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1일 '운송업 Weekly'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주 대신증권 유니버스 운송업의 시가총액은 전주대비 -0.4%를 기록, KOSPI 주간수익률 -0.1%를 하회, KOSDAQ 주간수익률 0.2%를 하회했다. 지난 한 주간 운송 업종에 대한 수급은 기관 41억원 순매수, 외국인 -309억원 순매도, 연기금 -23억원 순매도됐다. 대신증권 커버리지 중 주간 수익률 상위 기업은 진에어 9.7%, 티웨이항공 3.8%, 제주항공 2.0% 순이다. -운송 섹터 내에서 업황 변화에 따른 순환매와 배당락에 따른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을 올해 3월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으로, 투기 이후 방치되었던 유휴 항만부지가 이번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10km 떨어진 영종대교 중앙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333만m2(100만 평)이다.해양수산부는 2014년 「항만재개발법」(당시 「
동진상선은 4월 1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해양수산부는 4월 2일(금) 오후 2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해 연안해운업계와 중소조선업계,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을 개최했다.‘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2023년 수립한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에 따라 노후 연안선박의 대체 건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연안해운업계, 중소조선업계, 현대화펀드 및 정책금융 기관으로 구성된다.* (연안해운업계) 한국해운조합, (중소조선업계)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중고 탱커 거래가 7년만에 감소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VLCC와 suezmax 매매 척 수는 41척, 12% 가까이 감소했다고 알려졌다. 그럼에도 선가는 높고, 운송 활동도 활발하다고 언급됨.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 원유 수출에 타격을 주며 선령이 낮은 선박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는데, 신형 선박 선주들은 향후 시황 개선을 예측하고 당장 선박을 매각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QatarEnergy가 주말간 4개 선주와 LNG선 19척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발주가 100척이 넘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174,000CBM급 LNG선 15척, 한화오션 4척의 선주가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BRS에 따르면, 볼티모어항 교각 붕괴 사고로 벌크선 시장에 추가 하락 압력이 더해졌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지난 주, 벌크선 Spot 수요는 소 폭 줄어든 반면 공급은 쌓였다고 언급됐다. 기존 볼티모어향으로 가던 Capesize도 다른 시장에서 활용돼 공급이 늘었고, 일부 차익 거래 물량이 사고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 결과 Capesize 5TC는 지난 주 26% 하락해 일일 30,000달러 초반대를 유지한 것으로 전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국해사협력센터(센터장 안완수)는 국제해사기구(IMO) 「미래연료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온라인 정보허브에 지식공유파트너(data provider)로 참여한다.* 미래연료프로젝트의 정식명칭은 ‘저․무탄소 해운을 위한 미래연료․기술 프로젝트’이며 2022년 9월 우리나라 정부의 지원으로 IMO가 수행하는 파트너십 프로젝트임.미래연료프로젝트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규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저․무탄소 기술 분석, 파일럿 프로젝트 및 온라인 정보허브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연료프로젝트의 홈페이지 역할을 하게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 받았다고 1일 밝혔다.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t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2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해상운송 2차 입찰에 일본 선사인 Kawasaki Kisen Kaisha, Ltd. (“K” LINE)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낙찰 받았다.각 선박은 17만4000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운임이 30년래 최고 수준에 달했다. LR2는 최고 수준이고 MR도 상승세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LR2는 여전히 주목받고 있으며 MR은 지역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평균 운임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Clarksons’ Shipping Intelligence Weekly에 의하면 클린 탱커는 하루에 5만2140달러로 2023년 평균보다 60%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990년 이래 기록된 상위 1%내에 속한다. LR2의 클락슨 집계 평균 운임은 하루에 7만8800달러로 전년월대비 47.9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소장 김인현)가 발행하는 해상법 주간 브리핑 제97호가 3월 31일자로 발간됐다.볼티모아 교량 파손사고와 관련, 외신에 의하면 싱가폴에 등록을 한 선박소유자와 선박관리회사가 있고, 운송인으로서 머스크가 등장하는 것을 근거로, “달리”호는 머스크가 선박소유자로부터 정기용선을 한 배라고 추정했다. 따라서 선원의 사용자는 선박소유자이고, 그가 선원이나 도선사의 과실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된다고 내다 보았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선 “기관의 고장으로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조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라고
올해 11주차 국내 항공여객수는 전주대비 5.2% 증가, 국제항공여객수는 1.0% 감소했다. 국제항공화물은 0.6% 늘었다. 11주차(3월 10일~16일) 국내항공여객 이용객수는 104만4,836명으로 전주 대비 5.2% 증가했다.국제항공여객은 153만5,164명으로 전주대비 1.0% 감소했는데, 국내사는 0.7% 줄었고 외항사는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항공화물 수송톤수는 7만9,888톤으로 전주 대비 0.6% 증가했는데, 국내사는 0.7% 감소했고 외항사는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4월 1일(월)부터 4월 12일(금)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8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연안여객선 102개 항로 152척 중 선박수리 등으로 비운항하는 4척 제외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연안여객선 시설·설비** 관리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내 방송시설과 게시판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안전수칙을 적절히 안내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교육과 선내 비상훈련 등이
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소통 분위기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칭찬 쿠폰제도’를 올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약 3개월간 조직 내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칭찬 쿠폰제도를 시범 운영하여 칭찬왕 직원과 부서를 선발하는 등 서로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칭찬 게시판 일부 기능을 개선*하였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민간기업의 우수 사례를 거울삼아 ‘사회적 가치 구현’이라는 또 다른 동기도 함께 부여하고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볼티모어항 교량 붕괴로 인한 해운시장 영향 분석자료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볼티모어항이 폐쇄됐으나 항만 처리량은 글로벌 물동량의 0.4%에 불과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다만 볼티모어향 선박들이 인근 미국 동부 항만으로 항로를 변경해 당분간 뉴욕, 뉴저지 등 볼티모어 주변 항만들의 물동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정보에 따르면 붕괴된 다리를 재건하는 데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수로 확보에는 6~7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로 확보 시 항만운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3월 28일, 2025년 2월부터의 북미항로 서비스 체제를 발표했다. 양밍해운과 HMM과의「디 얼라이언스」체제에 더해, ONE 독자의 서비스도 포함해 주 16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질의 엔드투엔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2025년 2월부터의 하파그로이드의 디얼라이언스 탈퇴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설계로 돼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북미항로 선사와 화주의 서비스 컨트랙트(SC)는 통상, 5월 1일부터 다음해 4월말까지 1년이다. 하파그로이드가 탈퇴하는 2025년 2월은 아직 2024년도 SC 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3월 28일(목) 여의도 해운빌딩에서「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국적선사 ESG경영 담당자 및 해양수산부, 해운협회, 한국선급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운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해진공 ESG경영실 정영두 실장은「해운산업 ESG경영 현황 및 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ESG경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76%로 높게
관세청은 3월 29일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0개 세관에서 총 47명의 공익관세사를 배치하여 관세·무역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공익관세사 제도는 관세청이 위촉한 관세사가 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뿐만 아니라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 통관 전반에 대한 종합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관세청은 지난 ’15년부터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해 오며,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동안 총 3,300여 개의 기업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3월 29일(금)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경 자성대부두의 항만기능이 종료되고 북항2단계 재개발 착공이 예정돼 있다* ①신감만부두 운영사 신항 이전(’23.10월~’24.3월) → ②자성대부두 운영사(허치슨) 신감만부두 이전(’24.3월~’24.9월) → ③자성대부두 운영종료 및 북항2단계 재개발 착공(’24.10월)자성대부두는
인도가 러시아 원유 최대 수입국의 지위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1) 러시아 루블화 불안정성으로 인도 정제소가 루블화를 선호하지 않고, 2) 그림자선대 보험 적용 범위가 축소되는 등 G7의 제재가 강화되고 있음에 기인한다고 언급됐다.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 중 인도의 비중은 2021년 2%에서 2024년 72%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