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BBB/Stable; 이하 '동사')이 그룹 내 플랜트·풍력사업 양수 계획을 발표했다. 양수 대상은 ㈜한화가 영위하고 있는 플랜트사업과 풍력사업에 관련된 일체의 자산 및 부채, 계약·인허가 등이고, 양수 금액은 총 4,025억원(예정)이다. 2024년 4월 3일 양사는 이사회 승인과 함께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고, 7월 1일을 사업 양수일자로 대금 납입이 완료될 예정이다.금번 사업 양수로 매출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가 예상된다. 플랜트사업은 매출 6,831억원 규모(2023년 기준)로 계열향 공사를 중심으로
암모니아 엔진이 첫 탄생을 앞두고 마지막 출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MAN Energy Solution은 첫 암모니아 추진 엔진 출 시 작업을 진행 중이고, WinGD는 2025년 출하를 목표로, Wartsila는 시험 개조 공사를 검토 중으로 언급됐다. 현실적으로 암모니아 연 료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이중 연료 엔진이 아직 파일럿 테스트 중이며 2025년에야 선박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MAN의 첫 파일럿 엔진은 2025년 일본에서 건조되는 신조선에 설치될 예정으로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초저온 LNG 펌프’*는 ‘20년에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영하 163℃의 LNG를 이송하기 위해 저장탱크와 선박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기자재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같은 해인 11월, ‘초저
KOTRA(뉴욕무역관 심솔리나)는 3일 "미국의 中 조선업 제재 움직임과 슈퍼 301조, 그 영향은?"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따르면 전미철강노조(United Steelworkers Union)는 지난 3월 12일 미 무역대표부(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USTR)에 해양, 조선, 물류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관행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 개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조사 청원에 참여한 노조는 전미철강노조를 포함해 총 다섯 곳으로 국제 기계 공학자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중국을 앞지르면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번 1분기 한국 수주액은 ’23년 연간 수주액(299억 달러)의 약 45.5%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분기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의 쾌거이다.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24.4.2일 기준)에 따르면 ’24년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4% 증가하면서 중국 선박 수주액인 126억 달러를 앞질렀으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부회장이 자사주 6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으로 총 매입규모는 5억 1,210만원에 달한다.최성안 부회장은 2023년 3월 삼성중공업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해 9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단독 대표로 전환된 뒤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삼성중공업은 고선가의 LNG운반선 건조 증가와 해양설비 건조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HD현대중공업, 2위 HD한국조선해양, 3위 삼성중공업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조선 상장기업 2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2024년 3월 2일부터 2024년 4월 2일까지의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090,44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6,901,597개와 비교하면 30.70%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Philippe Levy, 56세)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최
QatarEnergy가 주말간 4개 선주와 LNG선 19척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발주가 100척이 넘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174,000CBM급 LNG선 15척, 한화오션 4척의 선주가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2024년 첫 2개월간 컨테이너선 인도량이 신기록을 세웠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4년 44만9,000TEU에 달하는 67척이 인도됐다고 언급됐다. 국가별 비중은 중국이 68%, 한국이 28%, 일본이 4% 수준이라고 전했다. Clarksons는 연간 2,700만TEU가 인도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하며 가상현실에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 톤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는 필수적인 장비다. 특히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되어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정이 어렵다.트랜
하이투자증권 변용진 애널리스트는 "볼티모어 선박-교량 충돌 사고 코멘트"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현지시간 3월 26일 새벽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이 교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볼티모어항 입구에 위치한 Francis Scott Key Bridge가 전손 붕괴됐으며 볼티모어 항의 교역도 마비됐다.메릴랜드 주 항만청에 따르면 볼티모어 항은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수출입 항구로 2023년 75만대의 자동차 수출입이 이루어졌으며 물동량 기준 미국 9위의 항구인 바 다방면으로 적지 않
세진중공업은 LPG 화물창 전문기업으로 2026년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세진중공업의 주력사업은 두 가지이다. LPG운반선용 화물창 제작과 거주구(데크하우스) 제작이다.2021년 이후 HD현대그룹의 울산사업장 야드들은 꾸준하게 LPG선을 수주했다.2024년 매출액은 연간 9.4% 증가한 4,208억원, 영업이익률은 10%를 기록해 영업이익이 4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대비 2024년 LPG 탱크 제작 숫자는 2022년 HD현대그룹의 LPG 수주량 감소로 소폭 줄어들지만 선박 거
Terntank가 15,000DWT급 풍력 및 메탄올 DF PC선 1+1척을 China Merchants Jinling 조선소에 추가 발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기존에 발주했던 3척은 2025년에, 이번에 발주한 건은 2027년 1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전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KOTRA(다롄무역관)는 22일 “중국 조선산업 2023년 결산 및 2024년 전망”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중국 선박공업협회(中国船舶工业行业协会)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선박 건조량은 4232만 재화중량톤수(이하:DWT)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고, 수주량은 7120만DWT로 전년 대비 56.4% 증가했다. 또한, 12월 말 수주잔량은 1억9393만DWT로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2023년 중국 선박 수출액은 31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이 중 벌크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3월 25일(월) 오후 3시 삼성중공업 R&D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조선업 상생협약의 중간점검 및 향후과제 모색을 위한 1주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상생협약의 주체인 조선 5사 원·하청 대표 및 상생협의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해 2월 체결된 조선업 상생협약의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추진할 원·하청 및 정부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정식 장관은 “오늘 자리는 그간의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자리가 아니라 더 큰 전진을 위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며, 최종적으로 상생협약을 완수할 때까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애널리스트가 25일 발표한 '조선산업 Weekly' 첨부파일
대만의 유명해운(U-Ming Marine Transport)과 일본의 이토추(Itochu Corp.)가 암모니아 연료 벌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협력키로했다고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밝혔다.양사는 MOU를 통해 암모니아 D/F 벌크선의 공동 소유 및 운영을 탐색키로 결정했다는 것. 유명해운은 LNG D/F 케이프사이즈 벌커 4척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에 있어서 아시아에서 가장 진보적인 벌커 선주 중 하나다.현재 회사는 선박에 로터 세일, CCS(탄소 포집 시스템) 설치 및 기존 기름 연료 시스템을 메탄올 D/F로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는 182.52p에서 182.83p로 소수점 상승세를 이어갔다.벌커와 탱커 전선형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VLCC는 129.5백만달러로 2주 연속 0.5백만달러 올랐는,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의 130백만달러를 맞추러 오를 듯 하다. 5년 선령의 VLCC는 연초 이후 8%나 상승해 113백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탱커 중고선가 16년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중고선가는 선종별 변화가 없었고 지수도 166p 제자리였다고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미국 노조의 중국 조선업 제재 청원과 관련,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반사이익은 제한적이지만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 한승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노조는 미국무역대표부(USTR)에게 무역법 301조에 근거하여 해양, 물류, 조선 분야에서 중국의 ‘불합리하고 차별적 관행’ 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핵심 지지층인 노조측 요청을 거절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불공정 관행에 맞서 미국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