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이 실현됐다는 평가다. 하나증권 유재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1분기 매출액은 22,83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대비 2.4%, 전년대비 58.6% 개선됐다. 특수선 매출이 신조 시작 전 일시적 공백으로 감소했음에도 상선 건조물량 증가 및 고선가 LNG 매출 비중이 51%까지 상승하며 외형이 성장했다. 해양 공정 본격화에 더해 긍정적인 환율 흐름도 실적에 기여했다.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생산 안정화, 재료비 증가 등 180억원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원/달러 환율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미국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미 수출입물류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하는 것은 화주, 물류기업 상생협의체 운영의 필요성 지적이다. 물류공급망 리스크 대비 국적 화주와 물류기업 상생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미국 시장 진출시 자국 물류기업 주도로 국적 화주기업의 서비스 제한과 국적 물류기업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시장에 진출한 한국 화주기업은 미국시장 영업활동을 위해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받아야 하나 현지 물류기업들은 자국 프리미엄으로 비용
1~3월 한중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수출, 수입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했고 로칼화물과 피더화물동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1~3월 한중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총 80만7837TEU로 전년동기보다 5.04% 증가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76만3905TEU로 5.24% 증가했고 피더화물도 4만3832TEU로 1.7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동기간 한국에서 중국으로 나간 웨스트바운드 컨화물은 총 29만4074TEU로 5.35% 증가했는데, 이중 로칼화물은 27만4998TEU로 4.79% 신장했고 피더화물은 1만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MSC가 자동차선 사업을 확대한다. 노르웨이 선사 그램 카 캐리어스(GCC)가 23일, 1 – 3월기 결산에 맞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SC의 투자회사 SAS가, GCC에 대해 주식 전량 취득을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를 실시할 것을 통지했다. GCC 임원회는 만장일치로, 주주에 대해 공개매수에 응모하도록 권장할 것을 결의했다. MSC에 의한 매수액은 약 76억4300만 노르웨이 크로네(약 9580억 5000만원). MSC는 이미 6700대 선적 자동차선 2척을 보유하지만, GCC 매수로 단숨에 시장에서의
관세청은 4월 24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23.11.29~)이날 회의에서는 관세행정과 관련한 해운업계의 규제개혁 요구 사항, 관세청의 수출 확대 지원 방안, 행정규칙 통폐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① 먼저, 한국해운협회의 건의 사항인 △외항선* 수입 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은 외국적선에 승선하는 내국인 선원을 관리하는 관내 73개 선원관리업체 대상으로 체불임금 예방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정기 근로감독을 실시한다.선원관리업은 해운법 제33조에 따른 선박관리업 등록업체 중 선박소유자로부터 선원의 인력관리업무를 수탁받아 대행하는 사업으로 외국적선에 승선하는 내국인 선원을 관리하는 선원관리업체는 전국에 147개사로 이중 부산청 관할은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에서 관리하는 선박은 739척이며 상선 관리 비중이 전체의 90%를 차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에서 직무급*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무 특성과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등급을 구분‧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임금지난해 직무급을 신규 도입한 기관은 총 54곳으로, 이 가운데 공단을 포함한 2개* 기관이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재외동포협력센터기획재정부는 공단 등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점검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에 전달해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
해양수산 정책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KMI는 1984년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설립되었으며 1988년 해운산업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997년 해양수산부 출범에 따라 해운산업연구원을 모체로 5개 유관 기관들을 통합해 현재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름으로 개원하였다. 2024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KMI는 오는 4월 30일 부산에서‘KMI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기념행사는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에 자리 잡고 있는 KMI 청사(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4월 23일(화)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인 현대위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협력사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취득을 위한 현대위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관세청이 공인한 법규준수 및 물류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세관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 상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미ㆍ중ㆍEU 등 97개국이 도입 중현대위아㈜는 모빌리티솔루션*, 자동차
지난 주 컨테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1분기 경제지표 호조’, 탱커는 ‘중동 리스크 불구, 원유선 약보합세’, 컨테이너선은 ‘항로별 혼조세, SCFI 운임 소폭 상승’ 그리고 Sale & Purchase는 ‘해체선가, 3개월만에 상승’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1분기 경제지표 호조 및 철강마진 개선에따른 제철소들의 원료 수요유입 등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됐다.중국은 올해 1분기 GDP 5.3%를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로이터) 4.6%를 크게 상회했으며작년 4분기 성장률 5.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ㆍ장애인 고용환경 및 인식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를 극복하고 맡은 업무에 전념해 모범이 된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근로지원 및 인식개선·연구 등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BPA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23년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쉬운말 채용공고문을 제공했으
SCM 전략, 연결과 혁신(Connectivity & Innovation) 기업의 SCM 전략 수립을 위해 고찰 해야 할 이시대의 화두는 연결과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1. 연결성(Connectivity)현대 삶의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상호 연결의 증대이다. 연결의 시대, 초연결의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종래의 실체적, 지리적 연결에서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제는 가상의 연결, 가상과 현실의 연결이 이루어 지고 있다. 실제로 이 연결성은 인류 삶의 시작에서 부터 특히 20 세기 후반부터 본격화 되었던 세계화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4일 인천광역시청(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에서 인천 운수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지역형 빈일자리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빈일자리 지원 지자체로 선정된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인천 지역의 운수업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한 본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이태산 경제정책과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연식
Capesize 벌크선 스팟시장에서 적은 성약 체결에 운임이 13% 하락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Capesize 5TC는 월요일 1,133달러 하락해 지난 금요일 13% 하락한 수준으로 언급됐다. 호주 및 남아프리카에서 소량의 철광석 성약이 있었는데, 모두 낮은 운임에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BRS가 OPEC+ 수출량 확대에 따라 VLCC 운임이 하반기 소형 원유운반선 운임보다 크게 상승할 전망으로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1년 이후 VLCC 운임은 지지부진했다고 전했다. 정제마진 강세와 고유가, 중동 갈등에 기인한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Yasa Shipping이 LR2 탱커 2척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상하이 Waigaoqiao조선과 Dalian조선이 114,000DWT급 PC선을 각각 1척씩 건조한다고 언급됐다. 전통연료 선박으로 스크러버가 장착돼 있고, 척당 7,250만달러로 알려졌다. 2026년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vergreen이 피더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할 계획으로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400TEU급 선박으로 척당 5,35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알려졌다. 컨테이너선을 주로 건조하는 CSSC Huangpu Wenchong 조선, Yangzijiang 조선과 CSBC Corp 등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으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일본 중핵해운 3사 NYK, MOL, K-Line의 2024년 3월기(2023년도) 연결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 – 3월기(2023년 4분기)에 1달러당 149엔 전후로 추이한 엔저가 달러 기준으로의 수익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상승에 따라서는 ROE(자기자본이익률) 10%를 충족하는 중핵 해운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부정기선, 컨테이너선 모두 수에즈운하 우회, 파나마운하 체선으로 선복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 있다.자동차선은 홍해를 우회함으로써 운송일이 증가하고 있지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