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이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RED II, Renewable Energy Directive Ⅱ)에 근거하여 개발한「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방법론」에 대해 3자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한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채택하고, 선박 연료유에 대한 전주기 탄소배출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방법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탄소중립에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2월 20일 11시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합의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선수급계획, 예선사용료 조정, 예선 사용료할인 등 예선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해운협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예선작업 현장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특히 2025년부터 2월부터 시행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우리조합과 해운협회가 공동 발주하는 연구용역시 입출항 선
가용선박 부족으로 VLCC spot운임이 9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중동의 활발한 성약 체결로 운임은 일주일 사이 54% 상승했다고 전했다. 선박들이 희망봉을 우회하며 선박이 부족해졌다고 알려졌다. 원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겨울이 지나며 북미 생산량이 증가하고, 글로벌 원유 생산량은 2024년 3분기 경 2MBPD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지난 주(2월 16일) 에너지 수송선 시장 운임이 강세를 보였다.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하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7주차(2월16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81.3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모든 선종에서 변동이 없었다.수주량은 오일탱커 5척, 케미칼 및 특수선 2척, 드라이벌크선 3척, 컨테이너선 2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1척 등 총 14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176척이었으며, 2023년 7주차 누적수주량은 총 120척이었다.7주
제51회 선박건조금융법정책 연구회 세미나가 21일(수) 오후 6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일 시 : 2024년 2월 21일(수) 18:30~20:30◇장 소 : 해운협회(여의도) 10층 및 Zoom◇제1주제 : 해양풍력발전 설치선 (18MW+K-WTIV: Korea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소개 (18:30~19:30) - 발표 : 김정록 박사 (제이에코에너지 연구소장)◇제2주제 : 선박사이버안전 동향과 대응방안 (19:30~20:30) - 발표 : 조용현 박사 (
주요 컨테이너 선사 등으로 구성된 국제해운단체 세계해운협의회(WSC)는 15일, 청정연료 이용 촉진을 위한 새로운 구조 「그린 밸런스 메커니즘」(GBM)을 3월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1)에 제안한다고 발표했다. MEPC에서 논의돼 온 피베이트(feebate) 메커니즘의 일종으로, 화석연료에 대해 요금을 과징하고, 청정연료에 배분함으로써 양자의 가격차를 좁혀 비용의 평균화를 목표로 한다. 웰투웨이크(생산에서 선상 사용까지의 모든 공정)에서 온실가스(GHG) 감축량이 크면 클수록 할당되는 분배금도
(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2월 1일 전형위원회를 거쳐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사)한국선급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금년도로 32회를 맞이한다.최윤희 총재는 1954년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1977년 해군사
팬오션은 영업외 리스크 제거로 커버리지가 재개됐다는 지적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액 1조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6%, 전분기대비 7.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3%, 전분기대비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라이벌크선은 전체 선박 중 CII 등급 최하위 등급인 E등급 선박의 비중이 10%로 예상된다. 팬오션은 주력사업의 공급부족 여지가 많은 상황이다. 대형 컨테이너선사 투자가능성이 제거됐고, 벌크선시장 운임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팬오션의 가장 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은 선박소유자 및 종사자의 적극적인 준해양사고 통보를 독려하기 위해 모바일 컨텐츠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준해양사고란 선박의 구조·설비·운용 등과 관련해 개선되지 않으면 해양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제31조의2에 따라 선박소유자 또는 운항자는 준해양사고를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원)으로 통보해야 한다.* 통보건수 : 179건(’19.) → 233건(’20.) → 535건(’21.) → 622건(’22.) → 606건(’23.)심판원은 통보
글로벌 스크러버 장착 컨테이너 선대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보도했다.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 5%로 제한하는 규제 도입 당시 전체 글로벌 컨테이너 선대의 약 11%만이 스크러버를 장착했으나 최근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로 인해 항해 거리가 늘어났고 고유황-저유황 연료유 간 가격차가 확대됨에 따라 스크러버 설치의 경제성이 개선됐으며 올해 1월 기준 스크러버를 장착한 컨 선대는 전체 글로벌 컨 선대 중 약 36.4%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영증권 성연주 애널리스트가 19일 발표한 'China Weeky' 첨부파일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지난 한해 두자릿수 감소했고, 전 노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올해 1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1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중카페리항로의 컨테이너화물은 총 4만5346TEU로 전년동기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여객수는 4만8261명을 기록했다. 여객수는 답보 상태다.1월 노선별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14.0)은 4724TEU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58.7%나 급증했다. 인천-청도노선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15일, 아시아와 북미서안을 연결하는 새 서비스「AP1」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만선사 완하이라인과 공동으로 운항하며,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총 7척을 투입한다. 서비스 시작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어 4월말 내지 5월경을 예정하고 있다. 아시아 – 미국 서안항로는 파나마운하의 통항 제한과 홍해 정세 악화에 더해, 북미동안 노사협상도 앞두고 있어,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ONE은 참여하고 있는「디 얼라이언스(TA)」외의 완하이와 새 서비스에서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고 일본해사
대만 선사 양밍해운은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아시아역내 항로를 개편한다. TS라인과의 협조 배선으로 한신항(阪神港)과 중국, 대만 등을 연결하는 새 서비스 「JKX」개설한다. 이에 따라 단독 운항하는「JTS」서비스에서 오사카, 고베, 지바, 난사, 홍콩, 페낭 기항을 중단한다. 규슈와 한국, 중국, 대만 등을 연결하는 「PAS」서비스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카트라이)을 새로 추가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JKX」기항 로테이션은 오사카(화)▽고베(화․수)▽부산(목)▽지룽(일)▽가오슝(월)▽홍콩(수)▽서커우(수)▽샤먼(금) 순이다. 이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이제 해운은 업황을 보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최근 발표한 엄 애널리스트의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경영권매각협상결렬”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놨다.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2월 20일부터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일부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결렬됐다는 내용이었다.팔자와 사자가 좁혀지지 않는 매각조건만 7주 넘게 이야기하다가 끝난 딜이라고 볼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양측이 필요한 명분
팬스타그룹과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 ‘㈜PSBX로보틱스’가 16일 공식 출범했다.팬스타그룹은 이날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팬스타크루즈플라자에서 김현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요시다 겐이치 사업총괄 책임자, 초청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PSBX로보틱스 출범식을 열었다.PSBX로보틱스의 설립 자본금은 8억6천만원으로, 팬스타그룹이 58%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42%를 각각 출자했다.부산에 본사를 두고, 2명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팬스타그룹 측에서 권재근 팬스타테크솔루션
IEA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그림자 선대가 중국에 원유를 공급하며 부유식 원유 저장량이 7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18~19년 미국이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제재하며 팔리지 않은 원유가 해상 부유식 탱크에 저장됐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저장 량 감소는 그림자선대가 제재된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을 수송하며 탱커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고 언급됐다. BRS는 글로벌 선대의 약 7%가 그림자 선대에 해당한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관세청은 15일 "2024년 1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을 발표했다. □〔해상 수출〕전월대비 미국 서·동부(전월대비 각각 3.5%, 6.0%↑), 유럽연합(72.0%↑), 중국(2.4%↑), 일본(13.5%↑)은 상승, 베트남(11.4%↓)은 하락하였다.※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 ‘컨테이너 2티이유(TEU)*’ 당 운송비용** 평균* 2티이유(TEU) = 40피트(1219.2cm) 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 ’22. 7월부터 통계 명칭을 변경 (‘운임’ 통계→‘운송비용’ 통계) : 운임뿐만 아니라 각종 할증료, 포워더 수수료까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2월 15일(목)부터 5월 10일(금)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동 사업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해양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가 정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다. 국적 선사가 친환경·저탄소 선박을 신규 건조할 경우 선가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74%(96억원) 가량 증액된 226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신청 대상은「친환경연료(LNG, 메탄올, 수소 등) 추진 신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수중드론’ 등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한 여객선 운항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로 여객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고 16일(금) 밝혔다.◇ 하늘 위․바다 아래 ‘드론’ 운용 여객선 안전관리 … 공단 운항관리자 전원 드론 자격 취득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 현재 전국 11개 운항관리센터에 항공드론 23기를 배치하고 102개 항로 152척 여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