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렌드주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이 모 선사의 컨테이너선과 충돌하면서 봉괴돼 해운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 동부에 위치한 볼티모어항은 컨테이너화물보다는 석탄 수출항, 자동차물동량 처리가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정기선사들에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항만적체가 심한 뉴욕항의 경우 볼티모어항 사태로 체선현상이 다소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 한편 미동부 운항 자동차운반선 선사들은 이웃항인 뉴왁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미주 해상운임의 하락세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다. 미 서부지역 해상운임도 다소 반사이익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부산시 내 재난안전관리 교육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협약은 기관전문 분야별 기술지원과 교육훈련을 통해 대국민 재난안전 공공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양·선박사고 대비 초기 행동요령 등 비상대응훈련 지원에 관한 사항 △전력설비 사고 발생 시 감전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신규직원 34명을 채용한다고 27일(수) 밝혔다.직렬별 채용 규모는 ▲검사직 3명(선체검사원 1명, 기관검사원 2명), ▲운항관리직 9명(운항관리자 7명, 보훈제한경쟁 1명, 고졸제한경쟁 1명), ▲연구직 1명(안전연구), ▲공무직 1명(시설관리), ▲계약직 20명(어선안전연구, 친환경선박 연구 등)이다.이 가운데 정규직은 공단 정·현원과 향후 2년 내 정년퇴직으로 발생할 별도 정원* 규모까지 고려해 가능한 최대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분야 계약직은 사업의 중요성과 평가
해양환경공단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의 딸인 주현양이 4월 13일(토) 오후 4시 20분 루이비스컨벤션 송파문정점 아모리스홀에서 허경일씨의 아들 종윤군과 화촉을 밝힌다.◇마음 전하실 곳:NH농협 04812026494(예금주: 김태곤)
KOTRA(다롄무역관)는 22일 “중국 조선산업 2023년 결산 및 2024년 전망”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중국 선박공업협회(中国船舶工业行业协会)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선박 건조량은 4232만 재화중량톤수(이하:DWT)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고, 수주량은 7120만DWT로 전년 대비 56.4% 증가했다. 또한, 12월 말 수주잔량은 1억9393만DWT로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2023년 중국 선박 수출액은 31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이 중 벌크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한중항로 1~2월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미증에 그쳤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한중항로 컨화물은 총 51만803TEU로 전년동기보다 4.41% 증가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48만4037TEU로 5.42% 증가했고 피더화물은 2만6766TEU로 11.06% 감소했다. 동기간 한국에서 중국으로 나간 웨스트바운드 컨화물은 18만7210TEU로 3.74% 증가했는데, 이중 로칼화물은 17만6287TEU로 4.37% 늘었고 피더화물은 1만914TEU로 5.46% 줄었다.동기간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 온 이스트바운드 컨화물은
한국해운협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4월 1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장학금 전달식 개요 -○ 일 시 : 2024년 4월 1일 (월) 11:00 ~ 11:30○ 장 소 : 한국해운협회 10층 회의실-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17, 해운빌딩○ 참 석 : 한국해운협회 및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관계자 총 10명 이내○ 주요내용-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장학금 전달-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및 기탁 경과 설명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한국해운조합(회장 문충도)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제1차 내항상선선원중앙정책협의회를 열고 내항 분야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합리적 고용정책 마련을 위해 TF/T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국가 물류체계에 있어서 내항화물운송은 지속적으로 운송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고 해양관광의 관심증가로 내항여객운송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나 외항해운에 비해 노후선박과 저임금구조의 선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시스템 전반의 개선과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이런 이유로 선원직 기피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 TOP10 선사인 장금상선·흥아라인 선사기 게양행사를 3월 26일 오후 공사 사옥 3층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사 박성현 사장,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 흥아라인 박석태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CEO 간담회, 선사기 게양,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 이번 게양식은 박성현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사옥에 광양항 이용 TOP10 선사의 깃발 게양대를 설치하면서 처음 기획됐다.공사 관계자는 장금상선·흥아라인을 시작으로
한국과 몽골의 두 대표 물류 종가가 만나 몽골 현지 물류사업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한진이 한국 대표 물류종가로서 아시아 물류거점을 촘촘히 확보해나가는 가운데 19일 몽골 최초의 종합물류기업 투신(Tuushin) 그룹과 MOU를 체결하면서 울란바토르 통합물류센터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한진은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몽골 투신그룹 저릭트 남스라이자브(ZORIGT NAMSRAIJAV) 사장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포워딩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팬스타그룹은 일본 현지법인 산스타라인이 25일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과 일본 내 위기상황 발생 때 우리 국민 긴급대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식은 일본 오사카에 정박한 크루즈 페리선 팬스타드림호(2만2천t급) 선내에서 열렸다.협약에 따라 산스타라인은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유한 버스 12대와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해 우리 국민을 한국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맡는다.오사카총영사관은 올해 초 발생한 노토반도 강진을 계기로 난카이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우리 국민 긴급대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842번지에 소재한 컨테이너 장치장을 운영할 기업을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신항 안골동 ‘컨‘장치장의 부지면적은 8,395㎡(약 2,540평)로 컨테이너 5단적 기준으로 약 695TEU를 장치할 수 있으며, 부산항 수출 컨테이너 및 공 컨테이너 임시 장치장으로서 활용 가능하다.BPA는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입찰 희망 업체는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BPA 신항지사를 방문해 입찰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BP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건설기술인의 날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매년 3월 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하고 건설분야의 기술개발·원가절감·품질향상·견실시공·안전관리는 물론 건설기술인 복리증진 및 권익옹호 등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으며 공사 항만개발부장(허정석)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공사는 2011년 8월 출범하였으며, 전국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으로 ‘23년 총물동량은 276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6일(화) 서울에서 디지털통신(Digital Communication), 자율운항·친환경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핵심산업 육성방안 논의를 위해 산·학·연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첨단디지털·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3월 26일(화)에「2024년 제1차 윤리경영추진단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경영추진단은 공사의 각종 사업 및 업무를 추진할 때 윤리 규정을 준수하고 임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각 부서별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본 추진단은 조직 내 윤리경영 모니터링, 윤리 리스크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 반부패·청렴 확산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규 청렴 정책(청렴 마일리지 제도) 시행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교육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발
일본해사센터가 발표한 2월 아시아 18개국 지역발 미국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29% 증가한 160만1000TEU(추정치)였다.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물동량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선적지별 실적은 중국 선적이 30% 증가한 88만3000TEU, 한국 14% 증가한 9만1000TEU, 대만 20% 증가한 5만5000TEU였다.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선적은 42% 증가한 40만3000TEU, 인도 등 남아시아 선적은 18% 증가한 10만600
일본해사센터가 CTS 통계를 기초로 발표한 1월 아시아 16개국 지역발 유럽 53개국 지역향(유럽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추정치)은 전년 동월비 7% 증가한 146만1000TEU로 11개월 연속 플러스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선적지별 물동량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화지역발이 12% 증가한 115만4000TEU로 물동량 전체 증가에 기여했다.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발은 17% 감소한 12만3000TEU, 동남아시아발은 2% 증가한 18만3000TEU였다.EU(유럽연합) 통계국 데이터를 기초로 일본해사센터가 발표한 EU
신조선가가 저항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3월 22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중고선가지수는 하락했다. 해운시장 운임은 고요했던 한주였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12주차(3월 22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82.8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 수에즈막스급, 아프라막스급은 모두 50만달러씩 상승했고 MR탱커도 25만달러 올랐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 파나막스급은 50만달러씩 올랐고 핸디막스급과 핸디사이즈급은 각각 25만달러씩 상승했다. 가
물류효율성 위해 길어진 화물열차이지만 안정성은 딜레마라는 지적이다. 송원대학교 철도경영학과 임광균 교수가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교수에 따르면 철도는 트럭보다 연료효율이 약 4배 높고 온실 가스 배출량은 75% 적다.1827년 미국에서 Baltimore and Ohio Railroad가 처음으로 승객과 화물을 상업적으로 운송을 시작한 이후 철도 시스템은 화물 운송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경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미국철도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Railroads)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