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월 23일(금, 14:00) 산림비전센터(여의도 소재)에서 관세청장, 연합회장 및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서 「소상공인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는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 상황에서 민생과 직결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소상공인은 733만 5천개로 전체 기
관세청은 온라인상에서의 부정수입물품 유통과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3년 8월부터 12월까지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신판매중개 : 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설정된 사이버몰과 같은 가상의 영업장을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거래 당사자 간의 통신판매를 알선하는 행위(「전자상거래법」 제2조제4호)** 「관세법」 제266조에 따라 ’20년 이후 현재까지 3회에 걸쳐 ‘부정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실태조사’ 실시이번 서면 실태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인
KOTRA(워싱턴무역관 정연호)는 1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한국산 등 4개국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에 '산업 피해 부정'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2월 8일 한국 등 4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석도강판 제품(Tin Mill)에 대해 '미국 내 관련 산업의 피해가 없음'을 최종 판결했다. ITC 위원회는 표결을 거쳐 캐나다·중국·독일에 대해 '산업 피해 없음(not materially injured or threatened)', 한국에 대한 조사는 대상 수입량이 '미미한 수준(negligible)‘의
고광효 관세청장은 2월 16일(금)에 관세청 및 전국세관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는 관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국민과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7월 본청과 전국 본부세관에 설치된 조직으로,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에서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학계·경제계·법조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발전적인 납세자 권리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관세행정의 주요 고객이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직구, 여행자 통관 등 일반 국민들로 확대됨에 따라 납세자 권리보호의
KOTRA(홍콩무역관 Nessa Wong)는 14일 "2023년 홍콩 경제동향 및 2024년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1월 발표된 홍콩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홍콩의 실질 GDP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지난 11월 홍콩 정부의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3년 1분기 2.9%, 2분기 1.5%, 3분기 4.1%, 4분기 4.3% 성장하며 2023년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GDP 주요 구성요소 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 지출은 2022년 -1
관세청은 2월 13일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사회안전, △국가번영, △글로벌 무역스탠다드 선도를 3대 목표로 해 ‘5대 분야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2024년은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새로운 비전 실현의 원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10월 발족시킨 「스마트 혁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 눈높이에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혁신하여 경제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
KOTRA(모스크바무역관)는 최근 "러시아와 무역 비즈니스 시 유의해야할 점"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러-우 사태 2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도 미국·EU를 중심으로한 서방사회는 대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은행들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Entity List에 제재대상자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고 미국 재무부 또한 SDN 리스트(금융자산 동결) 및 Non-SDN 리스트(특정 금융거래 제한) 등을 연일 갱신하며 개인 및 기관들에 대한 거래를 제한하고 있다. 해당 제재 대상들과 거래한 자 또한 제재
KOTRA(베이징무역관)는 5일 "중국 수출관리제도 알아보기" 리포트를 발표했다. 수출은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삼두마차 중 하나로, 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지원해 온 분야이지만 자국 내 수급상황, 수출고도화의 필요성, 환경보호 정책기조,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수출품목을 관리해왔다. 최근 미-중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경제안보를 중시하는 새로운 통상질서 등으로 중국의 수출규제·통제 강화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KOTRA 베이징 무역관은 중국 수출관리제도, 금지·제한 품
KOTRA(상하이무역관)는 2일 "'상하이 국제무역센터' 건설 촉진을 위한 조례, 2024년 2일 1일부 시행"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 12월 28일 상하이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된 (이하 )가 통과됐으며, 2024년 2월 1일부터 시행된다.중국은 관련 조례가 시행된 지난 10년 동안 무역 편리를 위한 제도혁신을 모색하는 한편, 중국 경제무역 위상에 걸맞는 국제무역센터를 구축하여 글로벌 무역투자 네트워크의 중추가 되기
KOTRA(상파울루무역관 곽영서)는 1월 31일 '2023년 브라질 무역통계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수출)2023년 브라질의 수출액은 33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에 따른 농산물 수요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주요 농산물 생산국들의 가뭄 등으로 브라질의 곡물 및 광물 등의 원자재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하였다. 2022년에도 브라질은 농산물 수출 호조로 수출액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는데 1년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갱신하였다.(수입)수입액은 2408억 달러를 기
-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2024년 1월 22일자)관세청 하 유 정 (河裕廷)- 부이사관 승진 (2024년 1월 31일자)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한 진 (金漢珍)평택세관장 양 승 혁 (梁昇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수입 통관 시 수입자가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와 검역증명서**를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하고 전자증명서로 제출(시스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물 전자증명서 상호 교환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월 26일 수품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식약처) 위생증명서 : 수산물 위생약정에 따라 중금속,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등 우리나라 기준에 적합하게 위생적으로 생산됨을 수출국에서 보증하는 증명서** (수품원) 검역증명서 : 수출국의 수산생물질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부터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①수출 이용권(바우처), ②세계(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①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수출이용권(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구매자(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조사/일반상담(컨설팅), 통번역,
관세청은 이번 달 19일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4개국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 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 제3자에 전자적 전송, 관리 및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접속경로 : 무역마이데이터 플랫폼(tmydata.or.kr) 로그인 → → 서비스 제공 4개국은 우리나라와 여러 자유무역협정(FTA)을 동시에 체결하고 있으면서도 교역량이 많고 해외 통관애로가 빈번히 발생하는 국
관세청은 올해 중소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정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관세청의 세정지원 프로그램은 ①관세조사 유예, ②납부기한 연장․분할납부, ③담보제공 생략, ④수출환급금 신속 지급, ⑤부가세 납부유예가 주요 내용이다.지난해 관세청은 다양한 세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3만여개 기업에 대해 약 7천억원을 지원했다.’23.12월 관세청이 세정지원 프로그램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한 결과 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만족도 93%), 다시 이용
홍해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수출은 아직 이상이 없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 김정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영국군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으로 대응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고 있다. 특히, 수에즈 운하로 통하는 홍해를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 리스크 부각됐다.우선, 2023년 1~11월까지 집계된 항구/항공 수출 데이터를 보면 항구 수출은 4,096억달러, 항공 수출은 1,650억달러로 해상 비중이 71.2%로 항공(28.7%)대비 월등히 높다. 이렇게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홍해 리스크를 중대한 이슈로 봐야하지
관세청은 2년 동안(’23.5∼’25.5) 총 1,098억 원을 투입하는 ‘유니패스 전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명칭으로, 국토부, 산업부 등 135개 기관과 수출입 기업, 선사, 항공사 등 26만 개 업체와 연계된 우리나라 물류·무역의 핵심 시스템이다.동 사업은 2016년 유니패스 전면 재구축 이후 7년 이상 사용하면서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최신 장비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전자상거래 등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KOTRA(베이징무역관)는 11일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할 2024년 중국 수입 관세'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1월 1일부터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2024년판 관세 조정방안과 2024년 수출입 세칙에 따라 수입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KOTRA 베이징무역관은 세목 조정, 2023년 대비 수입 관세율 변화 등을 살펴보고 우리 수출기업들의 대중 교역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보고자 한다.1. 세목 조정2024년 중국 수출입 세칙 세목 수는 8,957개로, 2023년(8,948개)보다 9개 증가했다.1) 장식원지(装饰原纸)와
관세청은 1월 16일자로 국장급 전보를 단행했다.
관세청은 '24년 하반기부터 2년간 224억 원 규모의 ‘전자상거래 전용 수입통관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ㅇ 본 사업은 기존 기업 간 무역거래(B2B)에 비해 다양한 공급망*이 관여하는 전자상거래(B2C)의 특성을 수입통관 체계에 반영하여,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통관 물량을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자상거래업체(통신판매업자, 통신판매중개자, 구매·배송대행업자), 특송업체, 관세사 등사업의 주요 과제는 ①전자상거래 전용 수입신고서 신설, ②공급망 기반 위험관리 체계 구축, ③본인인증 체계 도입,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