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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신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관련해 다소 의아해 하는 목소리도 있다. 해운물류국장을 지낸 관료가 외부 교육기관에 파견됐다 본부 수산정책관직으로 돌아왔지만 본부를 떠나 외부청 그것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공백인 상태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에 임명된 데 대해 설왕설래(?).해수부 고외관료 출신은 이와관련 해운물류국장 등 국장급은 과거 2, 3급 등으로 나눠 이에 걸맞는 곳에 배치했지만 현재는 실장급은 1급이지만 국장급은 급으로 구분치 않고 ‘고위 공무원’으로 분류해 박경철 신임 인천청장의 인사는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고 언급.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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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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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체계의 대대적 손질은 우선 환영할 만 하다. KSP(한국해운연합), 국적 중소선사들의 안정된 터미널 확보로 항만에서의 물류비용을 크게 저감할 수 있다는 데 기대가 크다. 특히 부산 신항, 북항의 경우 외국 유수 항만운영사들이 대부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항만운영사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계획이 담겨있어 고무적인 상황으로 평가된다. 이번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의 전면 개편은 해수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의 작품이라는 평이다. 해운분야에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 KSP와 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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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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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9윌 3일자로 한중항로 컨테이너선사들의 협의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가입해 주목. 한진해운 미주와 아주 노선 영업권을 인수해 미주항로와 아시아역내항로를 운항하는 SM상선은 그간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가입치 못해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컸던 것. 협의회 회원사 중 중국 선사들이 SM상선의 가입을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SM상선으로선 신생기업으로서 기존 업체들로 부터 이래저래 견제를 받아왔던 것은 사실. SM상선의 황해정기선사협의회 가입은 국한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회사로선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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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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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협회가 9월들어 할 일이 태산이다. 하지만 국적 외항해운업계를 위한 굵진한 과제들인 만큼 해법을 찾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것. 우선 2자물류와 관련, 해운법 개정안 의원입법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가능한 3자물류에 그룹 물량이 많이 배정되도록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선화주 상생 캠페인 추진도 눈에 띈다. 선화주 상생 장기계약 임원 회의를 통해 국적선사들의 컨테이너적취율 제고도 지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현대글로비스, 판토스, 삼성SDS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 최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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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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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가 안타깝게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시장논리의 중요성이다. 시장논리를 무시한채(?) 일방적인 정책을 수행하다 보면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치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는 것.해양수산부는 한국 해운산업 재건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며 국적 컨테이너선사들의 연합체인 KSP(한국해운연합)을 출범시켰고 특히 아시아역내 국적컨테이너선사간 통합에 역량을 총 집결하고 있다. 물론 현 해운 시황이나 해운시장 규모에 비해 플레이어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에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수 있는 선사들이 있는가 하면 견실한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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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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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신임 사장 재공모가 8월 21일 마감됐다. 이번 재공모에는 한국해양대 J某 교수를 비롯해 학계, 정계, 업계 등에서 모두 21명이 응모한 것으로 파악됐다.방희석 사장이 재임 1년만인 지난 4월 사표를 제출해 사표 수리가 안된 상태에서 1차 공모를 실시했으나 최종 3명의 입후보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다시 공모해 21일 마감했다. 방 사장은 사표를 제출했지만 4개월여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 정부하에서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장은 해수부 출신이 선임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볼 때 한국해양대 교수 출신이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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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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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한국 해운 재건 기치하에 출범한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22일 박광열 혁신경영본부장(부사장급)은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조촐한 간담회를 갖고 공사의 조직 구성, 운영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설명. 출범한지 한달하고 보름정도 지난 상황에서 해양진흥공사 임직원은 조기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언. 한국선박해양, 해양보증보험, 해운거래정보센터 등을 흡수·통합해 하나로 출범한 공사는 아직 완전한 조직정비가 안된 상태이지만 국적선사들의 지원 태세는 언제든 가능케 운영중이라고 박 본부장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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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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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발효와 함께 현 정부 시책하에서 고위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하지만 눈에 띄는 해수부 고위 관료가 있다. 그 주인공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이다. 엄 국장은 한국해운연합(KSP),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의 산파역을 맡은 고위 관료다. 국내 해운업계내 엄 국장에 대한 호불호가 뚜렷하지만 정책 추진에 있어선 역동성(?)이 보인다.한진해운 파산이후 한국 해운산업의 위상은 추락 그 자체였다. 세계 주요 화주들이 한진해운 몰락이후 한국 선사들에 대한 신인도가 크게 하락한 것도 큰 문제였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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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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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부문 통합은 국내외 해운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내년 중반 목표로 진행 중인 양사 통합은 양사 최고경영자의 결단에 의한 것. 결코 쉽지 않은 통합의 과정을 걷고 있는 양사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실타레 풀 듯 하나씩 현안들을 풀어 가고 있지만 예상외로 부딪히는 걸림돌은 많은 듯.해운전문가들은 일단 흥아해운은 상장기업이고 장금상선은 비상장기업이라는 차이점에서 오는 통합 대응 범위가 다르다는 점을 꼽고 있다. 흥아해운 주주들의 통합에 대한 평가와 그 향배가 상황을 변화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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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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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협회 신임 사무국장에 예상밖의 후보가 선임돼 주목된다. 주인공은 전(前) 신성해운 중국 주재원을 지낸 40대 초반의 최용석 차장(41)이다. 유력 후보 등 1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새 사무국장에 선임된 최용석씨는 40대 초반이라는 점이 더욱 눈에 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한 최용석 신임 사무국장은 중견 부정기선사 신성해운서 운항담당 차장을 역임하고 중국주재원을 지내 능통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카페리업계가 큰 전환점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기라성 같은 후보들을 제치고 최용석씨가 신임 사무국장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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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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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코드인사가 해운항만, 해양분야에도 거세게 부는 분위기. 예상은 충분히 했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볼멘소리가 들리는데... 물론 현 정부의 인사 검증에 있어 기준은 분명이 있을 것이고 나름대로 적합한 인물을 지명했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다른 방도는 없는 것.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을, 국립해양박물관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동문이 임명된 데 대해 업계에선 과거 정부의 적폐 인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상황에 씁쓸. 향후 이들 기관들이 좋은 평점을 받을 시 코드인사의 우려는 줄어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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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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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 후임은 누가 될 것인가. 차기 사장 공모에는 10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정확한 전체 명단 입수는 BPA측에서 극비로 하고 있어 사실상 파악이 불가. 비공식적으로 파악한 바에 의하면 현재 한중카페리협회 회장이며 한중훼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곽인섭 사장과 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부 남기찬 교수는 응모가 확인됐다. 곽 사장과 남 교수는 사실 이번 공모에서 차기 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 사람들이다.항만공사 임원추천위는 예정대로 라면 서류와 면접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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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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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공식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초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급 선임을 최종 확정 마무리했다. 초대 사장과 해양투자본부장의 인사검증이 예상외로 지연됨에 따라 해운업계의 관심이 증폭. 특히 초대 사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촉각을 세웠던 업계는 그간 항간에 떠돌던 인물이 낙점됨으로써 씁쓸한 표정(?). 해운업계내에선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중, 고등학교 동문인 부경대 황호선 교수가 사실상 내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것. 적폐청산을 외치던 문 정부가 고집스럽게 황 교수를 공사 초대 사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보다 전문성을 가진 인물을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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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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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가 거의 다 지나가고 있다. 국적외항선사들의 상반기 실적은 어떠할지 촉각이 세워진 상태.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나쁜 상황에서 선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상선, SM상선 등 원양정기선사들의 영업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서기간항로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증가했지만 선복과잉으로 운임약세는 피할 수 없었기 때문. 무엇보다 국적원양선사들의 마켓 셰어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양 국적원양선사의 영업적자폭이 전분기대비 얼마나 줄어들었는가가 핵심인 듯. 아시아역내선사들의 2분기 실적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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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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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운업계의 화두는 7월 6일 공식 출범할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원 최종 선임과 공모중인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신임 사장이 누가 될 것인가다. 또 해양수산부내 국장급 인사이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임원 공모 최종결과는 다음 주 발표될 예정. 현재 해양진흥공사 첫 사장으로 유력시 되는 인물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교 절친(?)인 부경대 某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적폐청산을 외치고 있는 문정부도 인사 문제에 있어선 어쩔수 없는 듯. 기획본부장은 이미 잘 알려진 某 청장이 유력시 되고 보증본부장은 현 해양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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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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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 재건의 키는 역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성공적 안착이다. 이에 공사의 첫 수장이 누가 되느냐가 지대한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7월 6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임원 후보들에 대한 최종 면접이 마친 상태다. 문재인 정부들어 코드 인사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어 이번 공사 사장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은 당연스러운가. 문재인 대통령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 온 부산 소재 대학 某 교수가 해양진흥공사 사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해운업계에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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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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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의 최저임금 상향 조정과 관련, 국적 외항해운업계는 외국선원들의 국내 최저임금제 적용여부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해운선사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용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와관련 인건비가 싼 미얀마 등 동남아지역 선원들을 대거 승선키고 있는 것.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 선원에 대한 국내법 적용 등이 거론되고 있어 국적선사로선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는 것. 국적선사 선박에 승선한 동남아 선원들은 한국 땅을 밟는 경우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최저임금과 관련 한국법에 의해 임금이 조정된다면 국적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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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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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와 해수부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을 지낸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간 뜨거운 신경전이 예상된다.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는 부산항만공사와 긴밀히 협력, 부산항을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개발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7월초 설립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에 둥지를 튼 상황에서 부산항을 동북아 해운, 물류 거점항으로의 급부상을 위해 진력할 것으로 전망.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의 일거수 일투족이 더욱 관심을 끈다. 남북정상회담, 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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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