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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들어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회 국정감사에 해운업계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컸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해운산업 재건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거제 출신에 부산이 정치적 고향이기 때문이다. 이에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한진해운 파산 경위를 새로이 파헤치는 날카로운 질문 등이 기대됐지만 상황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해운부문에 대한 국감의 홀대는 새정부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것. 한국선주협회 등 관련기관들이 해운산업 홍보에 상당한 투자(?)를 해 오고 있지만 국회 국감에서의 해운산업 몫은 농수산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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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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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국감에 첫 등판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시절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을 맡았기에 더욱 이번 국감에 관심이 쏠린다. 창과 방패와의 역할이 바뀐 상황에서 김영춘 장관의 대응 능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농해수위 의원들은 김 장관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한진해운 파산, 해운업 재건 문제 등을 집중 공세할 태세다. 물론 농해수위 의원들에게는 표밭인 수산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이번 국감만은 해운, 항만 분야도 걸고 넘어질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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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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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이 임기 11개월정도를 남기고 중도 퇴임, 새 사장이 취임했고 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이사장도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해 문재인 정부들어 해운항만업계 공기업 CEO의 본격적인 물갈이 시그널인지 촉각. 새 정권이 들어서면 의례 있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적폐 청산을 부르짖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과거 정권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인다면 그 후유증은 대단할 듯. 물론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CEO가 교체 대상임은 분명하다.벌써부터 해운항만 공기업 몇 곳이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어 더욱 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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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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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또다른 현안에 고심하게 됐다. 전기정 기조실장, 지희진 전 해심원장이 28일자로 명예퇴직함에 따라 전 윤학배 해수부 차관과 함께 해수부 고위 관료 출신들의 향배가 관심사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50대 초반, 50대 후반에 명퇴한 고위관료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백수 신세(?)를 당분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여 안타깝기만 한데... 철밥통이라고 일컬어지는 공무원 세계에서 고위 관료들은 특히 1급직은 늘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관례. 과거 같은면 퇴임 즉시 산하 관련 기관장으로 특채돼 큰 걱정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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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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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업은 재건될 것인가. 해운업계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한국해운연합,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관련, 성공적인 정책 수행에 반신반의하는 부문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새정부들어 한진해운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부당국자들이 고심하며 내놓은 카드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부산지역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 거는 기대도 크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정책적으로 진두지휘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의 굳은 의지와 신념에 믿음이 간다. 정부와 업계를 오가며 소통의 길을 열어 놓고 새 정책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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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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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연합(KSP)의 실무위원회가 늦어도 추석명절 연휴를 끝내고 곧바로 10월중순경 본격 가동될 전망. 내년 1월 구상하고 있는 첫 프로젝트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선 실무위원회의 역할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14개 회원사가 허심탄회하게 협의를 통해 백지위에 새로 한국 해운업 재건의 청사진을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실무위를 가동해야 할 듯. 사무국 설치에 따른 부장급 사무국장 등 직원 채용문제부터 선사들간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들을 점진적으로 해결해야 나가야 할 것이다.실무위원회에서 큰 소리(?)가 나올 정도의 토론을 통해 합의점이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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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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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국산 LNG저장탱크 기술을 적용한 17만4000㎥급 LNG선 두 척에 대한 인도를 연기해 달라고 지난달 화주인 한국가스공사와 발주사인 SK해운 측에 요청.8월 말 인도할 예정이던 ‘SK세레니티’호는 내년 2월로, 9월 말 인도 예정인 ‘SK스피카’호는 내년 3월로 6개월씩 늦춰달라는 것.국내 조선사가 세계 LNG선 시장의 3분의 2를 장악하고 있지만 정작 LNG선에 탑재되는 저장탱크는 프랑스 GTT사에 의존하고 있다. 척당 100억원 로열티 가스공사와 조선사, 중소협력업체까지 나서 2년여에 걸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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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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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근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면 해운업계의 기대치에 근접하고 있는 것. 정통 해운물류 전문가로 알려진 양창호 원장이 부임한 이후 KMI가 일신하고 있어 주목을 받아왔는데, 최근엔 연구를 통해 업계와 소통하려는 의지가 상당히 엿보인다. KMI 연구보고서를 매일 발표하고 주간 시황 보고, 월간 해운항만 분야별 심층 연구보고, 홍보 자료 등을 내 놓으면서 해운업계로 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있을 듯.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산업합리화를 기점으로 1984년 설립돼 그간 한국해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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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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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별로 해상법 전문가의 양성이 화급하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한진해운 사태가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된데는 국내에 분야별 해상법 전문가들의 부재가 한 요인으로 작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한진해운이 파산을 맞게 될 때 해상법과 도산법을 잘 이해하고 미리 준비했다면 피해액이 급격히 낮아져 한진해운 몰락만은 막을 수 있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더욱 관심사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수십조원을 떠안아야 한다는 조사 내용이 발표되자 한진해운 인수 의향을 가진 선사들이 인수 계획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해양수산부나 선주협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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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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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한진해운 파산과 관련해 반성문과 같은 당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라고 某 메이저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혀 눈길. 김 장관은 한진해운 사태를 파산지경으로 치닫게 한 주 원인은 해수부의 무기력함이었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높여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전 해수부 김영석 장관은 지난해 한진해운 법정관리이후에도 한진해운만은 반드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과는 한국 해운의 추락이었다. 김영춘 장관은 정부당국의 해운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수부가 전혀 힘을 쓰지 못한 점을 철저히 반성하고 있어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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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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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미주, 아주노선 영업망을 인수한 SM상선은 지난 3월과 4월 아시아, 미주 서안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면서 현대상선에 이어 국적 원양선사로서의 새 기지개를 펴고 있다. SM상선은 이달 동남아 노선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확대하고 공동운항 파트너사도 확보, 보다 활력있는 대 화주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기득권 선사들의 견제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얘기다. SM상선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某 선사 한 관계자는 “국적선사인 SM상선과 공동운항을 실시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며 “이같은 해운계 현실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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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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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상한제인 실링제는 한일항로의 대표적 규율이다. 실링제가 한일항로를 IMF시절, 리먼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게 한 일등공신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일항로 선사들로선 실링제에 대해 그만큼 신뢰도가 큰 것이다. 이 실링제를 위반할 시 선사들은 페날티를 물게 된다. 업계에선 관심을 가졌던 것이 이 실링제를 어겨 페날티를 내는 선사가 있는가 하면 이로인해 수혜를 얻는 선사가 있다. 이중에서 가장 수혜가 큰 선사가 태영상선이고 그 다음이 팬오션이라는 사실은 잘 알지 못했을 것이다. 태영상선의 경우 한일항로에서 워낙 서비스 노선이나 횟수가 적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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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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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파나막스 컨테이너선이 연초보다 2배의 가격으로 매각됐다. 미얀마 CIH가 보유한 2010년 건조 4380TEU급 컨테이너선을 중국 Ansheng Shipping이 1300만달러에 매입한 것이다. 이 가격은 동 선사가 8월에 매입한 자매선보다 30% 높고 연초에 매각된 대우의 4400 desing보다 2배나 높은 가격이다. 하지만 브로커는 벤치마크 가격이라기 보다는 one-off 성격이라고 설명.구매자측은 긴급 인도, 운영이 가능한 선박이 필요해 높은 가격을 지불한 것이라고 하이투증권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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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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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연합 KSP가 조만간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10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장급을 책임자로 하는 사무국 설치도 곧 있을 예정이다. KSP가 내년 1월 본격 프로젝트 사업에 들어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셈. 원양, 근해 국적 컨테이너선사 14개 선사가 참여하는 대 사업인 만큼 기대도 크고 반면 우려의 소리도 여전히 높은 것이 사실. 현대상선과 SM상선간의 신경전, 근해선사들간의 이해 관계가 첨예히 얽혀 있어 쉽사리 정착하는데는 상당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한국해운연합은 해양수산부가 한국 해운산업 재건 시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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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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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도이든 선사의 자발적 구상이든 한국해운연합(KSP)의 출범은 현실적으로 한국 해운 재건을 초점으로 하고 있다.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이 한국해운연합 회장을 맡고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이 간사를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출범 초기인지라 다소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한국해운연합이 14개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참여했다는 점만도 한국해운사에 큰 획을 긋는 대 사건이다. 대내외적으로 삐걱거림이 있고 외풍이 있겠지만 한국해운연합의 성공적 런칭은 한국해운의 부활을 위해선 절대절명의 과제다. 원양선사와 근해전문선사간 이견도 있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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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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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연합(KSP) 출범과 함께 우려했던 운영위원회 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향후 아시아역내항로의 안정화에 기대감이 크다. 당초 KSP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던 해운사도 해양수산부의 강력한 추진력에 협조의사를 밝히고 있어 국적선사들간의 협력체제가 새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중복 취항의 과잉 선복 투입 노선의 경우 KSP를 통해 경쟁을 최대한 지양하면서 효율적인 노선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항로 구조조정에서 철수하는 선사에 대해 노선당 1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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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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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30일, 산업은행 등 한진해운 채권단은 자율협약 중인 한진해운에 대해 만장일치로 추가지원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채권단 내부에선 ‘조건부 지원’ 등 다양한 안이 제시됐지만 결국 신규지원 불가 방침으로 마무리된 것. 채권단과 한진해운측은 이에 앞서 추가 지원 자금을 두고 신경전이 대단했었다. 채권단측은 7천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요구했지만 한진해운측은 최대 4천억원까지 맞서는 기싸움을 했다.작년 8월 30일은 사실상 한진해운 사태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었고 다음날인 8월 31일 한진해운은 결국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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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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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해운업계는 큰 변화의 조짐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정치, 사회적 큰 전환점에서 해운업계도 변화의 물결에 동승하고 있는 것. 업계의 재편, 개개 선사들의 변모, 협회의 재 구성 등 새로움을 추구하며 경쟁력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지적. 보수에서 진보적 정부가 들어서면서 예상했던 일이기는 하지만 정치, 경제판만이 아니라 해운업계내에도 그 입김은 작용하는 듯 하다. 해운업계의 판도 변화는 예상했던 것. 정책적인 시도에 의해 변화가 올 수도 있고 자구적인 변화를 통해 살길을 모색하기도 한다. 한국 해운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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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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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지난해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바로 그 다음날 법원이 곧바로 승인함으로써 한진해운 사태의 서막이 시작됐다. 결국 올해 2월 파산선고를 받고 한진해운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세계 7위 컨테이너선사이며 국내 최대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은 한국 해운산업의 위상을 크게 위축시켰고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주었다. 특히 화주들의 대 선사 신뢰도가 흔들리면서 선진 해운국에선 이에 대한 대책안이 발빠르게 마련되고 있다. 국내 해운 전문가들도 운송보장기금과 같은 제도 마련의 화급함을 지적해 왔다.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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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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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인천지역 강연회에서 인천항 발전 구상과 비전보다는 부산 출신 정치인답게(?) 부산과 인천항을 비교하며 인천의 해양도시로서의 역할 한계성을 지적해 인천지역 해운항만업계 관계자들로 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는 것. 해수부 장관으로서 균형있는 마인드와 태도가 누구보다도 요구되는 상황에서 편협된 인식 수준에 참석자들이 분통을 터뜨렸다는 후문. 물론 부산항이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이라는 점에서 여타 항만들이 부산항과 비교될 때 열위에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수부 장관이 그것도 부산출신 정치인 출신 장관이 인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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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