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해운, 해양, 수산, 조선 등 바다관련 산업 정책 제안, 수립을 위해 선장 출신이면서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재 영입한 것에 대해 해운업계를 비롯한 바다관련 산업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 김 교수가 직능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이 실현된다면 바다관련 산업계, 특히 해운업계는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게 돼 매우 고무된 분위기다. 과거 집권여당이 해운 등 바다관련 산업에 정책적으로 소홀히 하며, 국회에서 발언권이 크게 약화되면서 국가기간산업이면서도 홀대 아닌 홀대
역사상 처음 집권 여당에 해양수산 전문가, 영입되다김인현 고려대 교수, 바다 직능비례 대표 탄생 가능성 높아 선장 출신의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국민의 힘에 인재로 영입돼 해양, 수산, 조선, 물류업계의 위상이 한층 고양되게 됐다.2월 22일 오전 10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35번째 인재로 영입된 김인현 교수에게 국민의 힘 점퍼를 입혀주는 의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김 교수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언급했다.강의를 잘 하는 교수에게 주는 석탑강의상 4번 수상, 연구를 잘하는 교수에게 주어지는 안암연구상 3번
빠르면서 오는 4월말부터 일본선사 ONE가 대만선사 완하이라인과 공동운항으로 북미서안 새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 ONE가 완하이라인과 손을 잡고 북미서안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디얼라이언스의 주 멤버사이기 때문. 디얼라이언스 주축 선사인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디얼라이언스를 탈퇴하고 내년 2월부터 머스크와 ‘제미니 협력’ 새 동맹 체제를 출범시키는 상황하에서 디얼라이언스의 남은 아시아 선사 ONE, HMM, 양밍의 향배가 관심사였다.만약 ONE가 완하이라인과 새로운 동맹 체제를 꾀하는 공동운항이라고 한다면 얼라이
해수부 출입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16일 신년 간담회 가져2035년 '컨'물동량 550만TEU 목표 달성기반 구축, 자동차 수출허브 항만 조성 이경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은 2월 16일 서울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인천항만공사 주요 업무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우선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2035년 컨테이너물동량 550만TEU 목표 달성 기반 구축 원년의 해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은 346만TEU가 목표였고 올해는 350만T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주요 현안 대책 상세히 설명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적극 부응, 톤세제 일몰 연장에 총력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 부회장은 2월 15일 오전 11시 여의도 해운빌딩(해운협회) 10층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양 부회장은 우선적으로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위기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사전 진단역량 및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중소선사 대상 지원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제9대 총장으로 류동근 교수(57세·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운경영학부)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지난 6일 국무회의 등 임명 절차를 거쳐 해운경영학부 류동근 교수를 한국해양대 제9대 총장으로 임명했다.류동근 신임 총장은 총장 선출과 임명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해양대학교 교수, 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과 동문에 고마움을 전하며 “한국해양대의 미래가 K해양의 미래인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해양대학의 표준이 되어 세계 속의 한국해양대학교로 만들겠 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이를 위해 류 신임 총장은 「소통과
한국해양대 제9대 신임 총장에 류동근 해운경영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어느 선거나 경합이 있을 경우 다소의 잡음이 나는 것이 통례이지만 이번 총장 선거는 민주주의 투표방식 및 절차적 민주성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가된다는 것. 공백이 길어지면서 오해 소지가 있기는 했던 것으로 전언.대학을 구성하는 여러 조직원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거를 했고 규정에 따라, 1위와 2위 두명을 추천해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돼 있다.1, 2위 추천은 대학 구성원의 몫이지만 임명권자는 분명히 대통령이다. 더구나 이번 투표 결과는 1위 51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최종 결렬됐다는 소식에 해운업계는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하림그룹 입장에선 상당히 공을 들여 재무적 투자자(FI)까지 동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해운사업 전반에 걸친 큰 그림을 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해운업계는 하림컨소시엄이 HMM 인수가로 6조4천억원을 써내면서 우려감을 표하기 시작했다. 자본력이 크게 부족한 하림이 HMM이라는 큰 공룡을 인수한다는데 의구심을 갖게 됐고, 이는 업계 전반을 주도하는 기류가 됐다.하림그룹은 시가 총액이 2조원도 안되는 팬오션에 3조원 유상증자를 통
하림그룹이 7일 HMM 매각 최종 결렬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하림그룹은 7일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데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무산된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림그룹 계열회사인 국내 2위 해운기업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무산됐다. 2주 연장된 HMM(옛 현대상선) 매각협상이 6일 데드라인을 넘긴 뒤 7일 새벽 12:03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HMM 경영권 매각 협상 결렬" 긴급 보도자료로 일단락됐다.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작년 12월 20일부터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산은·해진공과 우선협상대상자는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6일 내내 HMM의 홍보
올해 해운업계 최대 이슈는 톤세 제도 일몰연장 여부이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지난 1월 18일 한국해운협회 이사회 및 총회가 열렸는데, 그 어느 때보다 톤세 제도 등 굵직한 당면과제가 많아서 인지 참석한 회원사들의 표정엔 비장한 기운마저 감돌았다. 특히 올해 말 예정된 톤세제도 일몰 연장에 대해선 글로벌 경쟁력을 송두리째 잃어버릴 위기감에 연장이 아닌 영구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도 있었다.국적외항해운업계는 오는 2030년에 닥쳐 올 친환경 선박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자기자본확충이 절실하다. 톤세제 일몰은 한국 해운계의 명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은 2월 2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 기자단(간사 윤여상)과 간담회를 갖고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2024년 주요 추진과제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올해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 사장은 부산항을 확고한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성장시키면서 세계 2위 환적항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상(중소기업벤처부), 2023 경영자 대상(대한경영학회) 수상 등 23개가 넘는 ‘2023년 기관 외부 인증
HMM 해원노조측이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에 건의문을 전달했다는 등 소문에 여당, 대통령실에서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 매각측과 하림그룹이 주식매매계약(SPA) 시기를 2주 연장하면서 2월 6일(화) 데드라인을 남겨놓고 있다. 그 이상의 연장은 고려치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각측과 하림그룹간의 의견차로 1차 협상이 실패했다. 영구채 주식 전환 연장 문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각 1명씩 사외이사를 추천, 선임토록 하는 안 등이 양측간 합의점 도달에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 듯 하다.HMM
"외국 선사에 의존하는 한국… 홍해 사태, 우리는 지렛대가 없다" 홍해 사태로 세계 해운업계, 세계 경제가 초비상이다. 이와관련 김인현 교수는 “외국 선사에 의존하는 한국의 경우 홍해 사태에 지렛대가 없다”고 일성(一聲) 눈길을 끌었다.아라비아반도 좌측에 아덴만이 있다. 아덴만의 바브엘만데브를 지나서 북으로 홍해를 항해하면 수에즈운하가 나온다. 수에즈운하는 인도와 아시아를 유럽과 이어준다. 세계 물동량의 99%는 선박으로 이동되고 그중에서 컨테이너 화물의 30%가 수에즈운하를 이용할 정도로 세계 무역에서 홍해와 수에즈운하는 대단히
한화그룹의 한화오션(전신 대우조선해양)이 올 연내 해운회사를 설립하고 해운업에 공식 진출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전세계 최초로 '무탄소 선대'를 만들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100% 암모니아로 움직이는 무탄소 추진 가스선사가 유력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한화오션은 해운사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도 해 눈길을 끌었다.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새로운 면모를 다져가고 있
트레드링스, 꾸준한 성장세...올해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2021년부터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입증 및 인지도 확보홍해사태 등으로 솔루션 도입 기업 급속히 증가 “전 세계 모든 수출입 구성원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사진)는 “2024년 청룡의 해를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수출입 물류 솔루션을 이용한 4만여 기업과 6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 기존 기업 고객 중심에서 팀, 개인 단위까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컨테이너선박이 90% 사라졌다. 가뭄에 따른 파나마운하 통항 제한으로 벌크선사들의 타격이 예상보다 컸다. 중동사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해운선사들은 올 한해 사업계획의 수정도 고민해야 할 듯 하다. 하지만 원양 컨테이너선사의 경우 운임 상승의 주요인이 되고 있어 올해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이고, 벌크선사의 경우 BDI 상승 등으로 다소 안도하고 있다.세계 유수 선사들은 홍해 통행 중단 이후 2024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머스크는 +22%, 하파그로이드은 +26%, 에버그린은 +34%
"부산을 싱가포르 같은 도시 국가로"부산이 글로벌 해양 중심도시가 되기 위한 전략과 관련해 전준수 명예교수는 “획기적인 세제개혁을 통한 외국인 인재와 금융기관에 대한 혁신적 세제 혜택이 필요하고 해양산업과 금융을 위한 교육 시설, 주거 혜택, 의료 등 생활여건의 국제화 전략이 절실하다”며 “재난 및 국가위급 시 안전대책 마련과 공개적인 체제 구축, 공론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전 교수는 이어 “싱가포르나 과거 홍콩같은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특별자치도시가 필요하다”며 “최종적으로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자치의회, 법원(해양재판소 포함)
"해운업에 큰 영향 줄 만한 결정 시 한진해운 사례에서 얻은 교훈 잊지 말아야""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2021년 에버그린의 에버기븐호 수에즈운하 길막사건과 결 다르다""HMM도 기존 디얼라이언스 구성 아닌 새 얼라이언스 구성 시도할 것""보릿고개 넘을 준비를 하자" Q. 최근 애널리스트님의 ‘HMM 매각에 대한 소고’ 보고서가 다시 화제입니다. 운송, 조선분야 베테랑 애널리스트의 소신있는 보고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HMM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1월 23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주주간 협상이 2주 뒤로 미뤄졌다.
양재생 회장,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 가져부산에 국내외 굴지 대기업 유치 등 5대 공약 발표 초긍정적 사고, 남다른 해운물류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은산해운항공을 포워딩업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양재생 회장은 1월 23일(화) 오전 9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10층 기자실에서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이목이 집중됐다. 양 회장은 원로 경제인 그리고 부산시민들의 요청과 염원을 가슴에 품고 부산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