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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018년까지 약 9,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약 5,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실행키로 했다.또한, 삼성중공업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증자를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경영 효율화와 유동성 확충 등으로 불황에도 견딜 수 있는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주채권은행과 협의해 이와 같이 자구계획을 확정했다.우선, 삼성중공업은 앞으로의 시황과 수주전망을 감안할 때 사업 축소가 불가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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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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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의 5월 누적 선박 인도량은 164척, 16,798천DW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척수로는 11%, DWT로는 39% 늘어났다. 특히 비상장 조선소들의 선박 인도량 증가폭이 높다. 반면 중국의 선박 인도량은 2013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5월 누적 중국의 선박 인도량은 268 척으로 지난해보다 17% 줄었으며, 인도량으로도 14,417천 DWT으로 지난해보다 18% 감소되었다. 중국의 선박 수주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 선박 인도실적은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중국 조선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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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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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선박건조금융법연구회가 오는 6월 17일(금) 오후 7시 고려대 CJ 법학관 5층 최고위과정실서 열린다. 이날 연구회에선 前 현대중공업 국제법무팀 총괄팀장인 오동석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가 “선박건조계약을 둘러싼 분쟁에 있어서 주요 쟁점(특히 Offshore Project에 관하여)”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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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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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량은 5월 누적으로 160척이며 지난해 143척 대비 17척, 11.9% 늘어났다. 특히 5개 중소형 조선소들의 선박 인도량 증가폭이 크다. 성동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5척에서 올해는 19척으로 인도량이 대폭 증가됐다. 한국 조선소 중에서 인도량이 줄어든 곳은 삼성중공업(16척에서 6척)이며 한진수빅조선소도 지난해 8척에서 올해 2척으로 감소됐다. 현대미포조선은 LPG선 건조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올해 인도량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계획돼 있다.한국 조선업은 해양 수주잔고가 줄어듦에 따라 선박 인도량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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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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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31일 중소조선연구원(부산시 강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노후선박 현대화』 정책세미나에 참석한다.윤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이 ‘선박 현대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며, 관계기관(산업부, 지자체, 중소조선연구소, 연구기관 등)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선박 현대화 시스템을 만들어 선사와 어업인 및 중소조선소가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 노후화’로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선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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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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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대 국영 조선그룹의 하나인 중국선박중공집단(CSIC)은 산하 조선소 6사를 3사로 통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신조선 시장이 역대 최악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영을 효율화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외신에 따르면 CSIC가 통합하는 조선소는 다롄선박중공(DSIC)과 톈진신강선박중공, 보하이선박중공과 산하이관선박중공, 칭다오우촨중공과 칭다오베이하이선박중공이다.이처럼 CSIC가 산하 조선소 통합에 나섬으로써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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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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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이 대한해운과의 시너지 효과등을 노려 추진한 SPP조선 인수가 무산될 처지다.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중인 SPP조선의 매각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밝혔다. STX조선해양과 같이 SPP조선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SPP조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SM그룹은 협상 시한을 20일에서 27일로 연기했으나 가격 합의에 도달치 못해 협상 결렬이 예상된다. SM그룹은 3월 채권단과 SPP조선 사천조선소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채권단은 추가 협상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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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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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이 예상보다 빨리 법정관리를 신청해 주목을 받고 있다. 채권단의 자율협약 종료'선언 이후 이틀 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이다. 이로써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는 STX조선해양의 존폐는 회생 또는 청산 중 하나를 결정하게 될 법원 판단에 달린 셈이다.27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25일 채권단으로부터 법정관리 전환 통보를 받은 STX조선해양이 이틀 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은 법정관리 신청이 늦어질 시 어음 부도 등 채무 문제가 발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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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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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선사들이 생산능력 감축에 돌입했다. 경쟁력을 상실한 중소형 조선사들의 퇴출과 대형조선사들의 생산능력 축소 진행 중이다. 신조선 수요는 2017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조선사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글로벌 조선사들은 실적악화와 수주잔량 감소로 생산능력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쟁력을 상실한 중소형 조선사들은 시장에서 퇴출이 불가피하다.글로벌 생산능력 감축으로 수요개선 시점에서 신조선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존속이 가능한 조선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ŸNH투자증권은 2018년까지는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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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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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 시장에서 탱커 거래가 일부에서 부활하고 있다. 탱커 시황은 작년말 겨울철 수요기를 지나서도 반발ㆍ상승하는 등 안정되게 추이했다. 현재는 여름철 비수기를 앞두고 약세이지만 선사측에는 낙관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데다가 신조선가 시세 속락으로 선가에 한층 매력이 있는 것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해운시황 침체와 작년의 신조 발주붐의 반동으로 연초부터 신조선 거래가 세계적으로 자취를 감추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사에게는 신조선 수주의 호기이다.탱커 시황은 5월 20일 시점에서 VLCC 스팟 용선료가 중동 선적 - 일본 하역에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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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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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한국기업평가는 금년에도 해운시황 부진과 저유가기조 지속 등에 따라 조선시장의 수주환경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의 수주환경은 수주절벽으로 표현될 만큼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이는 신흥국 부진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해운시황 침체 심화, 저유가와 선복량 과잉 상태 지속, 재무상태 악화로 발주 여력이 감소된 선주사들의 발주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연초 배럴당 20불대를 기록하는 등 예상 외의 유가급락과 난항을 겪고 있는 OPEC 감산합의 및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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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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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선사 IRISL과 IOOC(Iranian Offshore Oil Co)는 한국 야드에 25억달러 규모의 신조 발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외신은 전했다.신조 프로젝트인 Offshore, 메가컨선, 핸디 벌크선 등이다.IRISL은 현대미포조선에 16척(MR 10척, 벌크선 6척), 현대중공업에 14,500TEU급 컨선 3척의 발주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도시기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의 2018년 슬롯일 듯하다. MR의 경우 40,000 DWT으로 3200만달러로 전해졌다. IOOC는 5개의 잭업릭(2억달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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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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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드라이 벌크선은 전 세계적으로 단 34척만 발주된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같은 기간(115척)에 비해 81척(70.4%) 감소했다. 계속되는 글로벌 해운업계 불황으로 발주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조선소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드라이 벌크선의 발주량은 불과 3년 전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23일 해운거래정보센터에 따르면 1~4월 드라이 벌크선 발주는 총 34척에 불과했다. 이 중 케이프선 발주가 30척으로 총 신규 발주 가운데 8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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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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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016년에 분기별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에 해양플랜트부문에서 대규모 부실을 정리했고, 일부 난항을 겪었던 공사들의 공정률 상승과 신규공사가 줄어들면서 생산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상선부문에서도 공정이 순조롭게 정상화됐다.영업실적은 안정을 찾았지만 수주부진으로 일감 감소라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지난 2년간 해양플랜트 수주가 거의 전무하다. 3건의 FLNG 대형 수주건 마저 발주처의 취소로 사라졌다.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해양부문 신규 발주도 언제 재개될지 안개 속이며, 소수의 생산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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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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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경쟁사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 및 재무 악화가 현대중공업에겐 최대 기회라고 본다. 경쟁사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권단의 지원에 대한 기대보다는 자구안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설비축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5년에 현대중공업은 상선부문에서 경쟁사대비 월등한 수주활동을 보였고, 2016년에도 경쟁우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적인 구조조정과 자구안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조선외 사업영역이 다양한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현대중공업은 2015년까지 불확실성을 대부분 해소하고 2016년에는 정상화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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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