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3년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만의 최고가다.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이는 지속적인 고수익 제품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의 승리로 평가된다.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하반기 각각 1척씩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상시 유지와 함정 건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MRO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과 해군협회(회장 엄현성·제32대 해군참모총장)는 21일 ‘함정 MRO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내용은 지난해 10월 한화오션이 해군협회에 용역 의뢰한 ‘한화오션의 함정 MRO사업 추진전략 및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발표회에는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김판규 해군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MRO : Maintenance, Repair
한화오션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하나증권 유재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상선 공정 진행 본격화, 지체보상금 환입, 드릴십 매각 등으로 외형은 성장했으나 생산공정 안정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대규모로 인식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 연간 신규 수주는 41.1억달러로 연간 목표 69.8억달러 대비 58.8%를 달성했다.기존 흐름과는 다르게 2024년 매출 및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제공되지 않았다. 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인도 기준 281.1억달러로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됐다. 2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수석연구원은 최근 ‘중형조선산업 2023년도 동향’ 보고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중형선박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많은 잠재 수요가 존재하는 등 시장의 여건은 개선되고 있으나 국내 중형조선업계의 기반은 약화되고 있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작년 하반기 중 대선조선의 워크아웃 등으로 수주영업 참여 조선소 수가 감소하는 등 중형조선산업의 기반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중형조선산업은 경제성보다 국가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산업이라는 정책적 인식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VLAC 2척은 Evalend Shipping이 발주한 선박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91,000CBM급 선박 2척으로 2027년 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척당 1.21억달러 수준에 계약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한화오션이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함과 동시에 A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 등의 계측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개발한 시스템은 흘수 계측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선박 운항의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한화오션이 개발한 드론 흘수 촬영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3~4명이 필요했던 작업을 1명이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측 시간을 2시간에서 30분 이하로
Sumitomo Heavy Industries Marine & Engineering은 2024년부터 신규 수주를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현재 잔고의 11만5000DWT급 아프라막스 탱커 6척 건조는 마칠 예정이다. 향후 애프터서비스 사업은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철수 배경은 상승하는 재료 비용, 변동성이 큰 신조선가 그리고 해외와의 경쟁 지속 때문이다.Sumitomo는 요코스카에 위치한 주요 조선소를 운영하며 1897년부터 이어 온 조선업계의 유산을 이어왔다.주로 아프라막스 탱커 건조에 집중해서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애널리스트는 “2024년 2월 커버리지 조선사 오더북(수주잔량) 점검”을 통해 국내 조선사의 대형 LNG선 건조 슬롯(slot)은 시간이 갈수록 희소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잠비크 Area1 LNG 생산 시설 공사 재개 가능성이 상승하고 있고 RoPax가 사라진 자리는 PC선으로 대체해 전화위복 같은 일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1월에 비해 오더북 구성이 가장 크게 변한 조선사는 삼성중공업이다. 이는 카타르 NFE PJT용 LNG선 2차 발주 협상을 끝내고 계약까지 마쳤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애널리스트는 19일 '조선산업 Weekly'를 발표했다.
현대미포조선은 RoPax(여객화물겸용선) 계약 취소를 공시했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2021년 6월 뉴질랜드 KIWIRAIL로부터 수주한 RoPax 2척, 4169억원(척당 신조선가 184.5백만달러)의 계약 취소를 공시했다. 동사는 작년 4분기에 신 선종 관련 충당금 368억원을 쌓았다. 건조 취소로 환입이 기대된다. 물론 일부 공정이 진행된 부분에 대해 원가가 투입됐지만 10% 안팎의 선수금 몰취에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일회적으로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하고 2~4분기에도 매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픽토그램을 활용해 용접 품질 향상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용접 작업을 할 때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10가지 항목에 대해 픽토그램(Pictogram)을 제작해 거제사업장 곳곳에 게시했다. ‘용접 기초품질 준수 10대 항목’을 표기한 이 픽토그램은 영어, 네팔, 미얀마 등 8개국어로 번역하고 설명까지 덧붙여 제작해 작업 현장의 외국인 동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대부분의 용접 결함은 기초적인 부분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기
HD현대가 한국과 호주, 일본 주요기업과 협력, 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Mitsui O.S.K. Lines)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수)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2년부터 우드사이드에너지 및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액화수소 수출입 환경과 선박 운용을 고려한 해상 밸류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왔다.HD
노르웨이 선주 Tor Olav Troim가 중국 New Time Shipbuilding에 2척을 추가 발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3년 2척을 발주한 바 있다고 알려졌다. 320,000DWT급 LNG DF 선박으로 척당 1.16~1.17달러 수준으로 전해졌다. LNG DF 옵션은 약 1,900만달러가 추가된다고 언급됐다. 2026~2027년 인도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STX중공업은 수급이 피해가도 제 갈 길 가는 중이라는 분석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STX중공업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전분기대비 1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7%, 전분기대비 10.8% 감소했다. 완성조선업체들이 2023년 4분기에 대부분 큰 폭 매출액 증가를 보였는데, 이와 움직임을 같이 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 연말 기말환율 하락 일회성 인건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지난해 3분기
컨테이너선 정기용선료가 7개월만에 반등했다. 홍해/아덴만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컨테이너선 운송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컨테이너 정기용선료는 지난 해 3~4월 경 기계적 반등이 나오기도 했지만, 선박 공급과잉 영향으로 ‘23년 12월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있었던 11월 이후에도 약세를 보였으나 12월 하순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66.67에서 2월 9일 84.89까지 상승했다. 운송거리가 약 30% 가량 늘어나며, 정기용선료 가 오르고 있는데, 이는 컨테이너선의 공급과잉이 조기해소되고, 발주로까지 이어질
Chesapeake Energy가 미국 걸프만 Delfin FLNG와 LNG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Delfin LNG는 2028년부터 약 0.5MPTA를 공급할 예정이다. Delfin LNG는 첫 3척의 FLNG와 관련해 FID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된바 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QatarEnergy가 한화오션과 LNG선 2단계 발주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174,000CBM급 슬롯 12개 계약을 논의 중인데, 1~2척이 추가될 수 있고, 3월 내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Knutsen NYK Offshore Tankers(KNOT)가 중국 Cosco Heavy Zhoushan조선에 154,000DWT급 셔틀탱커 3+1척을 추가 발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6~2027년 인도조건으로 척당 1.0억달러에 발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QatarEnergy가 Nakilat와 LNG선 25척 계약을 맺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Nakilat은 한국에서 건조된 174,000CBM급 선박 25척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국내 조선 3사 중 어느 조선소 물량을 받을 지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애널리스트가 13일 발표한 '조선산업 Weekly' 첨부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