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항관리시스템 'KST-POS' 구축..안전운항관리 만전 기해과감한 정책자금 지원...10만척 중·소 내항선 기반 강한 내수시장 구축해야 Q. 올해 공단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요?최근 5년간의 해양사고 통계를 보면, 정부와 관련 기관·단체에서 수많은 대책을 수립하고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감소 추세에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이에 이제는 과거 반복되어오던 방법에서 벗어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공단은 지난해 8월 해양사고로 인
운송인의 對화주 신뢰도 제고 방안 마련 절실대형 해상사고에 대한 업계와 정부의 대처능력 강화해야 Q. 여름 방학기간인데도 교수님의 해운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십니다. 요즘 김교수님의 주 관심사는 어떤 것인지요?요즘은 교수직에 충실하고자 노력중입니다. 한진사태 이후 학문보다는 업계의 일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재의 개정작업, 논문 발표 등이 많이 밀려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늦게까지 이런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할 때에는 뿌듯합니다.Q.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사고 직후 여러차례 칼럼을 기고을 통해 많은
G20 정상회담을 위하여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을 통하여 이른바 베를린 구상을 발표하였다. 요지는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더욱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할 것이지만, 대화의 길로 돌아온다면 적극 돕겠다는 것이다. 또한, 남북 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하면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북핵 해법의 주안점을 '교류와 대화'에 두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해석된다.대통령의 선언 취지는 둘째치고 왜 굳이 독일까지 가서 선언을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것은
예선수급관리제도 도입...선박입출항법 개정안 조기 매듭하반기 공제사업 수행...조합 신뢰도와 위상 크게 향상 Q. 먼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단히 소감 부탁드립니다.먼저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저를 조합 이사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그리고 그동안 우리 항만 예선업계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헌신적인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임 김일동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한편으로는 몇 년 째 지속되고 있는 극심한 해운 경기 불황으로 우리 예선업
수년 전의 일이다. 70년대의 어려운 해운 여건하에서 창업을 했고 각종 규제가 심하던 시절이라 필자 수행 업무와 관련, 얽히고 설킨 인연으로 시작해서 막역한 사이로 발전하여 친구처럼 지내던 S해운의 P사장이 오랜만에 갑자기 얼굴 함 보자고 전화를 했다.기억컨데 필자가 인터넷을 통해 아마 '언제 한번'은 캘린더에 없는 날'이란 제하의 낙서삼아 올린 에세이 글을 보고 꼭 자기에게 쓴 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참에 함 보고도 싶어 연락을 하게 됐다는 것이었다.사실 필자는 이 나이까지 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해수부, 해운업 재건 발벗고 나서...한국해운연합 결성 총력글로벌 국적 터미널 운영사 설립, 육성 적극 지원 새정부들어 해운, 항만업 재건을 위한 정책 발굴에 해수부와 업계가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와관련 27일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국해운연합(KSP, Korea Shipping Partnership) 결성과 관련 추진배경, 추진방안 그리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엄 국장은 “원양시장에서 촉발된 선박대형화 경쟁, 아시아 주요국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아시아역내 시장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유가 여파 등으로 해운경기의 반등 가능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발표한 ‘2017년 5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해운업 BSI는 68로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하며 예상치 보다 10포인트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업 BSI지수는 전반적인 해운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는 척도로 100보다 상회할때는 긍정적으로, 100을 하회할 경우는 통상적으로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높다는 얘기다. BSI는 관계기업들의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과
"다양한 물류 플레이어들 위한 개별 시스템 개발, 출시"물류산업의 스타트업 진입과 발전, 정부지원 활성화 화급 Q. ,물류 벤처기업인 트레드링스의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업계의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는 만큼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도 필요한데요?트레드링스의 본연의 업무라 할 수 있는 ‘물류 정보 시스템’과 ‘물류 매칭 플랫폼’의 발전과 확장을 위해 오롯이 1년을 지냈습니다. 우선 ‘물류 정보 시스템’ 측면에서 말씀 드리자면 32개 선사의 스케줄 정보와 국내 20개 터미널 입출항 선박의 스케줄 정보 등을 제공해 정보의 질과 양적 측면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춘 의원이 지명되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서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부산진구갑)으로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농림해양정책위원장을 맡으며 일찌감치 해수부 장관 후보로 부각되었다. 김 의원은 서울 지역구(광진구갑)에서 재선을 한 뒤 야인 시절을 거쳐 고향인 부산에서 3선을 달성한 바 있다.해운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태이다. 한진해운은 회생에 실패하고 파산절차를 거치고 있어 그만큼 우리 해운역량이 위축되어 있는데, 한진해운의 소멸로
“경쟁상대, 선사 아닌 외항항공사로 규정짓는 서비스에 주목해 주길”한반도 관통 프로젝트인 PKLB[Panstar Korea Land Bridge]에 총력 Q. 우선 제 22회 바다의 날에 즈음 석탑산업훈장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간단히 부탁드립니다.먼저 ‘感慨無量’이란 단어로 소감에 대신하고 싶습니다. 바다 사업을 하는 개인이 훈장을 받는다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국가에게 듣는 최고의 칭찬이기에 개인적으로는 가문의 영광이고 회사라는 법인으로서는 제 하나를 보고 믿어 주면서 거칠고 힘든 바닷 길을 깨치고 가는 우
"SM상선의 성공이 곧 한국 해운업 재건의 물꼬"신생기업으로서 정부 및 선발주자 해운사들의 성원과 협력 절실 “신생기업으로서 SM상선이 성장하는데 극복해야 할 현안문제들은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SM상선의 태동과 성장은 한국 해운업의 위상에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에 해수부나 선주협회 그리고 협의회측에서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SM상선이 한국을 대표하는 원양선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성원해 주셨으면 합니다”김칠봉 SM상선 사장은 한국 해운업의 재건을 위해 SM상선이 해야 할 막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적선
(이국만리 남대서양에서 2017년 3월 31일 발생한 스텔라 세월호 사고에서 실종된 선원들이 생환하기를 모든 선원가족들과 함께 빌어본다)세월호 사고는 내항해운의 문제였다면 스텔라 데이지호 사고는 외항해운의 문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모두 우리나라 선박의 해사안전 확보에 이상이 있고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는 점에서 동일하다.선박을 안전하게 유지할 의무를 부담하는 것은 선박소유자이다. 또한 안전에 대한 각종 규정을 만들고 집행할 권한과 책무를 부담하는 것은 유엔해양법에 의하면 선박에 국적을 부여한 국가이다.
와아! 저렇게 멋있고 인상좋고 호감가며 훤출하게 잘 생기고 남성미 넘치는 매력 만점의 미남에다 쾌남아 청년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 수 있을까? 어린 시절부터 공부는 뒷전으로 기회 날 때마다 영화 보기를 좋아하던 필자가 어느날 화면에서 그를 첨 본 순간, 시쳇말로 "쥑이네"와 "끝내주네"에 이어 여자라면 그 누구나 한눈에 반해버리거나 호흡이 멎고 영혼을 차압당하는 전율적 끌림에 더는 형언할 방법이 있겠으며 필설로 다할 표현이 가당할까 의심되는 한 스타가 있었으니 말이다.50년 전 쯤일까? 기억은 희미하지만 프레시 맨 때 우
내년 창립 10주년 기해 ‘비전 2040’ 새 경영목표 제시대내외 다양한 기관과 해양환경 보전, 교육 및 상생협력 협업 추진 Q.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 상황은?우리 공단은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해 내년 ‘창립 10주년’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시무식에서 ‘비전 2040’이라는 새로운 경영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국내유일의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특히 연구개발과 국제협력의 활발한 활동으로 공단의 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있은지 61일 만인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작년 가을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사실상의 국가적 리더십 부재 상황 발생으로부터는 약 7개월 여가 지났다. 그 7개월의 시간 동안 현직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등의 지리한 정치적 혼돈이 있었으나, 그 동안에도 국민들은 자기 자리를 지켰고, 결국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가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리더십을 선출하였다.국가의 대표자가 부재한 관계로 사드배치, 북핵논의, 위안부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지난 4월16일은 뜻밖의 해난사고를 당해 모두 476명의 승선인중 172명만 구조되고 9명의 실종자를 포함하여 304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世越號) 해난 참사를 맞은지 만 3년이 되는 날이었고 5월31일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바다의 날, 올해로 스물 두번째를 맞는 '제22회 바다의 날'이다. 이번에는 해운이나 물류, 시황이니 하는 얘기를 접고 잊을만 하면 재발되는 과거 해난 사례를 살펴 봤다.그래서 1971년 '청진항(
1583년 어느 날 병조판서 율곡 이이가 선조를 찾아가 십만양병설(十萬養兵設)을 주장했다. 당시 조선의 남쪽에는 왜구의 침입이 끊이질 않았고, 북쪽에는 니탕개의 난으로 7개월간 함경도 일대가 소요에 휩싸이는 등 국방에 대한 새로운 대비책이 절실했다. 그러나 조정은 동인·서인으로 나뉘어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허송세월했고, 결국 율곡이 타계하고 8년 후 임진왜란이 일어나 백성들은 7년간 계속된 전란 속에서 도탄에 빠지게 된다.오늘날 한국의 해운·조선업 현실을 바라보면 430여년 전의 뼈아픈 역사가 주는 시사점이 크다. 세계 7위의 한진
"HMM+K2 컨소시엄 확대 통한 공동운항, 선복교환 강화" 올해 매출액 8,413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목표 반드시 달성 Q. 올해도 벌써 2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초 흥아해운이 수립한 사업계획은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요?2017년도 1분기의 실적은 집계중에 있으며, 상장회사로서 공시되지 않은 실적정보는 외부로 알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2014년부터 진행된 선대개편으로 인트라아시아 항로에 최적화된 1,000 ~ 1,800TEU급 컨테이너선 9척과 최신식의 SUS타입의 3.5K~12K 케미컬캥커선 6
인천항을 ‘환서해권 및 수도권 물류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인천 랜드마크 건설위한 골든하버 사업 총력 Q. 인천항만공사(IPA) 5대 사장 취임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13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항에서 일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인천항은 최근 물류와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항은 부분 운영 중인 인천신항의 완전개장을 금년 하반기에 앞두고 있으며, 신국제여객터미널과 골든하버 건설도 원활히 진행하고 있어 수도권 물류허브이자 전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