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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진해에서 출마해 2~3% 근소한 차로 패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12월 개각시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에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산쪽의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실무형 장관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양수 전 해수부 차관 그리고 줄곧 후보 명단에 오르고 있는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교수들이 그동안 회자됐으나 최근들어 황 총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12월 대개각설이 자주 거론되고 있어 해운업계도 차기 해수부 장관이 누가 될 것인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 정부 말미 해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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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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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현이후 전 산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해운업계는 예상외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해운선사들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HMM, SM상선 등 원양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벌크선사들도 BDI의 변동폭이 크기는 하지만 잘 버텨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근해 국적 컨테이너선사들은 회사들마다 경영스타일이 상이한데다 높은 업력, 한국 해운산업의 틀을 만들어왔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이에 최근 K-얼라이언스를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정책 방향이 뜻대로 이루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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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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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물류의 날은 11월 1일) 열린 ‘제28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보면서 매년 느끼는 것이 왜 해운업계는 참여치 않는 것일까. 아니 정책적으로 ‘물류의 날’이 육상 운송, 복합운송업(포워더) 업계 위주의 행사가 돼 버렸다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물류의 중심 산업이 해운업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해운업과 관련해 바다의 날이 있지만 대표적 물류산업인 해운업이 물류의 날 행사에서 제외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바다의 날은 해양, 수산, 해운업 등이 대상이 되지만 해운업은 별도로 물류의 날 행사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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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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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의 물류자회사 설립 추진이 연내 가능할지에 해운물류업계의 눈과 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이번 국회 국정감사 분위기를 보면 예상보다 강력히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여당, 야당 할 것없이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 추진의 부당성을 성토(聲討)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포스코측이 상당히 곤혹스러워했다. 국감 참고인으로 참석한 김영무 선주협회 상근 부회장은 해운업계가 왜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조목조목 지적, 국회의원들로는 부터는 큰 호응을 그리고 포스코측엔 설립 논리에 대한 설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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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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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물류자회사인 '가칭' 포스코GSP는 연내에 출범할 수 있을까.국회 농해수위는 10월 26일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한국선주협회와 포스코를 각 참고인과 증인으로 불러 의견을 청취할 계획. 포스코가 올해 2분기 창사이래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침체된 분위기에서, 한분기만에 3분기 흑자전환함에 따라 경영전략이 바뀔수도 있지만 물류자회사 설립에 대한 의지는 꺾지 못할 것이란 견해가 우세한 것은 사실.‘가칭’ 포스코GSP의 조직도가 만들어져 일부 언론에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의 의중을 해운, 물류업계는 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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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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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컨소시엄의 흥아해운 인수 본계약이 체결됐다. 본계약 그간 2~3차례 지연됐지만 금융채권자협의회와 STX컨소시엄은 22일을 마지막 본계약 마지노선으로 잡고 협의한 결과 120억원의 계약금 지불과 함께 종속회사인 STX마린서비스(대표 박상준)가 현금취득 방식으로 총 인수금액 1200억원 중 30%인 360억원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STX가 지불한 인수 보증금 60억원은 되돌려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항간에서 떠돌던 루머들도 사라지게 됐다. 연간 매출이 1천억원이 채 안되는 흥아해운 잔존법인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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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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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북미 서안까지 해상운임이 작년 동기에 비해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거의 3배 가까이 급등했다는 소식을 정기선 해운업계 전반이 체감하며 반겨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데...HMM, SM상선 등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와 외국 유수 글로벌 선사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수요에 맞는 공급량을 조절하는 등 생존전략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반해 국적 아시아역내 선사들은 한일, 동남아, 한중항로 등에서 더욱 치열한 운임경쟁을 벌이고 있어 대책이 화급.아시아역내항로 중 한일항로는 실링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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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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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운항훼리는 한국측이 보유한 50% 지분 중 25%를 중국측에 매각해 중국측 지분이 75%로 압도적. 이에반해 대저건설은 영성대룡해운의 중국측 지분 30%를 추가로 인수해 한국측 지분이 80%로 반대 현상. 해수부 고위관료 출신인 영성대룡해운의 정홍 사장 역할에 이목이 집중. 한편 진천페리는 현재 운항을 중단한 상태에서 해운법상 11월 18일까지 운항재개에 대한 신조나 중고선 도입 계약서를 해수부에 제출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면허취소 위기에 처하게 된다. 코로나19 영향에 치명적 타격을 받은 진천페리로선 현실적으로 재기하는데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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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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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함대!”란 제하의 글을 올려 눈길. 해양수산부 출신답게 해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다음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전선이 있습니다"백의종군 후 패전으로 지리멸렬해진 수군의 지휘를 다시 맡은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서 하신 말씀이라지요. 저에게는 우리나라의 24k급 새 컨테이너선 12척이 꼭 그 때의 조선 수군 12척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우리가 쉬는 명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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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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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STX컨소시엄이 과연 자금동원력이 있는지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형국. KDB산업은행은 최근 열린 채권단협의회에서 9월말 경 워크아웃 종료를 신중히 검토한 바 있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채권자와 STX컨소시엄간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 공식 문서를 통해 인수금액 납입 등 상세한 내용의 합의서가 오간다면 10월 30일까지 워크아웃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채권은행인 부산은행측은 STX의 자금력에 대해 전적인 신뢰를 부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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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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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이 공식적으로 김칠봉 부회장 체제에서 김만태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바뀌었다.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김만태 사장을 사내이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M그룹 해운사업부문에서 김칠봉 부회장의 역할과 위상이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각인된 상황에서 김만태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맞은 대한해운은 그만큼 경영상 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듯. 김칠봉 부회장이 건강상 사유로 퇴임하는 분위기이지만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정작 속뜻은 무엇인지 업계 관계자들은 궁금할 뿐. 우오현 회장의 해운사업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는 것 이미 널리 알려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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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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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자회사의 연내 출범을 앞두고 포스코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포스코는 물류자회사인 포스코GSP를 빠르면 11월초, 늦어도 12월 중에는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해운업계, 선주협회 등은 여러각도로 대응해 나서고 있다. 선주협회는 정기국회에서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에 대한 부당성을 적극 제기할 태세다. 해운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을 저지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선주협회는 강경한 태도는 변함이 없다.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와 장기운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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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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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해운업계는 초기 운임시장의 붕괴를 크게 염려했다. 업계나 전문기관들이 컨테이너물동량 급락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예상은 빗나갔다. 아시아발 북미향 컨테이너운임은 코로나 사태를 비웃 듯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북미서안향 운임은 2012년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서비스 컨트랙트(SC)를 맺은 화주들도 선사들에 끌려갈 정도. 반면 코로나 사태 이전과 이후가 별반 차이가 없는 아시아역내항로의 치열한 운임경쟁은 선사들의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동서시간항로의 경우 3대 얼라이언스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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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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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이밸브, 연운항훼리의 흥아해운 지분이 전량 또는 일부 매각되면서 흥아해운이 지분을 갖고 있는 타 계열사에 대한 향배도 관심사다. 흥아해운 계열사로 연운항훼리, 피케이밸브와 함께 중견 한중카페리사 진인해운, 중견 포워더 흥아로지스틱스, 필리핀 수빅 리조트 부지 등이 떠오른다. 한때 매각 예상가 1천억원에 달했던 필리핀 수빅 리조트 부지가 적기에 처분됐다면 흥아해운의 명운도 달라질 수 있었을 것.흥아해운의 계열사는 대부분 알짜기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기에 흥아해운 새 주인의 인식이 중요하다. 계열사 경영진이 흥아해운 맨으로 구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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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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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흥아해운 채권단협의회와 예비우선협상대상자인 STX컨소시엄간 본계약 체결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월 23일 예정이었던 본계약이 사정상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언.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STX간에 소통 부재 후문도 있지만 매각과 관련해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선주협회측도 원만한 접점 찾도록 지원하는 모양새.STX컨소시엄의 흥아해운 잔존법인 인수는 일정표대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TX컨소시엄은 인수 계약금 120억원을 모두 납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흥아해운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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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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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는 일상을 바꾸어 놓고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강도를 높이고 있는 듯 하다.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 시대를 어떻게 슬기롭게 견뎌내고 생존력을 높이는가는 정부, 기업, 개인 모두의 최대 관심사일 것이다. 같은 운송물류업종이지만 항공업은 국제 항로가 거의 봉쇄되다시피해 여객운송이 99% 급락하는 상황을 맞고 있는데 반해 해운업은 다행히도 화물운송을 위한 국제 항로 바닷길이 모두 열려있다는 점에서 희비가 갈렸다. 물론 2분기 실적에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급증한 화물수요와 운임 급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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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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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됨에 따라 1급인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자리에 누가 승진발령될 것인가가 관심사다. 2급인 김준석 해운물류국장, 김성범 항만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사실 본인들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직에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해수부 고위관료 출신 한 관계자는 1급 승진을 한다지만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이 1970년생, 김성범 항만국장이 1968년생인데다가 1년 반 정도 남은 현 정부내에서 너무 빠른 승진(?)은 오히려 보다 큰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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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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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직 다음으로 핵심 자리인 기획조정실장 전보 인사가 예상외로 빨리 단행된데다 의외의 인물이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는 점에서 해운업계와 해수부 출신 OB들 사이에선 설왕설래. 박준영 차관 임명이후 해수부나 업계내에선 행시 36회 엄기두 수산정책실장 또는 행시 37회 오운열 해양정책실장이 차기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 분위기를 보면 이같은 예상은 큰 무리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운열 실장과 행시 37회 동기인 한기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의 기획조정실장 전보는 왜 예상밖일까. 한기준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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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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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해운업계의 이목은 HMM(옛 현대상선)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 발표에 쏠려다. 장장 20분기의 적자 행진을 매듭짓고 21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 HMM 한 관계자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운재건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 맞춰 12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될 것이다”고 밝히면서 12일 내내 HMM 실적에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다만 HMM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였다가 12일 실적 발표 당일 다소 하락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식시장에서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트린 듯. 정부가 해운 재건의 깃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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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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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잔존법인에 대한 본입찰에서 예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TX컨소시엄은 입찰 보증금을 완납하고 흥아해운과 24일 제3자 유상증자 투자방식의 투자계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방식은 기 투자유치 안내(6월 4일)에 따라 투자자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대금납입이 진행될 예정이다.흥아해운은 10월초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유상증자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STX컨소시엄이 예정대로 인수 대금납입을 마무리해 최종 인수자로 확정될 시점은 11월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TX컨소시엄이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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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