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올해 물류의 날(11월 1일) 행사도 역시나 포워딩, 택배 등 해운사가 빠진 물류업계의 잔치가 된 듯 하다. 다행히 수상자를 보면 단체로 부산항만공사가, 개인적으로는 KMI 연구원이 수상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매년 물류의 날 행사를 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해서 인지도 몰라도 해운선사들은 수상자에서 제외되는 것이 관행처럼 돼 버렸고, 해운업계 자체도 물류의 날에 별 관심이 없다.사실 해운업은 물류업을 대표하는 업종이다. 행사를 어느 부처가 주관하느냐에 따라 해운업이 물류의 날에 괴리감을 갖게 된다면, 국가적 행사 자체의 중요성이
낙수
쉬핑뉴스넷
2023.10.31 17:22
-
-
-
코로나19 이전보다도 더 심각한 해상운임 하락세가 최근 새로운 추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 컨테이너선사들로선 다소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스팟 컨운임 지표인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급상승세를 탄 것이다. SCFI는 9월 28일 900p선이 무너지며 컨선사들의 시름이 깊어만 갔지만 10월 20일 917.66p를 기록하며 900p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 만인 10월 27일 1012.6p를 기록하며 1천p선을 넘긴 것이다.1천p선이 붕괴된 것은 9월 8일이었고 이후 800p대까지 급하락, 컨선사들은 성수기가 실종된 데 대해 초긴장 상
낙수
쉬핑뉴스넷
2023.10.29 02:07
-
-
컨테이너운임지수가 바닥권에서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업계에선 컨테이너선사들 중 올 한해 흑자를 내는 곳이 몇 곳이나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만큼 컨시황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 엄청난 수익을 올린 컨테이너선사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임이 분명하다. 7월이후 부터 대부분의 컨선사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지적. 유수 컨테이너선사들의 경우 팬데믹 시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시현해 은행 연 이자를 고려시 당기순이익면에선 올해 흑자를 여전히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에선 대부
낙수
쉬핑뉴스넷
2023.10.21 17:48
-
-
-
3년 7개월만에 한중카페리항로 여객 수송이 재개돼 기대가 컸지만 냉랭한 한중 양국의 외교관계가 지속되면서 여객수송 승선율은 10%내외에 그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때 일부 노선에선 경쟁력있는 요금 적용에도 승선율이 큰폭 올랐지만 현재는 싼 요금에도 여객수가 뚝 떨어진 상태. 한중카페리협회에 의하면 9월까지 승선율은 14.49%를 기록하고있다. 가장 낮은 곳은 6.25%, 가장 높은 곳은 30.95%.이에 여객수송을 재개치 않은 일부 노선에선 계획마저 뒤로 미루고 있다. 여객 수송을 재개한 곳은 승선율이 바닥을 치지
낙수
쉬핑뉴스넷
2023.10.11 08:02
-
-
-
- 해기전승(海技傳承)과 해운대국(海運大國)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양날개,균형을 잃으면 추락할 수밖에- 해기전승의 핵심은 엘리트해기사의 장기승선을 지원, 미래선박에 대비해야- 해운대국의 필수요소는 국제경쟁력, 외국인해기사 공급에 능동적으로 준비해야 지난 9월 25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한국해운협회는 ‘선원 일자리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경쟁력확보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별도 교섭기구를 통해 세부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현재 국적선대(약 1,150척)에 승선(예비원 포함)하고 있는 한국인 선원의 구성을
낙수
쉬핑뉴스넷
2023.09.26 16:15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해운업계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의 출마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각에선 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부산지역에 출마할 것이란 얘기도 회자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조승환 장관이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박성훈 차관이 출마할 것인지에 해수부, 해운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조승환 장관의 출마설은 오래전부터 얘기돼 왔고 한때 부산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8월 경 사임할 것이란 소문도 돌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9월도 넘기고 있다.최근 조 장관의 행보를 보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동선이 뚜렷하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
낙수
쉬핑뉴스넷
2023.09.26 02:30
-
동원그룹은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에 참전하면서 7월 하순 SM상선 박기훈 전 사장을 영입해 고문으로 선임했다. 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팬오션을 보유하고 있는 하림그룹이 HMM 인수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은 있었지만, 동원그룹이 일찍이 박기훈 전 사장을 영입해 HMM 인수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는 점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기훈 고문은 현대상선 출신이다. 하람의 경우도 지난 4월 HMM을 퇴사한 HMM 회계담당 전 C某 전무를 일찍이 영입했다. 영입과정은 다소 상황이 다르다.동원그룹이 HMM 인수에 진력하고
낙수
쉬핑뉴스넷
2023.09.20 19:29
-
-
공백이 길어졌던 항만공사의 경영, 운영부사장(본부장) 임명이 마무리되면서 인사로 인한 잡음을 잠재웠다.먼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백이 길어진 경영본부장에 적임자를 찾아 임명했고, 운영본부장도 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을 선임해 부사장급 인사를 원만하게 마무리했다.해운항만업계가 특히 주시했던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임명은 예상대로,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이 임명돼 취임했다. 김 부사장의 경우 내부 승진이라는 점에서 공사내에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순철 신임 부사장은 인천 항만업계가 그간 임명과정에서 특히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는 점에서 활약
낙수
쉬핑뉴스넷
2023.09.11 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