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에 발주된 LNG선 중 거의 대부분이 카타르 발주 물량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1분기에 발주된 LNG선 43척 중 35척이 QatarEnergy의 5개 선주사가 사전 예약한 선석에 대해 계약을 체결한 물량으로 언급됐다. 이 중 8척은 271,000CBM급 Q-Max인데, 중국 Hudong-Zhonghua에 발주되었다고 언급됐다. Q-Max는 Hudong-Zhonghua에 추가 10척 발주할 예정인데, 한화오션·HD현대 중공업과도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2024년 3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8,244(운항+발주)척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16.1% 증가했다고 한국LNG벙커링산업회는 밝혔다. 동협회에 따르면 탈황설비 스크러버 장착에 의한 대응이 5,385척으로 가장 많으나, 지난 1년간 증가율은 5.6%(285척)에 불과했다.전통적 유류 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스류 등 대체 연료에 의한 대응은 2,859척으로 지난 1년간 43%(861척)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NG는 컨테이너선(27%), 메탄올은 컨테이너선(63%), LPG는 LPG운반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최근 2톤 미만 선외기 설치 소형어선 대상 첫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선박검사 디지털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금) 밝혔다.* 선박 검사원과 어선 소유자 간 화상 장비 등을 활용한 검사 방식으로 입회 검사와 동일한 효력을 가짐공단은 지난달 27일(수) 전남 완도군 여서도에서 연안자망어업 소형어선(1.02톤급, 승선정원 3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지난 1월 3일 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원격방식에 의한 어선 검사제도를 도입한 이
HD현대중공업은 사망사고로 인한 해양공사관련 지체상금 가능성으로 1분기 수익성 훼손이 우려된다.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HD현대중공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는 것이다. 1) 1~2월 잠정공시에서 확인된 매출액은 1.8조원 수준이며 생산안정화를 위한 일부 스케줄 조정이 있음을 시사한다. 2) 수익성의 경우, 2월 13일 해양생산설비 건조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여파로 해당 공사에 대한 지체상금 설정 우려가 발생했다.투자 방향성은 유지하나 분기 실적에 대한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8일 발표한 'KMI 주간 해운시장 포커스' 첨부 파일
홍해 안보 위험으로 컨테이너 유휴선박 비중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병주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알파라이너는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 유휴선박 비중은 1% 미만으로, 이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수준이라고 밝혔다.2024년 글로벌 컨테이너 유휴선박 비중은 2월 기준 0.7%, 3월 기준 0.9%를 기록하며 공급망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22년 2월 이후 가장 낮다.또한 컨테이너선 용선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초과하는 임대 요율로 양호하며 폐선은 저조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컨테이너선 수
올해 글로벌 폐선량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최건우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BIMCO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반적인 선박 수요 강세로 인해 노후 선박들이 지속 운항을 하고 있어 2024년 폐선량은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선박의 폐선량은 지난 9분기 연속 약 3백만톤을 기록했었지만 2024년 1분기 폐선량은 2백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BIMCO는 연이은 시장 충격에 따른 수요 증가와 낮은 주문량으로 인해 노후 선박들이 평년보다 오랫동안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KIFFA’)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지난 4월 8일(월) 오후 3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물류 분야 교육 및 현장실습 제공, 물류 분야 연구 및 전문가 배출, 상호 기관의 교육생 모집 및 홍보 등 협약사항에 합의했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물류 업계로의 취업 연계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방향을 구상하여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장녀 명화양이 5월 19일(일) 12시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송주헌씨의 아들 동우군과 화촉을 밝힌다. ◇마음 전하실 곳:신한은행 319-12-333224 (김인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중국대표부가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포트테크 아시아(PORTECH ASIA)’에 참가해 부산항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홍보했다.포트테크 아시아는 중국항만협회와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국제항운센터와 상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이날 행사에는 국제항만협회(IAPH),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 텐진항항만그룹 등 중국의 항만 관련 기관을 비롯해 태국, 폴란드, 벨기에 등 해외 주요 항만 및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들(HHLA 등)이 참가했다.BPA는 주요 항만
현대글로비스는 ESG가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운송업종에서 ESG 경영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다. 꾸준한 현금창출능력과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내 친환경 사업기회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수소/암모니아 발전사업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올해초에는 폐전지 판매 재활용업을 정관에 추가했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미래사업 기반을 넓혀 나가고 있다.특히 현대글로비스는 IMO보다 5년 먼저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중국 상해(上海, Shanghai)의 상해홍타호텔에서 열린 ’2024 제11회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2024第十一屆亚太港口科技峰会)‘에 참가해 세계 정상 항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친환경 사업 및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1회차를 맞이하는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은 중국항만협회와 상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국제항운센터와 상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IPA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항만운영기관인 상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최근 세종시 도담동 늘봄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시작으로, 어린이 등 고객 맞춤형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개시했다고 11일(목) 밝혔다.‘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공단 전문가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와 일반단체 등을 직접 방문,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이 지난해 처음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시행한 결과, 교육 횟수는 총 62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였다.YGPA는 2017년에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를 설립하였으며, 여수광양항만관리㈜는 시설관리ㆍ경비보안 등 여수광양항의 안전 및 보안과 관
(주)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위해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진은 지난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다품종 소량 수출 물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진출 시 물류비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물류비 절감과 물류서비스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한진
HMM(옛 현대상선)은 업사이드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운송주라는 점에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업종 낸 유일하게 시총이 10조원 이상인데, 주가 변동성도 매우 크다. 기본적으로 운임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도 극단적으로 높아 올해 홍해 사태에 따른 수혜 역시 가늠하기 어렵다.CCFI(중국발컨운임지수)가 예상만큼 오르지 못했지만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 기준으로는 1분기 1조원 이상도 가능한 수익구조라고 판단된다. 더욱 중요하게 1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달성하면 이는 그대로 2분기
알파라이너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운항 규모 순위에서 이스라엘 선사 짐라인이 70만7332TEU로, 대만선사 양밍해운의 70만7018TEU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짐라인은 최근, LNG 연료선 등의 신조 컨테이너선 정비를 가속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나온 모양새라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짐라인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46척의 신조 컨테이너선을 수령할 계획을 밝혔다. 이중 28척은 LNG에 대응한 선박이다.짐라인 엘리 글릭먼 최고경영책임자는 지난달 중순 “현재까지 24척의 신조선이 인도되어 계획대로 신조선 수령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올해 1분기 인천항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이 약 2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인천항에서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은 여객선 선종에 따라한·중 국제카페리, 크루즈, 연안여객 세 종류로 구분되며, 여객 수는 한·중 국제카페리 108,698명, 크루즈 6,147명, 연안여객 134,430명으로, 올해 1분기 총 249,275명을 달성해 지난해 145,811명과 비교할 때 71% 증가한 수치다.먼저, 지난해 8월 여객운송이 순차 재개된 한·중 국제카페리* 여객은 인천광역시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제철소들의 생산 불확실성’, 탱커는 ‘봄철 수요 부잔에 따른 전반적인 운임하락’, 컨테이너선은 ‘SCFI 운임 일시적 상승일까? 추세 전환일까?’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신조선가 고공행진’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부동산, 인프라산업 활동 부진에 따른 제철소들의 생산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철광석 수요가 유입 둔화가 계속되며약세가 지속됐다.중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 주요 철근 생산업체 15곳이 철근 가격 지지를 위한 철근생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은 NICE지니데이타와 전국 연안지역 489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가명 처리된 이동통신 데이터(LG유플러스)와 신용카드 소비데이터(NH농협은행)를 결합해 우리나라 연안·어촌관광의 실제 소비행태를 최초로 분석했다.KMI 최일선 박사(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장)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우리나라 해양관광객은 1인당 평균 265,464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가족형 관광이 많은 50대(305,931원)와 40대(289,182원)의 지출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