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 운임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추가 상승을 위해선 곧 발표될 OPEC+의 생산 정책이 중요하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OPEC+ 원유 생산량은 하반기에는 증가할 전망으로 언급됐다. BRS그룹은 홍해 우회뿐만 아니라 중동유과 브렌트유의 가격차이로 중동유가 아시아 고객들에게 더 매력적일 전망으로 전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TotalEnergies가 또다시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LNG선 17척 발주 계약을 연기했다고 Upstream은 보도했다. 200억달러규모의 모잠비크 프로젝트는 약 3년간 불가항력 상태를 유지했는데, 안보 상황 개선으로 곧 재개될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Cabo Delgado 지역 갈등으로 TotalEnergies는 한국 조선사에 예약한 LNG선 17척 발주를 연기했다고 언급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이 9척, 삼성중공업이 8척 슬롯을 맡았는데, 인도일자가 2028~29년으로 여섯 번째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남미 곡물 시즌 본격 도래’, 탱커는 ‘VLCC, WS 100을 향해 질주’, 컨테이너선은 ‘중국 춘절 연휴 속 컨테이너운임 혼조’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중고 건화물선 거래 강세’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춘절연휴로 인한 활동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中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시장심리 개선 영향으로 상승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올해 1월 사회융자총액(TSF, Total Social Financing)과 자국은행들의 위안화 신규 대출액이 사상 최고
미국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이 13일 발표한 1월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북미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도착지 기준으로 전년 동월비 20% 증가한 165만TEU였다. 작년 1월은 이미 물량이 감소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저효과 측면도 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에서도 13% 증가해 물동량은 증가 경향에 있다. 중국, 한국, 베트남 상위 3개국이 모두 20% 이상의 신장을 기록해 전체를 견인했다. 1월달 전 세계발 미국향은 10% 증가한 226만9000TEU였고, 아시아발의 점유율은 72%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선주책임보험(P&I 보험)을 제공하는 주요 P&I 클럽이 잇따라 홍해ㆍ아덴만에서의 전쟁 리스크 보험 커버를 중단할 방침을 밝혔다. 무장조직 후티의 상선 공격 리스크 고조를 배경으로 P&I 클럽의 재보험자가 이 리스크에 대한 보상의 중단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P&I의 2024년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20일 정오(그리니치 표준시간) 보험 커버를 종료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P&I 클럽의 주요 서비스인 선주책임보험은 기본적으로 전쟁 리스크를 면책 취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쟁 리스크는 특약으로 보험 커버가 되며, 각 P&I 클럽이
Shell은 2024년 LNG 전망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LNG 수요가 2025년의 약 400MTPA에서 2040년에는 600MTPA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의 산업 탈탄소화, 아시아 다른 국가들의 수요 증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 Shell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LNG 수입 증가가 가스 및 전력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것이지만 재기화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따라 성장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2040년까지 중국의 가스 수요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산업용 수요와 탈탄소 목표 달성을 위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전국 19개 해상교통관제센터장이 참여하여, 올해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해역별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유사한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24년도 중점 추진정책으로는 ▲ 제주·동해·포항권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구축·운영 ▲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관제기술 도입 ▲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전문 교육훈련센터 최초 운영 및 활성화 방안 ▲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이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RED II, Renewable Energy Directive Ⅱ)에 근거하여 개발한「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방법론」에 대해 3자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한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채택하고, 선박 연료유에 대한 전주기 탄소배출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방법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탄소중립에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2월 20일 11시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합의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선수급계획, 예선사용료 조정, 예선 사용료할인 등 예선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해운협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예선작업 현장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특히 2025년부터 2월부터 시행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우리조합과 해운협회가 공동 발주하는 연구용역시 입출항 선
가용선박 부족으로 VLCC spot운임이 9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중동의 활발한 성약 체결로 운임은 일주일 사이 54% 상승했다고 전했다. 선박들이 희망봉을 우회하며 선박이 부족해졌다고 알려졌다. 원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겨울이 지나며 북미 생산량이 증가하고, 글로벌 원유 생산량은 2024년 3분기 경 2MBPD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지난 주(2월 16일) 에너지 수송선 시장 운임이 강세를 보였다.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하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7주차(2월16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81.3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모든 선종에서 변동이 없었다.수주량은 오일탱커 5척, 케미칼 및 특수선 2척, 드라이벌크선 3척, 컨테이너선 2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1척 등 총 14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176척이었으며, 2023년 7주차 누적수주량은 총 120척이었다.7주
제51회 선박건조금융법정책 연구회 세미나가 21일(수) 오후 6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일 시 : 2024년 2월 21일(수) 18:30~20:30◇장 소 : 해운협회(여의도) 10층 및 Zoom◇제1주제 : 해양풍력발전 설치선 (18MW+K-WTIV: Korea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소개 (18:30~19:30) - 발표 : 김정록 박사 (제이에코에너지 연구소장)◇제2주제 : 선박사이버안전 동향과 대응방안 (19:30~20:30) - 발표 : 조용현 박사 (
주요 컨테이너 선사 등으로 구성된 국제해운단체 세계해운협의회(WSC)는 15일, 청정연료 이용 촉진을 위한 새로운 구조 「그린 밸런스 메커니즘」(GBM)을 3월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1)에 제안한다고 발표했다. MEPC에서 논의돼 온 피베이트(feebate) 메커니즘의 일종으로, 화석연료에 대해 요금을 과징하고, 청정연료에 배분함으로써 양자의 가격차를 좁혀 비용의 평균화를 목표로 한다. 웰투웨이크(생산에서 선상 사용까지의 모든 공정)에서 온실가스(GHG) 감축량이 크면 클수록 할당되는 분배금도
(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2월 1일 전형위원회를 거쳐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사)한국선급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금년도로 32회를 맞이한다.최윤희 총재는 1954년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1977년 해군사
팬오션은 영업외 리스크 제거로 커버리지가 재개됐다는 지적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액 1조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6%, 전분기대비 7.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3%, 전분기대비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라이벌크선은 전체 선박 중 CII 등급 최하위 등급인 E등급 선박의 비중이 10%로 예상된다. 팬오션은 주력사업의 공급부족 여지가 많은 상황이다. 대형 컨테이너선사 투자가능성이 제거됐고, 벌크선시장 운임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팬오션의 가장 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은 선박소유자 및 종사자의 적극적인 준해양사고 통보를 독려하기 위해 모바일 컨텐츠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준해양사고란 선박의 구조·설비·운용 등과 관련해 개선되지 않으면 해양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제31조의2에 따라 선박소유자 또는 운항자는 준해양사고를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원)으로 통보해야 한다.* 통보건수 : 179건(’19.) → 233건(’20.) → 535건(’21.) → 622건(’22.) → 606건(’23.)심판원은 통보
글로벌 스크러버 장착 컨테이너 선대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보도했다.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 5%로 제한하는 규제 도입 당시 전체 글로벌 컨테이너 선대의 약 11%만이 스크러버를 장착했으나 최근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로 인해 항해 거리가 늘어났고 고유황-저유황 연료유 간 가격차가 확대됨에 따라 스크러버 설치의 경제성이 개선됐으며 올해 1월 기준 스크러버를 장착한 컨 선대는 전체 글로벌 컨 선대 중 약 36.4%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영증권 성연주 애널리스트가 19일 발표한 'China Weeky' 첨부파일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지난 한해 두자릿수 감소했고, 전 노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올해 1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1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중카페리항로의 컨테이너화물은 총 4만5346TEU로 전년동기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여객수는 4만8261명을 기록했다. 여객수는 답보 상태다.1월 노선별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14.0)은 4724TEU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58.7%나 급증했다. 인천-청도노선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15일, 아시아와 북미서안을 연결하는 새 서비스「AP1」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만선사 완하이라인과 공동으로 운항하며,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총 7척을 투입한다. 서비스 시작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어 4월말 내지 5월경을 예정하고 있다. 아시아 – 미국 서안항로는 파나마운하의 통항 제한과 홍해 정세 악화에 더해, 북미동안 노사협상도 앞두고 있어,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ONE은 참여하고 있는「디 얼라이언스(TA)」외의 완하이와 새 서비스에서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고 일본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