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한진이 신규 항로를 유치하며 항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한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는 5월부터 SM상선의 2개 북미 노선에 대해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에는 6,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청도] 순이다.또한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는 4,3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옌텐-닝보-상
대한항공은 1분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는 지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재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4.39조원(YoY +22.3%), 영업이익 5,334억원(YoY +9.9%) 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5,060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공격적인 여객 운항편수 증편과 여전히 높은 여행수요가 매출액 호조를 견인하며 지난 분기의 아쉬운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작년 4분기 실적을 크게 저해했던 일회성 요인들이 상당 부분 제거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중 에서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LNG화물창(이하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와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음.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1심 에서 화물창을 설계한 가스공사가 패소했으며 영국 중재법원은 선박 가치하락을 인정해 삼성중공업의 배상을 판
벌크선 폐선이 증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선주들이 나이든 파나막스급 벌크선을 폐선 처리하기 위해 스크랩 야드에 판매 중이다.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건조된 선박들이다. 중국 선박의 실제 중량과 발표된 DWT가 서로 달라 방글라데시의 조선소에서 중국 제작 벌크선에 대한 제안 가격을 낮추는 이벤트도 발생했다.톈진 국동해운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된 69,000dwt 벌크선(1993년 건조)을 상하이에서 철거하기 위해 “현 상태 그대로” 468달러/ldt, 총 4.5백만달러에 매각했다.중국 선주들은 지난 1
중고 탱커선 가치가 호황을 향해 나가고 있다. 지난 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16주차(4월 19일) 신조선가지수는 0.01포인트 하락한 183.5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와 벌커, 가스선 모두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 신조선가는 50만달러 상승했다.수주량은 오일탱커 4척, 케미칼 및 특수선 4척, 드라이벌크선 13척, 컨테이너선 1척, 제너럴카고선 4척, 해양지원선 3척 등 총 29척을 기록했다. 16주차 누적수주량은 478척이며, 2
한화오션의 2026년 단납기 VLCC(초대형 유조선) 2척 입찰이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그리스 Evalend Shipping이 취소한 2026년 인도 VLCC 슬롯 2척에 대한 특별 입찰 공고에서 제한적인 반응을 받았다.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미온적이었으며 한화오션은 입찰 결과에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입찰자는 입찰 과정 자체가 입찰 참여를 막았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실제로 한 곳에서만 126백만달러 정도의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조선소가 요
고용노동부는 4월 22일 LW컨벤션에서 8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ㆍ* 참여 조선사: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조선업은 최근 수주량 회복으로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나 신규인력이 다수 유입되고 작업량이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위험 작업과 공정이 많은 조선업은 대표적인 위험업종으로 노·사가 함께 위험을 스스로 찾고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병규씨의 장녀 이현지양(한국해운협회 기획조사팀 대리)이 오는 5월 19일(일) 낮 12시 김종록씨의 장남 김연수군과 라까사호텔 광명(광명시 일직로 12번길 22, 7층)에서 화촉을 밝힌다.◇마음 전하실 곳:신한은행 이현지 110405707485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5월 1일(수)부터 5월 7일(화)까지 ‘제4회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시켜 스마트 항만 등 최근의 물류환경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양성하여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2022년 8월부터 국가등록 민간자격시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1회부터 제3회 시험까지 총 268명이 자격 취득스마트 해상물류 관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때 발생할 수 있는 누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 누수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는 바다를 매립해 형성된 지역으로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 지하구조물이 포함된 건설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누수 발생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는 피해가 벌어졌다.이에 매립지반의 특수성을 감안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만들기 위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화합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19일, 20일에 각각 치러진 광양·여수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격려하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눴다.17일 개최된 광양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서산나래(원장 박정은)와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간 ‘소형어선 선저폐수 방문 무상 수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10톤 미만 소형어선에서 발생한 선저폐수를 수거하기 위해 저장용기를 어촌계에 설치하고 용기에 선저폐수가 모이면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수거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기존 사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수행기간 동안 저장용기까지 이동이 어려운 어민이 공단에 연락하면 용기 적재차(탱크로리)가 정박지로 방문해 선저폐수를 무상으로 수거한다.이번 사업으로 소형어선주가 선저폐수 무단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
□ 해양환경공단◇ 상임이사 신규임용△ 해양방제본부장 김 욱(金 煜)◇ 본부장 보임△ 해양사업본부장 김 강 식(金康植)(이상 2024. 4. 22일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4월 22일(월)「’24년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공사는 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 및 운영 등을 지원하는 한편,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선가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24년 1분기 선종별 선가 동향, 신조선 발주, 중고선 거래 및 해체선 분석과 향후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4월 19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이하 “해건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해진공과 해외건설 지원 전문기관인 해건협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 및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투자·운영 관련 정보 공유, △해건협 회원사의 해진공 투자 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운송· 물류·통관·비용 등 정보 공유,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해진공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일반 국민(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KMI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해양수산에 대한 국민인식과 수요에 기반한 연구·정책·홍보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2024년 해양수산 국민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우리나라를 해양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ㅇ해양국가 비전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우리나라는 앞으로 해양국가로 나아가야 한다’에 83.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한 해양강국이
CMA CGM이 선령 20년을 초과하는 노후선박을 매각하며 신조 DF 선박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5,782TEU급 선박을 1,870만달러에 매각했는데, 시장 가치인 2,500만달러보다 저렴하게 매각됐다고 알려졌다. CMA CGM은 이달에만 LNG DF 컨테이너선 4척을 인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세계 최초 암모니아 DF Aframax 탱커가 발주됐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MISC 그룹이 중국 Dalian Shipbuilding(DSIC)에 115,000DWT급 탱커 2척을 발주했다고 알려졌다. 2027년 하반기 인도 예정으로 언급됐다. 암모니아 DF 엔진은 WindGD가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4월 22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40일간 해양수산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해양수산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체감형 규제혁신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간 공모전을 통해 총 11개의 우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작년 공모전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어촌계소유 면허 양식장 어업권 행사자 자격 완화’ 과제의 경우, 관련 법령(「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하고 올해 2월부터
신영증권 성연주 애널리스트가 22일 발표한 'China Weekly'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