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는 국내 중소 물류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1월27일부터 중처법 적용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재해예방 체계 수립 및 실무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X판토스 35개 중소 협력사 대표자와 안전관리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는 LX판토스는 물론 법무법인 바른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재혁 애널리스트는 현대글로비스의 PCTC(자동차운반선) 해상운송사업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뚜렷한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24년 2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운반선 1년 용선료는 1일당 115,000달러 수준으로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까지 상승해 있다.이는 중국발 자동차 수출물동량 확대로 글로벌 PCTC 선복 Needs가 크게 확대된 데다 신조 인도 및 선복 공급 확대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 계열사들의 완성차 Captive 물량을 주로 수송하는 현대글로비스는 그간 계약 운임
홍해 사태는 의류 공급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권보배 전문연구원은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에즈 운하 혹은 파나마 운하를 이용해 EU에서 수입하는 의류 및 신발은 51.0%, 미국 동부 해안으로 수입되는 의류 및 신발은 30.7%이다.의류는 약 5~6주 배송기간이 일반적이나 현 사태로 8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성수기 배송은 2024년 5월 중순부터 아시아에서 출항해야 하며, 구매 및 생산 결정은 4월에 이루어져야 한다.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Globa
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은 4월 1일 오전 10시에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사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첫 번째 행보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케이엘넷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전기정 대표이사는 1965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천안북일고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제32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1일 '운송업 Weekly'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주 대신증권 유니버스 운송업의 시가총액은 전주대비 -0.4%를 기록, KOSPI 주간수익률 -0.1%를 하회, KOSDAQ 주간수익률 0.2%를 하회했다. 지난 한 주간 운송 업종에 대한 수급은 기관 41억원 순매수, 외국인 -309억원 순매도, 연기금 -23억원 순매도됐다. 대신증권 커버리지 중 주간 수익률 상위 기업은 진에어 9.7%, 티웨이항공 3.8%, 제주항공 2.0% 순이다. -운송 섹터 내에서 업황 변화에 따른 순환매와 배당락에 따른
케이엘넷은 3월 29일 2024년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기정 전 위동항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전기정 신임 대표이사는 4월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케이엘넷은 전기정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정지원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는 지난 3월 28일(목) 오전 11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임원 자문위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은 협회 제12대 임원을 비롯해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국제물류협회 홍보단으로 새롭게 위촉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는 KIFFA 홍보대사인 박은경 아나운서가 진행했고 원제철 KIFFA 회장의 환영사,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위촉식 및 교류가 이어졌다.KIFFA 원제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검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시험은 2022년 제1회 자격검증시험을 실시하여 올해 4회차를 맞고 있다. 주요 시험과목으로는 해상물류 분야 2과목과 ICT 분야 2과목, 법규 1과목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문항에 대해 평균 60점 이상, 과목별 40점 이상을 합격 기준으로 한다.이번 교육은 오프라인과 비대면 줌(Zoom) 교육으로 동시 진행하며, 실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
CJ대한통운의 알리 경쟁입찰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중국의 E-Commerce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공략의 수혜 기업으로 인식되면서 2023년 11월부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E-commerce시장 공략의 전략적 파트너로 CJ대한통운을 낙점하고 배송 물량의 80% 이상을 CJ대한통운에 배정했기 때문이다.최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통관 및 택배 경쟁입찰을 실시하면서 동사의 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시현했다. 입찰에
한국과 몽골의 두 대표 물류 종가가 만나 몽골 현지 물류사업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한진이 한국 대표 물류종가로서 아시아 물류거점을 촘촘히 확보해나가는 가운데 19일 몽골 최초의 종합물류기업 투신(Tuushin) 그룹과 MOU를 체결하면서 울란바토르 통합물류센터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한진은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몽골 투신그룹 저릭트 남스라이자브(ZORIGT NAMSRAIJAV) 사장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포워딩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물류효율성 위해 길어진 화물열차이지만 안정성은 딜레마라는 지적이다. 송원대학교 철도경영학과 임광균 교수가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교수에 따르면 철도는 트럭보다 연료효율이 약 4배 높고 온실 가스 배출량은 75% 적다.1827년 미국에서 Baltimore and Ohio Railroad가 처음으로 승객과 화물을 상업적으로 운송을 시작한 이후 철도 시스템은 화물 운송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경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미국철도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Railroads)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여 3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자상거래법 개정은 지난 1월 30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을 높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및 지난 3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보호 대책”에 포함된 사항으로, 최근 전자상거래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외 사업자 관련 소비자 피해 등을 예방하고, 개별 소비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5일 발표한 'KMI 국제물류위클리' 첨부파일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이커머스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 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지난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신기술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구조 변화에 따른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심층 분석하는「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업무의 일환이며, 분석 대상으로 기발표된 AI 분야 외 이커머스 분야를 추가 선정하여 시장 실태조사를 추진하려는 것이다.* 「정책보고서」 발간을 위한 시장 실태조사 주제로 1) AI 관련 시장 분야, 2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25일 '운송업 Weekly'를 발표했다. 지난주 대신증권 유니버스 운송업의 시가총액은 전주대비 -1.8%를 기록, KOSPI 주간수익률 3.1%를 하회, KOSDAQ 주간수익률 2.7%를 하회했다. 지난 한 주간 운송 업종에 대한 수급은 기관 -384억원 순매도, 외국인 -367억원 순매도, 연기금 -254억원 순매도. 당사 커버리지 중 주간 수익률 상위 기업은 한진 3.9%, 진에어 2.1%, 제주항공 1.4% 순이다. 미 연준의 2024년 금리 3차례 인하 기대감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CJ대한통운과 알리는 변함없는 전략적 파트너라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가장 중요한 물류 파트너인 CJ대한통운의 득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알리의 택배 입찰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오히려 협력관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하지만 현재 택배시장 구조를 감안하면 알 리가 CJ대한통운과 물류계약을 중단하거나 줄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된다. 다른 택배사들에게도 입찰 제안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래 기존
올해는 쿠팡은 가고 알리&테무가 올 것이란 전망이다.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주)한진은 3월 18일~20일 국내 ND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 주요 고객층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E-Commerce 대표 플랫폼인 A사와 T사의 물량 크게 증가하고, 기존의 주력 고객인 쿠팡의 물량은 4월 이후 빠질 것으로 예상. 2024년 본격 가동한 대전 Mega허브의 가동률은 현재 약 83% 수준이며, 100% 가동되는 시점은 5월 이후로 전망된다.2024년 1분기 실적은 23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결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하에 기술분과위원회(Subcommittee)로 신설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국표원’)은 밝혔다.* 도시물류: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 주요표준화분야: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
디지털 포워더 전환과 영업력 확대를 도와주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 www.tradlinx.com)는 21일, ShipGo Plug-in을 공식 발표했다. ShipGo Plug-in은 트레드링스의 End to End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의 핵심 기능을 포워딩 업체에 맞게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디지털 포워더로 손쉬운 전환을 도와주고, 업계의 오랜 고질병이던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고객들의 니즈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포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