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출범한 인천항만공사가 그해 11월부터 시작한 ‘갑문 무재해 10배수 기록’ 노력이 지난 20일부로 달성됐다.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는 21일 오전 인천항 갑문에서 ‘무재해 10배수 달성’ 기념식을 갖고, 기록을 계속 이어 ‘무재해 15년(5,025일) 달성’을 목표로 완벽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한 항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안전보건공단은 업무상 재해를 산업현장의 근로자가 작업시간 또는 작업시간 외, 휴게시간, 출장, 출퇴근, 행사 중에 당하는 재해나 업무상 질병 또는 그 원인으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이라
팬스타 그룹(회장 김현겸)의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라인은 오는 8월 16일 창립 15주년을 맞이한다. 팬스타 그룹은 지난 1999년 한국계 해운업체 최초로 일본에 지점이 아닌 현지법인인 산스타를 설립했다. 동경의 긴자사무실의 개설로 시작된 일본내 물류사업이 2000년 오사카를 필두로 한 태평양연안을 뛰어넘고, 이어 2009년에는 한국의 동해, 일본의 서안지역의 관문인 쯔루가, 가나자와에 북륙지점을 설치해 명실상부한 일본내 물류사업의 현지화를 이뤄냈다. 현지화에 성공한 산스타는 이제 약 70명의 직원을 거느린 종합물류회사의 작은 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이 지난 7~8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국제해양법재판소, 케냐 외교부,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해양법 공동세미나가 성황리에 폐막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해양법 세미나는 아프리카 대륙의 주변 해역에서의 어업, 해양생물 보전, 해적행위, 해양관할권 등의 해양법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케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해양법 및 해양정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관계가
8월 13일 오전 11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밝혀줄 성화가 바다를 건너 인천에 도착했다.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도시인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전회 개최지인 중국 광저우와 한∙중 수교의 초석이 된 중국 위해를 거쳐, 위해-인천 간 카페리 “NEW GOLDEN BRIDGE II”호를 타고 본 게임 개최지인 인천에 도착함으로써 30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성화는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되어 8월 12일 중국 위해에 도착했으며, 위해시정부 및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인사들이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김형호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부사장)은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귀빈실에서 이선근 현충원 원장을 만나 제 37묘역 총 842 위를 가꾸는 봉사와 헌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현충원에 안장된 6.25 전사자들의 묘역을 정기적으로 단장하고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헌화 활동을 하며
인천항만공사는 11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부채감축, 방만경영 개선실적 점검회의'에서 김춘선 사장과 공사 관계자들이 정상화 추진 방안 및 실적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과 중국 합작사인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4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특히 진천국제객화항운 한국지분을 인수한 씨레인보우는 지난 8일 오후 6시 인천파라다이스호텔 8층 사파이어홀에서 한국 강동철 대표이사와 중국 리우빈 대표이사가 각각 참석한 가운데 창립 행사를 열었 관심을 모았다.지난 2004년 8월 설립된 씨레인보우는 항만 물류기업으로 해마다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2009년 12월 인천 북항 보세장치장 운영을 시작하며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또 지난해에는 인천 내항 6부두 경영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인천항 운항관리실을 방문해 지희진 인천해양항만청장으로 부터 인천항 연안여객 안전관리 실태와 하계 특별수송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세월호 이후 강화된 안전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한국선급(KR, 회장직무대행 정영준)이 선사 및 선원 그리고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세월호 사고에 대한 한국선급의 입장”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선사를 대상으로 한 무상 교육을 시행하여 해상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한국선급은 지난 달 28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중회의실에서 해운․여객선사 및 선원들과 인천해양경찰 및 해운조합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관리 무상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해상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더위가 절정인 8월7일 말복을 맞아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앞에서 여러 지역의 화물을 수송하는 트레일러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행사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를 찾아 더위에 지친 트레일러 기사들의 심신을 다독이고 안전 운전을 독려하고자 시행되었다. 또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공사와 항만 이용자, 터미널 운영사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를 바라보는 트레일러기사 등 항만관계자들은 “시원한 생수 한 병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연태(烟台)와 일조(日照)에서 중국향발 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포트세일즈는 앞서 7월 1일 신규 취항한 평택~연태 간 카페리 노선의 조기 활성화와 지난 3월 운항을 재개한 평택~일조 간 노선의 안정적 물동량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평택항 화물유치 대표단은 세일즈 첫날인 23일 연태 쉐라톤호텔에서 최근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대표 한창우)와 “인천 영종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사업(이하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은 세계 한상인들이 최초로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히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인 ㈜마루한 그룹 한창우 회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정부에서는 지난 3월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계획’에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을 포함하여 중점 추
여수광양항만공사 마문식 신임 경영본부장의 취임식이 24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은산해운항공(대표 양재생) 경인항(인천)터미널 개장식이 7월 20일 오전 11시 해운물류업계, 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글로벌 물류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은산해운항공은 이번 경인항터미널 개장으로 한층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려해운(사장 박정석)은 지난 7월 11일부터 3일 간 제주도 피닉스 아일랜드에서 올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수익성과 원가경쟁 우위의 전략 수립’이었다. 특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제정·선포한 ‘KMTC WAY’의 성공 DNA를 체질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논의됐다.2014년 고려해운의 화두는 ‘위대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29년 연속 흑자와 2년 연속 1조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부산항에서 최다 항차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워크숍에 참가한 임
한진해운이 11일, 본사 임원 및 해외 지역본부장 등 국내/외 주요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선 영업전략회의”를 개최,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 총점검에 나섰다.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시황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선대 및 항로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역별 주요 이슈 및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등 주제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환골탈태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최장현) 는 2014년 7월 9일, 중국 산동성 여유국(국장 우 충)과 산동성 제남시에 있는 산동호텔에서 “2014년도 홍보합작 합의서”에 서명했다.위동항운은 2013년에 이어 금년에도 산동성 여유국과 홍보합작 합의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측은 한국에서 중국 오악 중 하나인 태산 “코리안루트” 홍보와 다양한 홍보자료 구축 및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산동성 관광 설명회 개최 등의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카페리를 이용한 중국 산동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창립 9주년을 맞아 고객이 만족하는 항만운영 서비스 제공, 경영효율화와 재무건전성 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IPA는 10일 오전 11시 중구 신흥동 사옥 5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사회 전반의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하면서도 의미 깊은 행사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임직원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김춘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실종자 수습을 비롯한 제반 후속조치들이 마무리되
세월호 참사로 평택/연태간 한중카페리항로 개설 취항식이 중국 현지에서만 개최됐다.한중합작선사 연태발해국제윤도는 지난 7월 1일 오전 11시 중국 연태항국제여객부두에서 평택-연태 한중카페리항로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연태발해국제윤도 한국측 대주주사인 하나로해운 대표인 홍승두 회장(연태훼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평택- 중국 연태 한중카페리항로 첫 뱃고동을 올리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주신 양국 주주들과 항로 개설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양국 정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연태발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7월 4일 오전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 프랭크 루(Frank Lu, 卢峰海) 양밍그룹 회장과 면담을 갖고, P3 무산 이후의 해운시장에 대한 전망과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한진해운과 양밍은 CKYHE 얼라이언스의 튼튼한 공조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가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조양호 회장은 “얼라이언스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시황 극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