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트렌드에 따라 제조/유통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물류도 고객사 니즈에 발맞추어 고객맞춤형으로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이른바 '물류 비스포크(Bespoke)' 시대다.㈜한진은 28일 오후 인천 중구 월미로(월미도) ‘SPC GFS 인천물류센터’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약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건립한 이 센터는 총 약 3만2천㎡ 부지에 건축 연면적 약 5천2백㎡ 규모로 상온과 냉장 및 냉동 창고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었다.이로써 향후 파리바게트와
"사업이 커져도 택배는 쭉- 한진 원클릭PRO".㈜한진이 이커머스 셀러의 사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 물류서비스를 구현한다. 소규모 사업자의 택배 서비스 브랜드인 '원클릭(hanjinoneclick.co.kr)' 라인업을 다채롭게 포진시키면서다.28일 런칭하는 '원클릭PRO'는 월 택배 물량 규모 500박스 이상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런칭한 온라인 택배 계약 서비스다.소규모 셀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클릭택배'와 달리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을 출고하며 성장궤도에 진입한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24시간 자동 견적 제공 및 카드 정산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가 2월 23일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날 출범식에는 POSCO 중국 대표법인(POSCO-China), 중국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중국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중국통합가공센터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법인장 포함 관계자들이 참석, 중국 물류 법인 설립을 함께 기념했다.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2015년 POSCO-China 산하에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 운송주선을 넘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는 지난 2월 27일(화)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 및 물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협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자문위원단, 홍보단, 전문매체 기자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는 KIFFA 홍보대사인 박은경 아나운서가 진행했고 1부는 내빈소개, 협회영상, 원제철 KIFFA 회장의 환영사,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윈원장의 축사,
전 세계 탁구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BNK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탁구 100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열린 탁구 단인 종목으로는 가장 큰 대회이다.전문가들이 판단한 이번 대회로 인한 부산 도시의 홍보 효과는 4억 2천만 달러, 경제 파급 효과는 4억 달러로 한화로 1조가 넘는다.‘BNK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 은산그룹 기업인 양재생 회장은 2010년 12월부터 10년간 부산시탁구협회 회장직을 맡으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수용 부연구위원은 21일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2024년 물류업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퀴네+나겔’의 Klaus-Michael Kuehne(클라우스-미하엘 퀴네) 명예회장이 순자산 332억 달러로 물류업계에서 가장 부유한 1인으로 선정됐다.MSC 해운그룹의 Rafaela Aponte-Diamant(라파엘라 아폰테 다이아만트) 창업자와 남편인 Gianluigi Aponte(지앙루지 아폰테) 회장이 각각 302억 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노
(주)한진은 중국발 해외 직구 확대로 택배 CAPA 증설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택배부문에서 매출상승과 더불어 수익성이 개선됐다.지난해 4분기 (주)한진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7,487억원(YoY +3.9%, QoQ +8.2%), 영업이익 296억원(YoY +28.7%, QoQ -12.2%)을 기록했다. 이같이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요인은 택배부문에서 매출상승과 더불어 수익성이개선됐기 때문이다. 즉, 전략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함께 해외 직구 물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니 애널리스트는 26일 '운송업 Weekly'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주 대신증권 유니버스 운송업의 시가총액은 전주대비 2.6%를 기록, KOSPI 주간수익률 0.7%를 상회, KOSDAQ 주간수익률 1.3%를 상회했다. 지난 한 주간 운송 업종에 대한 수급은 기관 265억원 순매수, 외국인 620억원 순매수, 연기금 88억원 순매수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커버리지 중 주간 수익률 상위 기업은 HMM 6.9%, 현대글로비스 6.1%, 팬오션 0.9% 순이다. HMM의 주가 상승은 1)2024년 1분기 컨테이
택배 브랜드 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롯데택배, 2위 로젠택배, 3위 한진택배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8개 택배 브랜드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1월 22일부터 2024년 2월 22일까지의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20,196,30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월 택배 브랜드빅데이터 19,531,536개와 비교하면 3.40%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포스코 그룹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가 2월 20일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플라워(FLOWer) 시스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일원화해 포스코 그룹 물류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2022년 포스코플로우 출범과 동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14일(수)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보다 정확한 ESG 데이터 공시를 위해 사업장 및 운영 경계 범위를 보다 상세히정의하고 ESG 데이터를 체계화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에는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 법인 출범 첫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ESG 실행 전략을 공유한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사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심정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인 4분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LX판토스는 14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이사와 골든타임 키퍼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이동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국토교통부는 물류취약지역 주민 편의증진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류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24년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부터 두 달간(’23.11~’24.1)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CJ대한통운은 택배 OPM 8%로 기대치를 상회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니 애널리스트는 CJ대한통운의 2023년 4분기 실적 기대치가 상회해 목표주가를 175,000원으로 9.4%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2023년 4분기 실적이 대신증권 추정을 약 10% 상회함에 따라 2024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7.5% 상향, 법인세율 25.3%로 하향 조정함에 따른 EPS 및 BPS 증가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PER 12배, PBR 0.96배 수준이다. 예상을 상회한 이유는 1)택배사업
내 기업들이 1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4사분기에 실시한‘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조사됐다.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매출액 3,000억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지난주 대신증권 유니버스 운송업의 시가총액은 전주대비 3.8%를 기록, KOSPI 주간수익률 5.5%를 하회, KOSDAQ 주간수익률 –2.7%를 상회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운송 업종에 대한 수급은 기관 336억원 순매수, 외국인 368억원 순매수, 연기금 6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대신증권 커버리지 중 주간 수익률 상위 기업은 ㈜한진 20.6%, 현대글로비스 12.8%, CJ대한통운 9.2% 순임이다.지난주에는 ㈜한진,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등 육운업의 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KOTRA(뉴욕무역관 정진수)는 5일 "양대 운하 차질이 미국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리포트를 발표했다.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Maersk)의 빈센트 클레스크(Vincent Clearc) 회장은 지난 17일 다보스 포럼에서 “홍해 지역의 혼란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초래하는 공급망 혼란은 몇 달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불가항력 상태가 장기화되자 수에즈 운하 통과 항로를 희망봉 경유로 선회하는 해운사들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수송망의 균형이 깨졌다. 해운업계는 운항 일수가
덴마크 물류기업 DSV의 2023년 12월기 EBIT(세전 영업이익)는 전년대비 30% 감소한 177억2300만 덴마크크로네(DKK)였다. 비용 절감과 캐파 조정에 힘썼지만, 해상‧항공 운임 부진과 화주의 재고 조정, 처리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해상화물 처리는 7월 이후 개선 경향으로, 연말에 걸쳐 플러스로 돌아섰다. 2024년 12월기 EBIT에 대해서는, 150억 – 170억 DKK를 예상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참고로 1DKK는 193.82원(2024년 2월 4일 기준).2023년 12월기 매출액은 36% 감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수용 부연구위원은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홍해 사태로 글로벌 무역 혼란이 고조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UNCTAD는 최근 물류시장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홍해 사태가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UN의 무역 및 개발 기구인 UNCTAD는 세계 무역에 대한 혼란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홍해 사태와 더불어 흑해 항로(우크라이나 전쟁), 파나마 운하(기후변화)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주요 항로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했다.글로벌 무역량의 80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LX판토스와 동서발전은 2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LX판토스는 약 18,000m2의 시화MTV물류센터 지붕 공간을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이곳에 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과 전력거래 역할을 수행한다. 생산된 태양광 전력은 한국전력공사 송배전망을 거쳐 해당 물류센터로 안정적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