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2월 1일 전형위원회를 거쳐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사)한국선급 회장을 선정, 23일(금) 오후 5시 30분 로얄호텔 서울 3층 제이드룸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금년도로 32회를 맞이
건화물선운임지수 BDI가 급등했다. 23일 BDI는 1866p로 전날 1752p보다 6.5% 큰폭 상승했다. 이는 케이프사이즈운임지수 BCI가 급상승한 것으로 주요인이다. 23일 BCI는 3145p로 전날 2790p보다 12.7% 크게 올랐다.이달들어 BDI는 2월 1일 1388를 기록하며 횡보하다 16일 1600p, 22일 1700p를 넘겼다.
일본 산코라인(三光汽船)이 해운업 역사에 막을 내린다. 연내에 최후의 보유선「Sanko Hawking」(8만2500중량톤, 2021년 츠네이시조선 준공)을 매각한다. 산코라인은 2014년 두번째 회생절차를 종료하고, 통상회사로서 복귀했다. 최근에는 흑자 전환하고 있었지만, 사장 후임 인사가 난항을 겪었다. 후계자 부족과 신규 투자가 어려워져 사업의 계속이 곤란해졌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산코라인은 1934년 오사카에서 창업했다. 전 중의원 의원인 고모토 도시오씨가 사장에 취임하자, 전후 부흥에 맞춰 선대 규모를 증가시켰다.산코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박성용)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전체 대의원 134명 중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선원노련은 선원을 위한 법률 개정, 해양수산부 내 선원국 신설, 선원의 노동 권익 및 단결력 강화를 위해,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개정 촉구 △금어기 및 휴어기로 인한 실직어선원의 생계지원과 복지대책 촉구 △어선원 차별 철폐를 위한 ‘선원법’ 개정 촉구 △해양수산부 ‘선원국’ 설치 촉구 △내항 선원 노동권 강화
춘절연휴 전인 2월 9일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와 CCFI 모두 전주대비 하락했고, 연휴 이후 처음 잡힌 23일 통계에도 양 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23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2109.91p로 9일 2166.31p보다 56.4p 내렸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23일 1402.22p로 3.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23일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유럽항로는 5.5%, 미동안은 4.1% 큰폭 하락했다. 중동/홍해항로
내년 1월 해체되는 2M 멤머사인 세계 1위 MSC와 머스크 간 보유 컨테이너선복량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세계 1위 컨선사 MSC의 선복량 점유율은 20%에 근접하고 있다. 23일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MSC는 572만2496TEU를 보유해 점유율이 19.9%에 달했다. 2위 머스크는 418만6432TEU로 14.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3위 CMACGM은 363만1085TEU로 12.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4위 COSCO는 309만9228TEU로 10.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내년 2월 ‘제니미 협력’ 새 명칭으로 머스크
KSS해운은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월 22일 공시하였다. 배당금 총액은 약 79억 원이며, 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70%이다. 시가배당률은 3.70%에 해당한다. 배당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회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27년 연속 현금 배당을 유지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KSS해운 관계
일본해사센터가 CTS 통계를 기초로 발표한 2023년 12월 아시아 16개국 지역발 유럽 53개국 지역향(유럽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19% 증가한 149만1000TEU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화지역과 동북아시아 지역이 전체 운송량을 끌어 올렸다. 2023년 한해는 8% 증가한 1657만7000TEU로 2년 만에 증가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일본해사센터는 2023년 한해에 대해「물동량 회복이 계속되어, 가장 최근에는 가장 많았던 2021년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 신장률이 높은 것은, 부진했던 20
일본해사센터가 무역통계를 기초로 발표한 2023년(1 – 12월) 일중(日中)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일본발 수출항로가 전년비 10% 감소한 770만7000톤였다. 연간으로 전년비 감소가 이어져 전년의 859만톤에서 700만톤대로 내려 앉았다. 중국발 수입항로는 6% 감소한 2045만6000톤으로 감소했지만, 지난 몇 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수출항로 품목별 동향은 1위 플라스틱 및 그 제품이 5% 감소한 179만톤, 2위 목재 펄프, 폐지, 판지 등이 10% 감소한 91만3000톤, 3위 기계류가 14% 감소
Poten&Partners에 따르면, 미국의 LNG 신규 수출 승인 중단은 2027년 이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대다수의 LNG프로 젝트가 최소 1년에서 2~3년까지 지연되며 LNG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2030년까지는 잉여 LNG는 없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모 잠비크, 파푸아뉴기니, 이집트와 이스라엘 프로젝트의 LNG 공급이 있겠으나, 미국산 LNG만큼 저렴하거나 안정적인 공급은 어려울 전망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R 총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무보고 등 보고사항에 이어 2023년 결산(안), 상근임원 선임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KR은 지난해 신조선 검사수입 증가 등으로 수입이 전년대비 17.8% 상승한 1,882억원을 기록하여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하고 결산(안)을 승인 받았다.이와 함께 새 경영진 구성을 위한 상근임원 선임(안)도 승인 받았다. 현 연구본부장인 김대헌 상근임원이 재선임을 승인을 받았으며, 최원준 경영지원실장이 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대현 전문연구원은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ZIM이 아시아-캐나다-미국 연결 ZPX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선사 ZIM이 밴쿠버항을 통해 아시아, 캐나다 및 미국을 연결하는 독립적인 서비스인 ZIM Pacific Northwest Xpress(ZPX) 개설을 발표했다.-ZPX는 2024년 1월 21일 GSL Valeire호의 베트남 Cai Mep 출항을 시작으로 개설됐으며 평균 선형 3,500TEU급 7척이 투입될 예정으로 MSC와의 기존 슬롯 공유 계약에 포함된다.서비스 항만은 Cai Me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9일 발표한 'KMI 주간해운시장 포커스' 첨부파일
오는 10월 국제운수노련(이하 ITF) 총회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수 노동자들의 현안과 총회에서 다룰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ITF 아태지역위원회는 2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태지역 노조 대표자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열고,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 예정인 총회에 상정할 아태지역 의제와 아태지역 운수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특히, 마라케시 총회를 앞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원 노동자를 비롯한 운수 노동자의 권리와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조직 확대를 위한 지역사무소 효율 운영방
최근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으로 해운·수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원노련은 그간 급격한 선원 감소와 청년층의 선원직 기피 현상을 줄이고자 정부에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해운 및 수산업도 해당 업종으로 포함돼 일부 기업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한편, 지
한국도선사협회(이하 협회)는 2월 21일(수) 오후 1시 30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협회장인 조용화(인천항 도선사) 회장을 제20대 협회장으로 재선출했다.이번 선거에는 조용화 회장을 포함해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해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쳤고 정기총회 현장에서 개표하며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그 투표율이 98.76%로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보이기도 하였다.앞으로 3년간 또 한 번 협회 운영을 책임지게 된 조용화 협회장은 당선 직후 “선거 이후에도 지금처럼 우리
해양수산부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업데이트 버전(7.0.0)이 2월 22일(목) 출시된다고 밝혔다.‘해로드’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소방청)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앱을 내려받은 건수가 60만 건을 돌파했고, 앱을 통해 2,100명이 넘는 인명을 구조하며 소형선박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향·풍속·기온 등 10종 정보 외에 ▲해상
VLCC 스팟 운임 시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자 시장 보고서에서 주요항로인 중동 – 중국항로는 WS92.64를 기록했다. 이달 초의 WS50선에서 서서히 상승해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걸프와 브라질 등 대서양 물동량이 활발한 점과, 중동에서 2월말 선적과 3월초 선적 거래가 집중돼 선박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진 점이 스팟 운임 시황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WS92 수준을 용선료로 환산하면, 하루 7만2000달러 정도가 된다(VLSFO사용). 일반적인 손익 분기점으로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사 스타벌크가 발표한 2023년 12월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비 69% 감소한 1억7355만달러였다. 여름철 스팟 용선 시황 약화가 영향을 미쳐 용선료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매출액은 34% 감소한 9억4926만달러,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51% 감소한 3억7694만달러로 감수감익을 기록했다.2023년 평균 운항 척수는 123척으로 전년비 5척 감소했다. 선형 별 하루 평균 용선료 수입은 케이프사이즈 ․ 뉴캐슬막스 1만9700달러, 파나막스 ․ 포스트파나막스 1만4344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고 있어, 에코바디스(EcoVadis),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HMM은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으며, 2014년 B등급을 획득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