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 물동량은 바닥을 통과했으나 중국발 이커머스와 홍해사태가 변수라는 지적이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가 완료됐지만 다만 변수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항공화물 물동량은 인천기준 2024년 1월 22.6만톤(+11.3% 전년대비)을 기록하며 전년비 지속 회복 중이다. 운임 또한 BAI지수(홍콩-북미 운임) 기준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작년 12월에는 계절성에 따른 반등세를 기록했었다. 물동량과 운임 모두 코로나 이전 평년 수준으로 회귀 중이다. 항공화물의 변수로는 중국발 이커머스, 홍해 이
중국 선사 코스코쉬핑 라인은 폭넓은 운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서비스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내항 컨테이너선에 의한 피더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말부터는 스즈요해운의 일본 서해 피더항로를 활용해 모지항에서 코스코의 모선에 화물을 환적함으로써 세계 각지로의 운송을 경쟁력있는 리드타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봄부터는 캄바라키센의 세토우치 – 상하이항로 선복을 이용한 새로운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유럽 선사를 중심으로 물류의 상류에서 하류까지 일관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
유조선 신조 발주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해운단체 BIMCO(발틱국제해운협의회) 집계에 따르면, 1 – 2월 세계 유조선 발주량은 전년 동기비 5.9배인 740만 중량톤으로 확대됐다. 특히 VLCC(초대형 유조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며, 이 선종의 1 – 2월 발주 척수는 19척으로 작년의 연간 실적을 이미 웃돌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BIMCO의 필리페 구베이어 애널리스트는 “작년 3월 시점에서 유조선의 신조 발주잔량은 기존 선복의 3.3% 상당으로 1996년 이후 낮은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그후 수에즈막스와 VLCC의
대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은 14일, 2023년 연간(1 – 12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비 91% 감소한 347억 대만달러(1조 4622억 5800만원)였다. 매출액은 56% 감소한 2767억 대만달러, 순이익은 89% 감소한 353억 대만달러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참고로 3월 17일 기준 1대만달러는 42.14원이다.세계적인 컨테이너 운송 혼란으로 인한 컨테이너 운임 급등에서 일전해, 컨테이너 해운 시황 하락으로 컨테이너선 각사의 2023년 실적은 전년 실적을 크게 밑돌았다. 대만 컨테이너
노후 VLCC(초대형 유조선) 중고선 인기 떨어지며 중고선가 1년전보다 낮아졌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건조된 2척의 VLCC가 1년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됐다. 제재와 가격 상한 압력으로 인해 구매자들 사이에서 노후 선박에 대한 수요가 제한됐기 때문이다.일본에서 건조한 29만9900DWT(스크러버 장착) Achelous호는 4년전에 일본 Kyoei Tanker가 23.5백만달러에 매입해서 2022년 8월 그리스 선주에게 35.5백만달러에 매각됐지만 이번에 가격이 낮아졌다. 베슬밸류는 이 Achel
올해 9주차(2월 25일~3월 2일) 국내항공여객 이용객수는 118만4752명으로 전주대비 7.8% 증가했다. 국제항공여객수는 173만8675명으로 전주대비 0.2% 감소했다. 이중 국내사는 0.6% 줄었고 외항사는 0.6% 증가했다.국제항공화물 수송톤수는 8만477톤으로 전주대비 6.7% 증가했는데, 이중 국내사는 5.1% 증가했고 외항사는 10.3% 늘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김인현 교수(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소장, 수산해양레저법정책 연구회장)는 16일(토) 오전 목포수협의 김청룡 조합장, 해남군 수협의 박병찬 조합장과 서남권 지역 수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어상자의 표준화와 어선임대업 등 의미있는 제안과 논의가 있었다.1. 750여억원을 들여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새롭게 단장한 북항에 위치한 목포수협 수산종합단지를 소개받았다. 해양수산부, 전남도와 목포시가 예산을 투입했다. 북항위판장은 완전히 실내에 있는 상태로 외부와 차단되어 있어서 위생적이다. 또한, 저온위판장,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154강이 3월 16일 저녁에 열렸다. 포항 부시장을 지낸 김남일 경북문화관광재단 사장을 모시고 포항 바다 이야기(포항의 헤리티지와 미래발전 전략)를 들었다.김인현 운영대표(고려대)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16일이 4라운드의 마지막이고 3월 30일부터는 제5라운드가 시작된다고 알렸다. 해사재단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서 발표자들에게 발표비를 드리고 연말에 우수도서를 선정해 해마다 발간되는 바다 서적에 대해 집대성을 할 수 있어서 참 좋고 바다 공부 모임의 큰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정필수 박사와 신
해운항만, 해양, 수산계에서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지역구 국회의원이든 비례대표 의원이든 가능한 많은 분들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업계는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조승환 전 해수부 장관,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 박성훈 전 해수부 차관이 부산과 충남 아산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정한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의힘에 인재 영입돼 비례대표 당선권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인현 교수는 두번이나 해양수산부 장관 유력후보로 떠오르다 고배를 마셔, 단단히 배수진을 치고 국회 입성에 혼신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최근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포트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인천항-베트남 간 물동량 증대와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물동량 2위 국가인 베트남을 취임 후 두 번째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이번 베트남지역 마케팅 활동은 ‘2024년 인천항-호치민 포럼’ 및 현지 해운·물류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 까이멥 항만과 롱안성 지역 자동화 물류센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3월 14일 자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PT AGP Indonesia Utama 컨소시엄 : (韓) ㈜ 가스엔텍, (印) PT AGP Indonesia Utama 외 2개사** PLN EPI(인니 전력공사 자회사)에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4.4조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
기획재정부는 15일 “톤세 제도 일몰 연장 여부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기사 내용]□ 2024.3.15. 아시아경제는 「해운사 세금 깎아주는 ‘톤세제’ 일몰 연장한다」기사에서,ㅇ “기획재정부는 톤세제 일몰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한편, 2024.3.15. 조선비즈는 「톤세제 연장 유력…조세형평성 보다 ‘韓해운 살리기’에 방점」기사에서,ㅇ “톤세제 일몰 연장심사를 앞두고,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그만 연장하자는 의견이 나왔다.”ㅇ “그러나 최근 기재부는 최근 방향을 틀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톤세제가 일몰될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은 “톤세제 논의 동향 분석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연구” 발표를 통해 해운업의 운임 및 유가 변동성, 즉 수익과 비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SCFI Europe의 경우 상하이-구주 운임지수는 최대-최소값이 약 16배 차이를 기록했고 건화물선 운임지수 BDI는 최대-최소 약 14배 차이를 기록했다는 것이다.운영비용(벙커유가) 및 자본비용(신조선가) 변동성도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운영비용의 경우 벙커유가의 최대-최소값은 약 5배 차이를 보였고 자본비용의 경우 신조선가의 최대-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대현 전문연구원은 'KMI 국제물류위클리'에서 미국 창고가격지수가 ‘23년 2분기 이후 보합세라고 지적했다. Warehousequote의 202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창고가격지수(Warehouse Pricing Index)가 2023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보합세를 나타냈다.소매 성수기의 재고 과잉에 따른 완만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미국 전역의 창고 보관용량이 부족해 2023년 2분기부터 창고가격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미국 노동통계청에 의하면, 2022년 4분기 대비 창고보관비용은 3~5% 증
관세청은 15일 '2024년 2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을 발표했다. □〔해상 수출〕전월대비 미국 서·동부(각각 18.1%, 13.5%↑), 유럽연합(11.4%↑), 중국(4.6%↑), 일본(1.3%↑), 베트남(15.8%↑)은 상승했다.※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 ‘컨테이너 2티이유(TEU)*’ 당 운송비용** 평균* 2티이유(TEU) = 40피트(1219.2cm) 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 ’22. 7월부터 통계 명칭을 변경 (‘운임’ 통계→‘운송비용’ 통계) : 운임뿐만 아니라 각종 할증료, 포워더 수수료까지 포함된 총 비용에
홍해 사태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운임지수가 반등하지 않고 지속 하락세를 보여 컨선사들이 초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15일 스팟 컨운임 지료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772.92p로 전주보다 112.82p가 하락했다.중장기 계약 운임지표인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78.28p로 전주대비 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운협회 이철중 상무이사의 부친이신 고 이광현님깨서 3월 1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빈소:이대서울병원(강서구 발산역) 장례식장 12호실◇발인:3월 17일(일) 오전 11시 30분◇장지:김포 무지개뜨는 언덕 ◇연락처:상주 이철중(010-4097-0912)◇마음 전하실 곳: 우리은행 1002-255-062469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진방)는 3월 15일(금)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24년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해사산업 진흥을 위해 4억원을 쾌척했다.한국해사재단은 해사산업진흥에 기여하는 각종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약 30년간 해사교육과 해양사상고취를 위해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및 연구단체 등에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특히 오늘 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지원기관 간담회에서는 올해 재단의 지원받는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및 연구단체에서 참석하여 ’24년 지원금 사용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해운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