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드디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긴 하락세 속에 선사들이 긴장했는데, 4월 3일 SCFI는 반등에 성공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3월 29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3일 SCFI는 1745.43p로 전주대비 14.45p 올랐다. CCFI는 1191.37p로 1.4%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 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 신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있는 대규모 국제무역항으로 7부두의 행정구역상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함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
3월 탱커 톤마일 수요가 홍해 갈등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4년 3월 수요가 전년대비 4.1%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LR2가 최대 수혜자로, 8.3% 증가했다고 언급됐다. 2023년에는 수요가 전년대비 9.9% 증가했다고 전했다. 홍해 갈등이 계절적인 약 세인 구간을 흡수했다고 언급됐다. 향후 몇 개월은 더 지속될 전망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4월 8일자로 실장급 승진 및 국장급 전보를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 배세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항공/해운에서 가장 현실적인 ESG 방법 찾기"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해운업계가 주목했다. 이에 따르면 선박의 오염물질 감소에 대한 논의는 IMO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됐다. 초기에는 선박에서의 오수, 기름 유출 방지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되다, 1997년 MAROL 부속서 6장이 신설되며, 대기오염 물질인 황산화물 등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고, 그 이후에는 탄소 배출 저감(MARPOL 부속서 6장 4절 신설, 2011년)으로 나아갔다.2021년에는 현존선에 대한 온
해사경쟁법연구회는 제11회 해사경쟁법 연구회 모임을 4일(목) 13:30-14:30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구회 모임에서 한국근해수송협의회 김근홍 사무국장은 해운업계의 핫 이슈인 “공정위 정기선사 과징금 취소 소송”에 대한 결과를 보고해 이목이 집중됐다.김 사무국장은 공정위가 대만선사 에버그린(Evergreen) 판결과 관련, 대법원에 상고한 일정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2024년 2월 20일 공정위는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고 2월 23일 서울고법에서 발송한 공정위 상고장을 대법원에서 사건 접수했다
사단법인 한국해사포럼은 4월 4일(목) 오후 1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 톤세제도 대토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정병석 해사포럼 회장(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은 개회사에서 “올해 해운업계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IMO는 2050년 무렵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일정을 확정하고 유럽연합, IMO 등은 그 이행을 의한 톤소세 부과, 선박운항의 제한 등을 논의하고 있고 일부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한국 해운업계는 금년말 해운 톤세제의 일몰이라는 5년 마다 주기적으로
2019년 12월 장금상선의 그룹사로서 재탄생한 흥아라인은, 설립 5년째를 맞이했다. 일본 전국 약 50여개항을 연결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진 흥아라인은 부산항을 기점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각 항만과 접속하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로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최근에는 웹을 통해 스케줄 검색과 선적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E-SERVICE」 활용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흥아라인의 전신인 흥아해운은 1961년 창업했다. 일본 총대리점은 삼영해운이 맡아, 오랜 세월에 걸쳐 한국과
유럽 자동차선‧RO-RO선사 발레니우스빌헬름센은 3일, 미국 동안 볼티모어항의 교량 붕괴 사고로, 올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 500만 – 1000만달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산을 발표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이 추산은 이번 혼란이 1개월 계속되는 것이 전제이며, 볼티모어항에서의 물류업무 감소와, 항내에 발이 묶인 자동차선「CARMEN」의 불가동으로 인한 운송대수 감소를 포함시켰다,발레니우스는 볼티모어항에서 프로세싱 센터를 운영하며, 출고 전 검사와 수리, 보관‧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수용 연구위원은 4일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볼티모어항 붕괴 교량은 지난해 1200여만대 차량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항만은 연간 처리량(톤) 및 컨테이너 수 기준으로 미국 내 상위 20개 항만 중 하나이며, 벌크화물(Dry Bulk) 부문에서 10번째로 큰 항만이자 자동차 수출입의 주요 허브이다. 미국 교통부의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톤 기준으로 17위, 벌크화물 기준 10위, TEU 기준 15위를 차지했다.2023년에만 1,250만대의 차량이 이번 사고로 무너진 프랜시스 스콧
미국 동안 볼티모어항을 가로지르는 대형 교량 붕괴 사고로, 선사의 자동차선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한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볼티모어항의 입출항 재개가 지연되면, 자동차선 배선에 영향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자동차선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하역지와 선적지 변경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단의 혼란은 없다” 하지만 입출항 중단이 길어지면, “내륙 물류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항만지구의 혼란‧체선을 초래해, 배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고 말한다.자동차선 사업에서 볼티모어항은, 미국 동안 수출입의 관문이다.
미국 동안 볼티모어항을 가로지르는 대형 교량이 컨테이너선 「DALI」의 충돌로 붕괴된 사고로, 이 선박을 보유한 싱가포르 선주 그레이스오션과 선박을 관리하는 시너지마린은 현지시간 1일, 메릴랜드주 북부지구 연방지방법원에 미국법에 의거한 책임제한을 신청했다. 현시점의 책임 한도액 추산은, 선박이 온전할 때의 자산가치와 미지급 운임의 합산에서 수리비와 해난구조 비용을 뺀 4367만달러를 예상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미국의 선주책임제한법은, 선박의 자산가치와 미지급 운임 등을 기초로 책임한도액을 산출한다.신청서에 따르면, 「DALI」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부동산 위기론 재점화’, 탱커는 ‘LR2 운임 단기 급등 분 WS 65 하락 반납’, 컨테이너선은 ‘볼티모어항 사고, 공급망에 영향 제한적’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카타르 프로젝트 LNG운반선 대량 발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건설조업 활동 둔화에 따른 철강 수요 침체 영향으로 철광석 물동량 제한이 지속되며 낙폭이 확대됐다.철강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건설 조업활동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단기 유지보수를 실시 중인 대다
HMM이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최근 “조선·해운업 Green Transition 동향과 시사점”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국제 해상운송이 탄소배출에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약 1.8~2.3%이며, 국가 단위로 비교 시 CO2 배출 5위인 일본(2.81%)에 이어 6위(1.84%)에 해당된다.전 세계 화물운송의 80% 이상(2021년, UNCTAD)을 해상운송이 차지하고 있어 Green Transition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다.UNCTAD(2023)에 의하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노후화된 선박 운영으
해사경쟁법연구회(회장 김인현 교수)는 제11회 해사경쟁법 연구회 모임을 4일(목) 13:30-14:30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본 연구회는 해운, 조선, 물류 분야에서의 경쟁법을 연구하는 학자와 실무자들의 모임이다. 그간의 연구결과를 해사경쟁법연구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 중이다(4월말 발간예정).◇발표자 : 김근홍 한국근해수송협의회 사무국장◇일시 : 4월 4일 목요일 13:30 - 14:30◇주제 : 동남아 정기선 과징금 취소소송 결과보고- 서울고등법원 2024.2.1.취소판결을 중심으로-참가대상: 제한없음(줌주소)Zo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2일(화) 서울에서 일신해운, 해운유조를 비롯한 선사 대표자분들과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연안화물선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강화 등 변화하고 있는 연안해운업계의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연안해운업계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낮은 운임과 운항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였다.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연안해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2차 버전을 4월 1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KR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처음 출시했다.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최소한의 터치 또는 클릭만으로 IMO의 대부분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고,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정 또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24여년 간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22차
재단법인 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과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양용모) 그리고 사단법인 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 박재완)는 4월 2일(화)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해군 장병을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을 시행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경제교육은 해군의 특성 상 선상 및 도서 지역에 주둔하는 장병을 찾아가 함선 위에서도 실시하는 “바다 위 경제교육”으로, 연평도에서 울릉도까지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해군 장병 경제교육의 재정 지원을 맡게 된 재단법인 바다의품의 정태순 이사
(사)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 변호사)이 톤세제와 관련해 4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해운빌딩 10층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공개포럼의 대주제는 “해운톤세제도 대토론회 – 쟁점과 개선방안”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을,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이 “톤세제 논의동향 분석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연구”를 발표한다. 이후,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를 좌장으로 해 서울과학기술대 윤성만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부연구위원, 삼정회계법인 이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