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화물선 연료유 세액감면 법령개정 적극 추진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안전·보건의무 이행 지원 총력수요자 중심의 선박금융 지원제도 내실화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4월 1일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연안화물선 연료유 세액감면 법령개정 추진 등 해운관련 정책 및 개선 분야, 종합배상책임공제 신상품 운영 검토 등 조합 공제 및 석유류 공급 사업 분야, 유류세 한시적 인하 등 조합원 경영지원·복지 서비스 분야의 2022년 주요 추진 시책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국해운조합이 올해 집중 추진할 주요 해운관련 정책
항해학(한국해양대/항해학과 제13기)을 전공한 해기사 출신으로 그간 해양분야에서 남달리 실무와 논리를 겸해 선원선박국장, 해운국장, 부산지방청장 등 본선의 해상직원 문제와 해운물류 행정 분야의 관계 요직을 두루 거치고 뒤늦게는 학창시절 꿈꿔 왔던 문필가의 길로 들어서 수필문학가로 등단하여 활동, 퇴임후 8순을 넘어 한국 해운 및 물류 항만계의 원로 반열에 오른 '경해(耕海) 김종길(金鐘吉)' 해운 원로가 지난 2022년 2월 22일 별세했다는 비보를 보름이 지난 뒤에야, 그것도 뒤늦게 간접적으로 우연히 전해 듣고 너무나 뜻밖이라 필
사단법인 해항회는 3월 16일(수)에 서울 여의도동에 소재한 한국해운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으로 이용우 현 회장을 연임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관리상황이므로 최소한의 대면참석 회원과 서면의결 회원 등 505명이 참여하여 해항회의 주요현황 보고를 받은 후 2021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의 승인을 의결한 후 임기만료되는 임원에 대한 선출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임원 선출의 경우 회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회장 연임을 결정한 것은 198
HMM은 이사회를 통해 CEO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달 9일 신임 CEO 후보를 확정했으며, 금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배 前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는 HMM의 향후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CEO 선임을 위한 과정을 진행했다.신임 CEO에 내정된 김경배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 약 9년간 대표이사를
국제비행선박협회가 지난 3월 3일 해양수산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해 관심을 모았다.동 협회는 우리나라기업이 세계 최초로 수면비행선박(위그선)에 대해 선급의 인증을 받아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인력양성과 운항여건 등 수면비행선박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의 제도보완 사항들을 발굴, 관계당국에 건의하고 학술연구, 수면비행선박에 대한 인식제고 및 수면비행선박을 활용하는 사업에 진출하려는 경영자들에게 전문가들의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수면비행산업 선도국가로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또 협회창립을 기념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하루아침에 발표된 깜짝 소식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소련의 해체로 냉전 시대가 종식된 이후에 주요 강대국간의 대립은 대체로 외교 및 경제적 갈등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내전이 끊이지 않았다고는 하나 정세가 안정된 국가들에게는 더 이상 전쟁이 국익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해가 된다는 어느 정도의 암묵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성장으로 촉발된 신냉전 시대에 국제적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에도 막연히 평화가 계속될 것이
평생 바다를, 오로지 바다의 지겟꾼 선주들이 뱃길을 일터 삼아 짐을 나르고 돈벌이를 하는 터전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바다는 그밖에도 인간의 먹거리 해산물을 구하는 해전(海田)이요 해저자원의 보고(寶庫)이고 해상 관광이나 레저와 스포츠 광장으로 인간 삶의 공간이란 생각도 든다. 또 국방상 해운을 제4군이라 했듯 오늘은 문득 새해들어 재학 중이던 손자의 입대를 계기로 60년 전 필자의 최전방 군대생활도 향수처럼 떠올랐고 아울러, 국방상 영해의 기능을 다하는 국토 개념과 안보 측면에서 바다의 중요성이 뇌리를 스쳤다. 그 밖에도 문득 몇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18일 12개 국적선사와 11개 외국선사를 포함한 총 23개 선사에 대하여 동남아노선의 운임 담합행위를 시정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96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였으며,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동정협)에도 시정명령과 함께 1억 6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였다.공정위는 동남아정기선사들이 지난 15년간 한국~동남아 수출입 항로에서 총 120여 차례의 부당공동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위 선사들이 19건의 운임인상(RR)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에 보고하였으나 이러한 운임인상을 달성하기 위한 최소운임협의(AMR) 122
“우리도 사법해석제도를 도입하자”"해운하는 사람들은 해운법만 보고 영업해 왔다"법ㆍ제도 정비부터 하고 해운선사에 과징금 부과해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법원 1심 재판 격)에서 컨테이너선사에 96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 경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는 “법ㆍ제도 정비부터 하고 해운선사에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국내외 23개 컨테이너선사들이 해운법에 준해 행한 운임담합(공동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결국 과징금 부과라는 강수를 뒀다. 해운업계와 해양수산부는 정당한 공동행위이기에 무혐의를 강력 주장했지만
1970년께 당시 필자가 28세의 교통부 출입기자 시절, 10년 위 38세의 젊은 정영훈(鄭泳薰) 해운국장을 처음 만났던 때가 50년이 넘어, 반세기가 흘렀고 그가 타계한지도 벌써 11년이 지났다. 당시 교통부 출입기자 중 경제지의 성격상 외골수로 해운 쪽만 취재에 열을 올려 기사를 유달리 많이 쓴 탓에 당연히 취재 대상으로 자주 만나 닥치는 대로 지면을 통해 기사를 쏟아내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38세'란 젊은 최연소 정 국장 얘기를 회자시키며 화제의 대상에 자주 올리기도 한 것 또한 사실이다.그러나 며칠 전 책꽂이에 꽂힌 그의
주요 의사결정 사항 HMM이 자체적 결정토록 자율성 최대한 부여HMM 경쟁력강화 위한 중장기 전략설정 등에 집중선박금융 다변화...한국형 선박조세리스제도 도입위한 공감대확보와 입법 적극 추진민간금융기관 참여가능 금융 구조화...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 Q. 올해부터 HMM(옛 현대상선)을 단독 관리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HMM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신지요? 그간의 과정을 말씀드리면, 공사 단독경영관리는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19.4.23) 의결사항으로, 공사·산은 공동경영관리 종료 후 공사의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최고 화물관리 솔루션기업에 선정지난해 12월 기준 이용고객 2만5천개, 월간 활성사용자 수 30만명 넘어트레드링스 ShipGo(쉽고) 현재 국내 주요선사 및 대기업들 앞다투어 도입 Q. 2021년을 돌아봤을 때 트레드링스의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A. 2021년은 코로나19로 힘든 해였지만, 트레드링스는 역사상 가장 큰 성과를 이룬 해였습니다.먼저 지난해 트레드링스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최고 화물관리 솔루션 기업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을 너머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신규 물동량 유치,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한 국제여객 재개 적극 대응안전역량 강화, 저탄소 항만실현 등 지속가능 인천항 구축 역량집중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달성 목표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 항만 실현 Q. 지난 한해 주요 성과와 올해 목표는?20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 속출로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이었으나, 신규항로 개설 및 기존 항로 안정화 등으로 332만TEU를 처리해 인천항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주요 성과는 ▴5년 연속 300만TEU달성 ▴6개
4차 산업시대 걸맞는 기술집약적 조선업으로 도약시켜야한국 조선업, 말뫼의 눈물 되지 않도록 특단 조치 필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1월 13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을 반대하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한국 조선업의 말뫼의 눈물’로 표현한 전준수 명예교수의 일성(一聲)이 눈에 띈다. 한국 해운계 원로학자인 전 교수의 조선업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해운산업이 급격한 수요 감소로 불황에 처하자 조선 수요도 급격히 감소됐다. 조선업과 해운
2021년 연간 영업이익 약 1조원 초과달성 예상상장 재개 일정은 미정...수익 극대화에 총력적절한 타이밍에 가장 효율적 방법통해 미동안 서비스 개설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위해 전문전담조직 ‘재해예방팀’ 신설 Q. 2021년 SM상선의 영업이익은 1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간 실적 성과 및 2022년 매출, 영업이익 등 목표는?SM상선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속도로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6년 12월,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이라는 미션과, 신뢰받는 국적원양선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
문명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기본권과 자유는 확대되고 공포로부터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공포심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사례는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타인이 나를 좋아한다며 괴롭히는 것이다. 스토킹(Stalking)의 의미는 ‘몰래 따라다니는 것’이며,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접근하여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뜻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에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신상정보가 공개된 피의자는 10명인데, 그 중 스토킹 중이거나 예전에 교제했던 여성과 그 가족을 살해한 피의자가 절반에 달한다. 최근
항만산업 발전과 함께 항만과 지역 상생할 수 있는 정책사업 지속 추진안정적 자동화항만 도입·운영, 국내 기술·장비 활용확대 방안 등 마련주요 항만 LNG 벙커링 인프라 단계적 구축...항만내 선박 화석연료 사용 최소화2040년까지 총 14개소 수소항만 조성 Q. 2021년 해수부 항만국의 주요 사업 성과와 2022년 항만국의 주요 추진 시책은?2021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추진 중인 자동화항만 도입 정책 추진에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이 2021년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
복합운송 부분 수익 성장 눈에 띄어...수익구조 다변화 진력한중카페리항로, 여객운송 특수성 감안 일정부분 항로안정화 필수적TCR·TSR·TMR 이용한 유럽향(向) 철도화물 유치 등에 총력전 펴야코로나19 팬데믹 종식때까지 정부당국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 절실 Q. 2021년 사업성과와 2022년 주요 추진 사업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중간 카페리 여객운송이 중단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한중 카페리 업계로서는 코로나19 판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여객운송의 중단과 급격한 유류비 상승 등 원가 상승에
동료 여러분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인천항과 우리 국민,국제사회 전체가 더없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우리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시작합시다.▴5년 연속 300만TEU 및 최대 물동량 달성 ▴신규항로 유치 ▴콜드체인 및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등 항만배후단지 공급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자 모집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등인천항의 차질없는 운영은 선사, 운영사 등 항만업계 종사자분들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
우오현 회장 “건강한 그룹ㆍ고객가치 극대화 원년”SM그룹, ‘건강한 풍요로움과 따듯한 동행’... 무탈 기원 “올해 SM그룹은 ‘건강한 그룹ㆍ고객가치 극대화’를 지향하는 동시에 그룹의 모든 구성원들이 원활한 소통으로 풍요로운 발전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美ㆍ中 갈등과 글로벌경제 불안,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큰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각오를 다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우 회장은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