와 글로벌 해사교육을 통한 공동 국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해군 산하의 해기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1967년에 설립돼 인도네시아 해사과학 분야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명문 대학이다.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 사미요노(Capt. Samiyono) 총장 등 양 대학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국제학술교류협정에
해외직구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성장함에 따라 ㈜한진이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 인천공항 GDC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과감한 시설 투자를 통해 초국경 택배(CBE · Cross Border E-commerce) 시장을 리드한다.㈜한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지난 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한진은 올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로써 ㈜한진은 자체 통관장 운영 캐파를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부산항보안공사 청원경찰의 근무 형태를 4조2교대로 개편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 노사와 함께 3자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부산항보안공사(BPS)는 노동조합 측의 근무교대제 개편 요구에 따라 자체 노사 T/F를 구성하고,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4조2교대 시범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지만, 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이 제안한 탄력근로제 도입 등의 개편 방안을 거부하고 3조2교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부산항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24)'에 참가하여 여수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세계 최대의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올해 120여 개국 5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1만여명이 참가했고, YGPA는 여수항 홍보를 위해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YGPA는 "Royal Caribbean, MSC, Silver Sea" 등 주
컨테이너 정기선사 고려해운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4월 17일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정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려해운이 유명하지 않지만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숨겨져 있는 성공한 독일의 기업들을 지칭하는 히든챔피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하며 이런 토대 위에서 백년 기업으로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아울러, 무재해 안전운항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고려해운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