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해양산업 정부와 금융당국의 신뢰와 지지 절실" 존경하는 국내외 해양가족 여러분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 원숭이는 지혜롭고 또 협동심이 아주 강하다고 합니다. 우리 해양가족도 서로 협력하여 하나로 똘똘 뭉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 바랍니다.지난 한해 세계경제가 저성장 기조 속에 전반적으로 저조했고 해운산업을 비롯한 우리 해양산업도 어두운 터널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습니다.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정기, 부정기 할 것 없이 원양
인천 신항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화에 진력사업자 스스로 안전관리 강화토록 적극 유도 Q. 이제 올해도 연말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청장님께서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하신 업무의 성과는?지난 6월 부임한 이후 가장 관심을 두고 추진한 업무는 크게 안전관리와 항만인프라 확충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우선, 작년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항만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특히, 연안여객선에 대한 해사안전감독관 제도를 도입해 올해 4~5월에 4명의 해사
동경항, 친환경 정책 추구..환경인센티브제 도입2020년 동경 올림픽 특수에 큰 기대 지난달 27일 일본 東京都 港灣局에서 이시히 히토시 항만경영부 진흥과장을 만났다. 이시히 히토시 과장은 예상보다 젊은 전형적 엘리트 관료의 모습이었다. 친절하면서 열정적으로 동경항에 대한 정책적 비전이나 지식을 뿜어내는 모습은 퍽 인상적이었다.“동경항은 일본 수도권의 관문항으로 소비재 위주의 화물의 주종을 이룬다. 동경항이 처리하는 물량 중 수출화물이 70%, 수입화물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벌크화물을 취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컨테이너화물
물류아카데미 개설 후진양성에 진력 ‘뜻깊어’한진물류연구원, 실용적 연구결과 도출 높은 평가 Q. 25년을 재직한 한진물류연구원을 11월말로 퇴임한 소감은...지난 1991년 한진물류연구원의 창립멤버로 입사해 약 25년 동안 훌륭한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음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연구활동 및 교육을 통해 한진그룹 및 우리나라의 물류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었다는데 대해 보람으로 생각합니다.제가 한진물류연구원에 재직하면서 한진그룹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정부, 학계, 업계 등의 사람들과 프로젝트, 세미나, 포럼,
“천경해운 한일항로 서비스, 고객맞춤 배선에 최선” 일본 항만, 높은 하역비와 낮은 생산성 개선돼야 Q. 천경해운의 일본 서비스 현황을 소개해 주시고 아울러 동경항의 비중은? 저희 천경해운의 일본 서비스는 타사와 차별되게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와 벌크 정기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먼저 컨테이너 서비스는 일본의 26개 포트에 기항하고 있으며 메인포트 외에도 모지, 하카타를 비롯한 키타큐슈 지역부터 니이가타, 토야마, 아키타, 토마코마이 등 일본 서안 및 북해도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벌크 정기선 서비스는 요코하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자살폭탄과 총기를 이용한 동시다발적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를 자행한 IS는 정부시설이나 공공기관이 아닌 일반 시민을 표적으로 삼아 공연장, 축구경기장 식당, 카페 등에서 테러를 저질렀다. 이날 발생한 테러로 약 132명이 사망하고 350여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경기가 벌어지던 축구 경기장인 파리 동북쪽 외곽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파리 도심의 식당가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가 이어졌고, 록그룹 공연이 진행되
“철저한 신용도 사회 일본, 영세 포워더 설 땅 없다”장거리 운전자 태부족, 근해선사 배선 서비스 만족 박광열 三洋마리타임(SANYO MARITIME) 사장은 일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在日 한국기업의 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일본에서 포워딩업체를 설립해 운영한 지 어언 15년이 됐습니다. 조양상선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 해운업계의 대표적 해운사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조양상선이 경영전략의 부재 등으로 도산되는 상황까지 이르렀을 때 책임감도 컸습니다”박광열 사장은 지난 2001년 조양상선이 무너진 해 동경주재원으로 재
남녀노소 지위고하, 업종에 관계없이 온갖 지인과 인사를 두루 만나며 쏘다니다 보니 혹자들은 가끔 '안(非)해운 소재'의 세속적인 삶의 단상도 써보라고 이른다. 해운ㆍ물류 매체에 종사한다고 한결같이 해운만 언급해서 식상하니 더러 딴 얘기 좀 해보란 것.그래서 우선 손쉽게 생각나는 것이 술 얘기였고 마침 또 한해가 저무는 세모라 이번엔 술에 관해 겪고 읽고 듣고 생각나는 얘기를 엮어 술타령(?)을 해 볼까 한다.품팔이가 사람을 만나고 마시고 해결해야 하는 직종이고 보니 젊을 때부터 술과 친히 지내야했기에 술이 자랑거릴 수는 없지만
“화주의 운임미지급․신용장대금결제자금부족 관련 분쟁 늘어” 관치 주도 해운업계 구조조정은 재고돼야 Q. 올해도 연말에 진입했습니다. 해상법 전문변호사로서 금년에 특히 기억에 남는 사건들은? 이웃 나라 중국의 경우 천진물류센터 폭발사고로 또 귀중한 인명들이 희생되는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금년에는 대형 사고는 없었고, 다만 사건의 종류에서 운송인측 잘못이라기보다는 화주측의 사유, 즉 화주의 운임미지급이나 신용장대금결제자금부족과 관련해 발생하는 분쟁건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Q. 포워딩업계가 영세한
"한중 유통, 교역 활성화에 새 전기 마련할 것"청년사업단 육성, 중소기업 대 중국 공략 지원토록 김진일 해우GLS 회장의 물류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 남다른 물류산업에 대한 관심은 늘 새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미래를 위해 물류인들이 보다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정부나 언론기관들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분주히 뛰어다니는 김진일 회장의 모습은 열정이 가득하다.국내 물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의 실행을 위해 쉼없는 물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한
“법학논문 총피인용회수와 H지수서 2500명 법학자 중 최고”10년간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에 총 58편 논문 작성 김인현 교수의 활약상은 대단하다. 우리나라 해사법학계에서 가장 바쁜 인물을 꼽자면 김인현 교수를 선뜻 추천한다. 또한 성과와 업적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한국해법학회(회장 최종현)는 최근 학술진흥재단에서 발표한 인용지수(KCI)중 총피인용회수와 H지수에서 수석부회장 김인현 교수(고려대)가 총 2,500명의 법학자 중1등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이 지수는 지난 2004년에서 2013년까지 1
“북극해항로 국제학술세미나 성공적 개최에 총력”해양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 Q. 먼저 해운항만업계 종사자들에게 한국항만경제학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사)한국항만경제학회는 해운, 항만경제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서, 해양산업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해양산업분야에 관한 많은 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산학연관 연계를 통한 정책제시 및 운영에 있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증대, 신진학자들의 우수 논문 발굴을 위한 기회의 장
1961년 5.16 이후 과도기 행정 속에서 그해 10월 해사 관장 주무 관청이었던 해무청을 없애고 소관 업무 기능들을 내무부, 상공부, 농림부, 건설부, 교통부 등으로 산산히 흩어 놓은 건 앞서도 언급한바 있다. 해운국과 항로 표지과는 교통부로 승계됐으나, 선박 건조 행정을 맡았던 조선과는 상공부로 가고, 항만 시설국은 건설부로, 수산국은 농림부로, 해양경찰대는 내무부로 제각기 나뉘어져 해무청으로 일원화 됐던 해사행정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던 것. 이어 한일국교 정성화 문제가 급선무로 부각되고 한일간 어업협정 체결이 현안으로 대두되
현장ㆍ소통 리더십으로 신항개장․원양항로 등 성공적 개척취임 1주년 맞아...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천항 만들기 진력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10월 2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지난해 10월 민간 해운회사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과 소통을 우선하는 행보로 안팎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천항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유 사장은 취임 이후 인천항 최대 현안인 인천신항 개장과 활성화를 위해 대형 컨테이너선 기항 유치에 적극 나
평택국제자동차부두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직원들”업황 불투명속 올 연초 계획 사업목표 달성할 듯 Q. 올해도 4/4분기 막바지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평택국제자동차부두의 사업 성과는 연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요? 유럽 경기 둔화, 중국 시장 성장 둔화 등 올 한해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함께 헤쳐 나갔습니다.다행스럽게도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Q. 평택항이 자동차 수송 허브항으로 확고한 입지
"수익성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 집중할 계획"동남아 전지역 커버 다양한 항로개발 최상의 서비스 Q. 올해도 4분기로 진입했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흥아해운의 올 한해를 되돌아 보시면 연초 계획과 현 실적간의 괴리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까지 흥아해운 사업 성과는 어떤지요? 2015년도 3분기 실적은 아직 집계 중에 있으며, 또한 당사는 상장회사로서 공시되지 않은 실적정보는 외부로 알릴 수 없는 의무가 있음을 이해해주십시오. 지난 2분기까지의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19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위험물 통합관리 및 추적시스템을 개발 진력"미신고 위험물 검색강화 시스템 추진 Q. 올해도 4분기 막바지에 진입했습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의 연초 계획과 비교했을때 사업성과는?올해 크게 3가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검사현장의 애로사항 개선, 교육시스템 강화 그리고 검사시스템 고도화를 자체목표로 세우고 모든 노력을 경주한 결과 당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이러한 체제를 기반으로 검사원 본연의 소임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고 위험물 전문기관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Q. 해운물류업체들의 위
1. 서 론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의 물동량은 6.5배 늘어났다. 현재 우리나라의 선박건조는 세계1위이고 지배선박의 숫자는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수반하여 해상법을 포함한 해사법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그렇지만, 이러한 수요증가에 동반하여 우리나라 자체에서 해사법 법률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채 이를 외국에 의존하는 경향은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해상변호사 숫자는 30명에서 60명으로 2배 증가한 것에 그친 것으로도 이는 확인된다.산업의 발달을 법률이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산업의 발전은 정체될 것이다
금년 봄 광양매실은 나무마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열매가 많이 열려 아무나 따 가도록 허락할 정도로 풍년이었다. 그런데 여름에는 서해안 꽃게가 흉년이라 꽃게탕 대신 때 이른 전어구이가 밥상에 올라 왔다.이제 창문 너머 황금들판에 가득한 벼 이삭과 광양만 푸른 앞바다를 바라보며 우리나라 농수산업은 물론 제조업을 포함한 전체산업이 보다 좋은 열매를 많이 맺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가을을 맞은 우리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에서는 10월 1일 하루 동안 2015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19명의 국회의원을
'해운ㆍ조선산업 정책의 일원화' - 이는 필자가 60년대 말 상공부 외청과 교통부를 커버하던 출입기자 시절부터 한국선주협회 근무 30년간 매년 정기총회의 사업계획 첫 머리에 올렸었고 그후 가까이 아웃사이더에서 지켜 본 세월까지 합해 50년 가까이 되는 같으나 지금도 그 볼멘 소리가 끊이지 않고 계속 되는 걸 보면 아마 아직도 제자리를 맴도는 같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다.1948년 광복후 정부수립 당시 우리나라 해양행정 기능은 각 부처별로 분산 집행되고 있었다.해운기능은 교통부 해운국, 수산기능은 상공부 수산국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