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올해 1분기 투자집행 사업 예산에 대해 목표액인 345억 원 대비 72억 원 초과 달성한 417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1억 원 대비 106억 원 늘어난 규모라고 21일 밝혔다. IPA는 이경규 사장을 중심으로 투자사업 집행대상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18일 개최한 ‘제2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에서 1분기 투자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또한,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목표 645억 원과 최종 목표 1,151억 원을 초과 달성할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전 세계에서 모두 86개 회사가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운반선사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과와 혁신, 지속
미서안 오레곤주 포틀랜드항은, 터미널 6에서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를 10월 1일 종료한다. Keith Leavitt 포틀랜드항 무역 및 경제개발 최고 책임자가 고객에게 보낸 서신에서 밝혔다. 기항 선사 감소로 인한 손실 확대가 요인이다.포틀랜드 항만국에 따르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에서는 지난 3년간 30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계상했으며, 주정부의 손실 지원 등을 요청했다. 앞으로는 완성차 등의 처리에 집중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포틀랜드항은 오레곤주 유일의 컨테이너항으로, 오레곤주와 인접한 아이다호주 등의 화주를 중심으로 이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2023년 세계 컨테이너항 순위에 따르면, 1위 상하이항의 처리량은 전년비 4% 증가한 4915만TEU로 5000만TEU에 육박했다. 상하이항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 이어 2위 싱가포르에 1000만TEU 이상 차이를 벌렸다. 상위 9개항의 멤버에 변화는 없지만, 10위에는 중동 두바이가 진입해 2018년 이후 톱 10에 복귀했다. 홍콩은 7년 연속 전년을 밑돌아 11위로, 톱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2023년 컨테이너 처리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홍콩 드라이벌크선사 퍼시픽베이슨은 18일, 2024년 1분기(1 – 3월)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기간 중 평균 하루 용선료 환산 수입 (TCE)은 핸디사이즈 벌커, 수프라막스 벌커 모두 시황 평균을 웃돌아, 건전한 현금흐름이 계속됐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각 선형의 용선료 환산 수입은, 핸디사이즈가 전년 동기비 18% 감소한 1만1050달러, 수프라막스가 보합인 1만3610달러였다. 각각 시황 평균을 540달러, 1300달러 웃돌았다.계절적 요인에 따른 드라이선 시황 약화를 예상해, 계약을 일찍 체결함으로써 예상을 웃돈 시황을 충
세계해운평의회(WSC)는 18일, EU에 대해, 국제경제에서의 해운의 중요한 역할을 촉진하는 정책 체계를 설계하고, 산업계와의 제휴로 2050년까지의 해운 탄소중립을 추진해 나갈 것 등을 요청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WSC 존 버틀러 회장은 “우리는 EU에 대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안전한 해운 섹터를 지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강하게 요청한다”고 언급했다.WSC에 따르면 2030년까지 준공되는 신조선의 약 60%가 친환경 연료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WSC는 EU가 국제해사기구(IMO)에서의 규제 구축에서 중요
국적외항해운업계의 2023년 손익계산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4월 7~11일 중 공시됐다. 코로나 팬데믹이 지난 2023년 실적이라는 점에서 분명 2022년과는 차이가 있었다.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22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팬데믹 시 사상초유의 실적을 올린 컨테이너선사의 경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거나 영업손실을 기록한 대신 상당한 당기순이익을 유지한 선사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2023년 건화물선운임지수 BDI가 약세를 보였지만 대형, 중견 벌크선사들이 선방하며 흑자를
나이스신용평가는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이하 ‘회사’)의 제 18회 선순위 사모사채 신용등급을 BB+/Stable로 평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등급을 결정함에 있어 자체신용도에서 notch 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천일정기화물자동차는 1956년 설립된 육상운송 물류기업이다. 2018년 1월 회사 내 철강/철송사업부문 및 택배사업 분할 이후 컨테이너 운송, SCM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상위권 시설형 물류기업 대비 경쟁지위는 열위하나, 전반적인 사업기반은 양호한 수준이다.국내 대형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 ㈜한진 등과 비교하면 육상화
중견 국적 벌크선사 신성해운(대표 박영규)이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보다 줄었지만, BDI 하락속에서 상당히 선방한 것으로 판단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성해운은 2023년 영업이익 10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2년 영업이익은 177.7억원이었다.2023년 동사는 매출 1605.9억원을 시현했다. 2022년 매출액은 2121.2억원이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당기순이이익은 133.4억원이었다.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17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새로운 그린 운송 솔루션 「ONE LEAF+」의 제공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환경 규제에 대응한 대체 연료를 활용해 기업의 영향력 범위 밖에서 발생하는「SCOPE3」의 배출량 감축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제3자 기관의 검증을 받은 CO2e(CO2환산치) 감축량 증명서를 받을 수 있어, 투명성도 확보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ONE LEAF+」는 Low Emission-Able Freight의 약칭이다. 「+」는 ONE이 기대하는 공급망의 탈탄소화의 진
프랑스 선사 CMA CGM은 16일, 항공 화물 부문 CMA CGM 에어카고가 올 여름부터 아시아 – 북미 간 태평양 노선에서 화물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도입하는 대형 화물기 보잉 777-200F를 투입한다. 지금까지 주로 유럽 – 중화권을 연결해 온 화물편망에 최대 시장인 태평양 노선을 추가해 항공 화물 사업을 본격화시킨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태평양 노선은, 6월에 수령하는 1대째인 777-200F로 홍콩, 시카고, 서울에 취항한다. 올해 10 – 12월에 수령 예정인 2대째로 중국 본토와 북미를 연결한다. 미
미국의 중국 조선 정조준에 따라 우리 조선업계의 반사이익 수혜가 기대된다.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8일 우리 조선 빅3(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합산 시가총액은 10.8% 급등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미국 철강 및 조선업 보호에 관한 발표가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거론된다.주로 언급된 산업은 철강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관심은 조선으로 몰렸다. 지난 3월 12일 탄원서가 재부각 됐기 때문이다.본문 4번째 항목에서 언급된 내용이 주목된다. 조선, 해운, 운송 분야에서 중국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8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다자개발은행(MDB)의 항만투자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다자개발은행 관계자들은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부산항을 방문했다.부산항만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수송용 연료 전환 등 ‘그린 포트’를 지향하는 부산항의 탈탄소 노력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및 완전 자동화 터미널 개장 등 ‘스마트 포트’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또, 부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습에 대한 재보복에 나섬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등 인근해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4월 19일(금) 17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변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와 해운․물류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을 운항하고 있는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과 해운·물류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선박의 피격·피랍 등 피해 예방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도 집중적으로 살폈다.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라
Awilco LNG가 2026년부터 가스선 숏티지가 발생하며 용선료가 급등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지난 겨울 기온이 예상보다 따듯해 수요는 줄었지만, 파나마운하 통항량 감소 및 홍해 선박 공격이 여전히 톤마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4월 19일(금) 해양·극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 등최근 해수면·해수온 상승의 가속화로 연안 침수·침식 피해 및 해양생태계 교란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 및 예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 10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후변화감시예측법)」이 제정된 바 있다.해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금년도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1TEU는 컨테이너 박스 1개)라고 밝혔다.금년 1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던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월 한국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3월 들어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공사는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재민)는 4월 18일(목) 제447차 무역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산 합판 3.30%~27.21%, 중국산 침엽수 합판 7.15%, 베트남산 합판 9.78~31.28%, 말레이시아산 합판 4.73~38.10%의 덤핑방지관세 부과 연장을 의결하였다.이번 결정은 기존에 동 제품에 부과되던 덤핑방지관세의 종료 시점이 도래하면서 부과기간 연장 신청에 따른 것으로, 향후 5년간 부과기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합판 용도 : 콘크리트 거푸집, 건축용 내‧외장재, 가구, 인테리어용 등또한, 미국 아스펜 에어로겔 사(社
한국가스공사는 4월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이번 제20차 정례회의에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양사
해사법학부 정영석 교수, 제25회 부산문화대상 수상‘제25회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서 해양수산 부분 수상 한국해양대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사법학부 정영석 교수(사진)가 지난 17일 BNK부산은행 오션홀에서 열린 ‘제25회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 부분 부산문화대상을 수상했다.부산문화대상은 MBC 부산문화방송이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해 온 가시적 성과를 확인하고, 방송사의 위상을 대내외에 두루 알리며, 앞선 방송의 자세와 모습을 지역민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각 분야 전문 일꾼들을 발굴·시상해 지역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