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월 8일(금) 한국석유관리원, GS칼텍스,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와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박연료 공급선박에 질량유량계를 설치하여 정량 공급(평균 오차율 0.5% 이내)국내 선박연료 공급산업은 그간 지속되어 온 면세유 불법유통, 잦은 공급량 분쟁 등으로 대외 신뢰도가 낮은 실정이며, 싱가포르 등 해외 선진항만에 비해 정량공급제도 등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이에, 해양수산부는 면세유 불법유통과 공급량 분쟁을 원천 차단하고 국내 선박연료공급산업 활성화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3월 13일(수) 오전 10시 코트야드 세종(세종시)에서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 요○ 일 시 : 2024. 3. 13(수) 10:00~12:00○ 장 소 : 코트야드 세종 (세종시)○ 주 관 : 한국해운협회○ 참석자 : 약 50여명- 정 부 :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연구기관 : 조세연, KDI- 해운업계 및 관련 종사자○ 세미나 발제자- 주요 해운국 톤세제 해외사례 및 동향분석 (KMI)-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 (조세연)- 톤세제 논의동
올해 1월 한중항로 컨테이너화물이 두자릿수 증가했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1월 한중항로 컨화물은 총 29만4870TEU로 전년동기대비 15.55% 큰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로칼화물은 27만8698TEU로 16.81% 늘었고, 반면 피더화물은 1만6172TEU로 2.66% 감소했다. 1월 한국에서 중국으로 나간 웨스트바운드 컨화물은 9만9434TEU로 전년동기대비 18.54% 급증했는데, 이중 로칼화물은 9만3262TEU로 18.50% 증가했고 피더화물은 6172TEU로 19.24%나 늘었다.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대한해운은 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만태 전 대표이사의 후임에 민태윤 영업총괄본부장(1970년생)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민태윤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해운 전용선팀장, 영업실장, 영업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컨테이너운임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3월 8일 스팟 컨운임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93.38p 하락한 1885.74p를 기록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인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312.13p를 기록해 전주보다 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홍섭 인천대 명예교수(전 동북아물류대학원장)가 인천YMCA 이사장에 취임했다. 인천YMCA는 2월 28일 대강당에서 제7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홍섭 전 명예교수를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홍섭 신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역할을 맡아 강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인천YMCA가 다양한 영역엣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YMCA는 1948년 10월 20일 창립한 이래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단체이자 시민단체로 시민운동과 청소년 문제, 시민 교육, 유아 교육, 복지 등 활방할
해양수산부는 ‘202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대표 협약사업자 및 일신해운㈜ 등 8개 내항해운선사를 선정하고 3월 8일(금)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화주사 3개사, 종합물류회사 1개사, 해운선사 8개사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도로운송 화물을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혼잡 등의 사회적 비용 절감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여 물류의 친환경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8일(금)에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실증하는 ‘1,800TEU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리며, 실증 지원 선사(이하 ‘선사’)인 팬오션, 건조사인 현대미포조선의 대표이사 및 관계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핵심기술을 동 선박에 탑재하여 실증할 예정이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한국형 자율운항 선박 시스템을 개발(20~25년, 사업비 1,603억원)하였고, 개발된 시스템을
덴마크 해사데이터 분석기관 씨인텔리전스 발표에 따르면, 주요 컨테이너 선사의 1월 정시 준수율은 51.6%로, 전월(2023년 12월)대비 5.1 포인트 악화됐다. 2023년 중반까지 개선 경향이 보였으나, 2023년 11월부터 홍해에서 후티에 의한 일반 상선 공격과 그에 따른 수에즈운하 항행 회피 영향으로,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컨테이너선의 정시 준수율은 2021년, 2022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30%대까지 떨어졌지만, 2022년 후반에는 50%대로 회복됐다. 2023년 한해는 전사 평균적
북유럽 자동차선ㆍRORO선을 운항하는 발레니우스빌헬름센은 9300대 선적 메탄올 이원 연료 자동차선 4척의 추가 발주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4척은 2027년 5 – 11월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 선형의 발주잔량은 총 8척이 됐다.발레니우스는 작년, 중국 진링조선(장쑤성)에 ‘Shaper Class’이라 불리우는 9300대 선적 메탄올 이원 연료 자동차선 4척을 2026년 후반 이후 납기로 발주했다. 이번에는 이 계약의 추가 발주 옵션을 행사한다.Shaper Class는 준공 시에 메탄올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암모니아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이달 하순부터 한일항로 2개 서비스를 개편한다. 도쿄, 시미즈와 부산을 연결하는「JK1」에서는 나고나에 추가 기항한다. 한신항, 나고야와 부산을 연결하는「JK2」에서는 나고야 기항을 중단하고, 모지와 하카타를 추가한다. 서비스 개편으로 부산향 직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JK1」개편 후 기항 로테이션은 부산(수․목)▽시미즈(토)▽도쿄(일)▽나고야(월)▽부산 순이다. 서비스 시작은 28일 부산을 출항하는「CONFIDENCE」.「JK2」는 26일 부산을 출항하는「CONSILI
3~4월 건화물선운임지수 BDI 강세가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 배세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최근 BDI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3월 5일 기준 BDI는 2,291pt로 전년동일기간 대비 90% 높으며, 지난 5년(2019~2023년 평균) 대비로도 95% 높다. BDI 상승은 BCI(Baltic Capesize Index)가 이끌었으며, 3월 6일 기준 BCI는 4,148pt로 전년동일기간 대비 4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DI는 간단히 주요 루트별/선형별 용선료를 가중평균 한 것으로, 선형별로는 Capesize 40%, Pana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해운조선물류수산(바다) 최고위 과정 제6기 입학식이 6일 저녁 성황리 열렸다.김인현 주임교수의 사회로 입학식이 진행되어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김종덕 KMI원장, 정용상 전 한국법학회 회장, 조용화 한국도선사 협회장, 원제철 국제물류협회 회장이 축사를 했고 6기를 대표해서 엄상훈 팬스타 그룹 부회장이 답사를 했다.이어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로 부터 "삼국시대 우리 민족의 해양지향성"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들었다. 35명의 6기 입학생들은 이예랑 박사의 가야금 연주와 함께 부페 저녁식사를 했다.6기에는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오늘 양회 개막’, 탱커는 ‘봄이 오는 소리에 시드는 원유선 수요’, 컨선은 ‘3월은 비수기 진입’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중고 건화물선 거래 강세’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철강시장 심리를 지지하는 가운데, 양회가 다가오자 철광석 등 원자재 확보수요 유입도 가세하며 전체 건화물선 시황을 지속 견인 중이다.평년대비 길었던 중국의 한파현상도 완화되면서 중국 북부지역의 건설 활동이 서서히 시작됐다. 이에
미국 운항관리시스템 개발업체 베슨노티컬이 집계한 2월 시점의 세계 주요 선주국의 보유선 자산가치 순위는 일본이 2063억 달러로 선두를 유지했다. 2022년 11월의 지난번 조사에 비해 5% 증가했다. 특히 탱커 보유선이 약 100척 증가했으며, 중고 탱커의 시세 상승도 자산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영국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8월 시점의 총톤수 기준 보유 선복량 순위에서 일본은 중국, 그리스에 이어 3위였다. 한편, 이번 베슨 집계에 의한 자산가치 기준으로는 중국, 그리스를 웃돌아 지난번에 이어 선두를
국민의힘으로 최근 영입된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 3월 6일(수) 한국해운조합을 방문해 연안해운의 현안에 대해 임병규 이사장, 배후상 사업본부장 등과 대담했다.내항상선에 제공되는 경유에 대한 세금은 리터당 528원인데, 기존 65%가 유가보조를 받고 있고 15%를 추가로 조세감면 받아 현재 세액의 80%가 감면되고 있다. 과세대상선박은 약 1,800여척인데, 20%가 추가적으로 감면되면 국제유가 상승기조로 증가하고 있는 내항선사의 부담을 크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노후된 선박을 대체하거나 선박을 신조하는 경우 정부에서 대출
탱커사 Hafnia가 홍해 갈등으로 MR탱커 160척의 수요가 추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희망봉 우회로 아시아에서 서방까지 약 57% 수준인 추가 15일이 소요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의 선박엔지니어링 분야 계열사인 팬스타테크솔루션이 모범납세자에 선정돼 6일 국세청장 명의의 지정서를 받았다.이날 중부산세무서 관계자가 팬스타그룹 사옥을 방문, 권재근 대표이사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2016년 10월 설립된 팬스타테크솔루션은 신조선의 종합설계와 구역설계 외에도 배기가스미세먼지저감장치(DPF), 평형수처리장치(BWMS), 공기윤활시스템(ALS), 배기가스탈황설비(EGCS)등 다양한 레트로핏 엔지니어링(개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 선주가 보유하고 있는 벌크선 매각에 나서기 시작했다. 연초부터 오름세를 타고 있는 중고 벌크선 시세는 현재, 연말 대비 최대 40%까지 급등했다. 이에 따라 고령선 매각 타이밍을 엿보고 있던 선주가 엔저 국면 중에 이익을 확정짓는 선박 매각을 지향해, 중고선 시장에 일본 선주의 매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편, 구매자측은 1 - 3월 비수기에 벌크선 시황이 상승 국면에 접어들면서, 용선시장의 오름세로 구입 의욕을 높이고 있어,「늘어난 매각 후보 선박을 구매 수요가 웃돌고 있다”(상사 관계자). 매매 계약은 4 – 6월로 갈수록
일부 일본 선사가 일본 선주로부터 정기용선하고 있는 벌커의 퍼체스 옵션(구매 선택권, PO)을 행사해 중고선으로서 시장에서 매각하고 있다. 벌크선 시황이 견조한 것과, 1달러당 149 - 150엔의 엔저 시장이 중고선 매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PO를 행사한 일본 선사는 해외 선주로부터의 중단기 용선으로 매각한 선복 부족분을 보충할 전망이라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일부 일본 선사가 PO를 행사하고 있는 것은 2013 – 2014년에 걸쳐 준공된 벌크선이다.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해운 시황은 폭락했으나,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