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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해운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 ‘어닝 서프라이즈’가 ‘어닝 쇼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급전환되면서 해상운임이 곤두박질치고는 있지만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 급감한데 대해선 실감이 안가는 형국.팬데믹 시 실적 발표때마다 ‘수조원 단위’의 영업이익에 익숙(?)해 진 탓일 듯.HMM 1분기 실적에 촉각을 세웠던 것은 무엇보다 현재 주관사를 통해 본격 매각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 시 잘 나가던 시절 HMM의 몸값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지만 코로나 이전으
낙수
쉬핑뉴스넷
2023.05.1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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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만공사는 해수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4개 항만공사가 있고 경기도 지자체 산하 항만공사 1개가 있다.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해수부 산하에 있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산하에 있다.항만공사가 설립되면서 국내 항만개발, 관리운영에는 큰 변화가 온 것이 사실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운영체제로 항만공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고 신용등급도 양호하다.하지만 항만공사는 사장 선임, 본부장(부사장급) 선임 시 매번 불거지는 것이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논란이다. 해수부 고위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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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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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하에서 3년여 여객 수송이 중단된 한중카페리선사들의 여객 수송이 4월 경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한중 양국의 극한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5월에도 여객수송 재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중국 교통부는 3월 1일 한중카페리선사들의 여객수송을 승인한 뒤 우리 해양수산부에 여객 수송 재개를 독촉해 왔다. 이에 해수부는 3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카페리항로의 여객 수송이 빠른 시일내 재개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한중카페리선사들은 여객 수송을 위해 그동안 공백 상태였던 여객 담당 직원을 새로 채용하고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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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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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사 부족 사태가 국적선사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해운업계에선 신조 선박 건조 시 해기사 별도 충원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경쟁력있는 선대를 확보키 위해 신조 선박을 발주하고 인도 시, 해기사 문제로 국적선사들간 신경전이 상당하다는 것.실례로 대형 A선사가 신조 선박을 인도해 배를 띄울 때 유능한 해기사 스카웃이 발생할 수 있어, 경쟁력 열위에 있는 선사나 중소선사들은 자사 해기사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편다는 지적. 국내 해기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현실성이 매우 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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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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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HMM과 장금상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초유의 매출, 영업이익을 시현한 양사는 2022년보다 순위가 크게 뛰었다. HMM은 2022년 25위에서 19위로 6단계 올랐다. 장금상선은 2022년 50위에서 2023년에는 36위로 14단계 껑충 뛴 것으로 조사됐다. HMM의 계열회사 수는 4개에서 5개로 늘었고 장금상선은 30개에서 27개사로 오히려 줄었다.2023년 HMM의 공정자산총액은 25조7880억원으로 2022년(17조7670억원)보다 급증했다. 2023년 장금상선의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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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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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시 공급망 경색 등에 따른 물류난에 대형, 중소형 화주 할 것없이 선복 잡기는 하늘에서 별따기 만큼 어려웠다. 코로나 이전 운임보다 몇 배나 높은 운임을 지불하고서도 제때 선적하기 위해 조마조마했던 것이 화주들이었다.정부는 이같은 화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키 위해 선화주 상생 차원에서 국적선사는 국내 화주들에 우선적으로 선복을 제공토록 방침을 세웠고, 국적선사들은 추가 선복을 투입하면서 까지 국내 화주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던 것.하지만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급전환되면서 운임시장이 선사 우위에서 화주 우위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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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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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저출산 장려금으로 지난 10여년간 국가 예산 250조원이 넘는 상상초월 자금이 뿌려졌지만 오히려 대한민국 출산율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청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경제, 사회,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초비상이 걸린 상태.특히 해운업계에 초점을 두고 저출산과 인력 부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때다. 선사 한 관계자는 "우리 해기사와 선원의 급격한 감소는 국가경제에 위험 시그널"이라며 "우선적으로 결혼 장려금 등 혜택이 선원들에 우선 적용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항해과, 기관과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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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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