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대는 1950년 호남의 젖줄 영산강 상류원 화순군에서 태어나 전남 내륙 다도해 해상교통의 요충지 목포 바닷가에 자리잡았다. 한국해대와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기사 양성 대학으로 우뚝 서기까지 목포수산.상선고등학교로 첫 문을 열어 목포상선고등학교, 목포해양고등학교, 해양고등전문학교, 해양전문학교, 해양전문대학, 그리고 4년제 정규대학 목포해양대학교로 우뚝 서면서 해운업에 필요한 산업역군 우수 해기사 양성 배출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목포 수산시험장 60평짜리 3칸 창고를 빌려 시작, 서산동 해경경비부 자리의 목재건물 단
2015년도 정부 업무보고에서 대부분의 부처는 경제 혁신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담당하겠다는 계획들을 발표했다. 우리가 혁신을 강조하는 이유는 해당산업을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고, 새로운 분야를 활성화 시키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금년 물류산업에 어떤 물류혁신이 추진되어야 할지를 생각해 보자.작년 11월 DNV GL사 등이 조사, 발표한 내용을 보면 2015년 물류기업의 생존을 위한 기업전략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이라 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자를 선택하거나 구매결정을 할 때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교사는 식사 도중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여자 어린이의 얼굴을 폭행하여 어린이가 넘어지도록 하였고, 심지어 폭행을 당한 어린이에게 뱉어낸 반찬을 다시 먹이고 휴지로 바닥과 테이블을 닦아내게 하기도 했다. 사건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양주에서는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바늘로 찔러 학대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일련의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벌어지면서 나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마음이 편치 않다.어린이집에 다니
“한국선급, 과감한 전사적 혁신으로 새로 태어난다”박회장 행보 해운계 화두...내실 경영에 박차 박범식 회장의 행보(行步)에 해운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조직 재정비와 경영정상화의 현안을 안고 있는 한국선급(KR)이 신임 박범식 회장의 드라이브 시책으로 새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조직슬림화 등 내실경영에 중점을 두면서 연구조직 재편 및 서울소재 본부 직원의 부산 이전을 과감히 추진해 눈길을 모았다. 핵심 직원들이라 할 수 있는 140여명의 석, 박사급 R&D팀 조직을 부산 본사로 이전케 해 해운업계가 주목하고 있
“적정 ’컨’요금 산출과 인가제 안착에 진력할 터”법 개정으로 신설된 ‘보고․검사’ 조항 충실한 집행 절실 Q. 2014년 협회의 사업성과 및 2015년도 중점 추진 계획은?지난 2014년 한해 동안 협회는 하역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많은 회원사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더 나은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왔습니다. 지난해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컨테이너 요금의 인가제 전환 사업으로 ‘99년 신고요금 전환 후 지속적인 요금하락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컨’부두운영사의 경영정상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융프라우는 세계적 관광국인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처녀의 어깨’라는 야릇한 뜻을 지닌 이곳은 얼마 전 국내 한 케이블 방송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됐고, 라면 광고에도 등장했다.해발고도 3400여m로 몇몇 산악인들에게만 접근을 허용했을 법한 이곳을 세계적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것은 한 창조적 지식인의 다소 황당한 발상에서 비롯됐다.주인공은 스위스 철도왕인 아돌프 구에르 첼러라는 사람이다.그는 120여 년 전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의 고봉 아이거와 묀히의 암벽을 뚫고 산악 철도를 놓겠다는
선복과잉 화주우위 시장, 유가폭락 덕 큰 기대 못해급변하는 해운환경 ‘Risk Watch' 시행 적극 검토해야 Q. 올해는 유가폭락 등 호재가 있습니다만 글로벌 경제 침체 심화 전망도 있습니다. 2015년 해운시황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컨테이너는 2016년까지 공급과잉이 계속되면서 시황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임.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1만3,000TEU급 이상의 초대형선박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여 올해 및 2016년 운임은 2% 이내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건화물선은 공급과잉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철광석가
필자는 지금도 '승선실습'이란 말만 들으면, 생각은 느닷없이 추억의 고속도를 달려 40년전으로 치닫고 만다. 그 시절, 1970년 후반부터 80년대에 걸쳐 우리 해운업계 종사자, 특히 한국선주협회 사무국에 몸담고 일했던 경력의 소유자들이라면 유난히 목포해양대학과 승선실습, 그리고 '세(細)발 낙지'에 얽힌 가슴 뭉클한 사연을 반추하고 그리도 어렵고 힘들었던 승선실습과 관련한 노스탈지아를 떠올리며 자주 이를 회자시키곤 한다.당시 필자는 해기사 면장이 없는 '안기수(非期數/선후배 기수와 위계를 엄격히 따지는 해양계 양성 교육기
"근해선사간 선복 공유 전략적 제휴 통한 선복량 조절 절실"부산신항 근해선사 전용터미널 확보 시급하다 Q. 올해도 글로벌 해운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개선의 폭이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장님께서 보시는 한일, 한중, 동남아항로 등 근해항로의 해운시황 전망은? 2015년도는 세계경기 회복 및 교역 확대 등 대외 여건 개선에 힘입어 올해보다 해운 경기시황이 낙관적으로 예상된다는 외부분석이 있지만 세계경기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 경기 둔화 및 유로존 경제 성장 부진
오는 2030년 12월 어느 날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대합실. 출입국 수속대에는 내외국인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다. 얼핏 보면 장터, 아니면 버스터미널을 연상시킨다. 중국, 동남아, 미국 등지로 향하는 출국용 탑승권 발권 창구마다 관광객들이 장사진이다.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아예 바닥에 퍼질러 앉았다.앞으로 15년 뒤 김해공항의 모습이다. 이건 단순히 과장된 상상이 아니다. 국토교통부의 의뢰로 파리공항공단(ADP)이 지난해 8월 김해공항 국제선 수요를 조사했다. 그랬더니 2030년 김해공항 이용객은 무려 2162만
"해운기업, 다양한 리스크 요소 관심갖고 적극 대처해야"정부 차원서 해상안전에 관한 법 집행 강화해야 Q. 해상법 권위자이신 변호사님의 새해 포부와 계획은?‘적극적이며 신속 친절 정확한 서비스로 의뢰인을 행복하게 하는 미래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세창의 사명을 지켜 나가기 위해 성심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 해운업계가 을미년 새해에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탄탄한 뒷받침 역할을 하는 것이 최우선의 계획입니다.Q.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로 해운업계가 너무 큰 타격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변호사
희망찬 을미년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밝히는 태양의 빛이 몇 년간의 업계불황으로 인하여 그늘졌던 해운인들의 얼굴에 환하게 비추어, 움츠렸던 어깨를 피며 다시한번 희망을 갖고 내일을 향해 열심히 일할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 모든 해양수산업계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 해운 활황의 밝고 번성하는 한해가 되기를 고대해 봅니다.2000년도에 설립된 Korea P&I는 지난 15년간 해양수산 업계와 정부의 각별한 후원과 협조하에 P&I 사무국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전문적인 보험계약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14년은 세월호 참사 및 오룡호 침몰 사고 등 대형 해양사고로 인해 해양수산계 뿐 아니라 전 국가적으로 아픔과 혼란을 겪었던 한 해였습니다.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공단 임직원 모두는 선박안전 분야 일원으로서 이러한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및 유관
“예선업계 권익옹호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진력할 것”예선사용료 조정 최선...사무실 여의도 이전 적극 검토 Q. 새해 이사장님께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는?예선업계도 해운불황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3년마다 요율을 갱신해 왔지만 업황이 좋지 않다보니 선주협회측과 요율 인상건을 갖고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해 내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예선업계의 경영악화가 더욱 우려돼 적극적인 요율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예선업계도 몇몇 항만을 제외하고는 공급과잉이 심한 상황입니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어
대한민국 해양수산인 여러분,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양, 해운물류업계의 대표 언론매체로서 신속 정확한 보도를 추구해온 ‘쉬핑뉴스넷’ 관계자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14년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안타까운 시련 등으로 온 국민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애도하는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진지한 성찰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희망을 꿈꾸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한편, 지난 수년 동안 저성장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우리 경제가 2015년에도 어려울 것이라
오늘의 경제의 특징을 디지털경제로 보는 사람이 많다. 디지털의 특성을 이야기 할 때, 컴퓨터의 언어 방식을 토대로 '0과 1로 되어 있다'라는 문자그대로의 의미만을 사용하기도 한다. 0과 1이라는 것에서 이분법과의 유사성을 끄집어내고는, 매사를 디지털적 사고냐 아날로그적 행동이냐 하면서, 이분법적으로 보려는 경향도 없지 않다. 디지털의 진정한 경제적, 경영적 의미는 디지털이 0과 1로 되어 있다라는 데에만 있지는 않다. 디지털 경제는 크게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하기도 한다. 첫째, 디지털은 닳아 없어지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2015년 대망의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쉬핑뉴스넷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도 조선ㆍ해운업계를 비롯한 모든 해사업계들이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많으신 분들이 사업의 존폐와 흥망을 걸고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하여 분투하고 계신 줄 압니다어려운 나날이 계속 되고 있지만 쉬핑뉴스넷은 변함없이 신속한 정보제공과 해사산업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날카롭고 심층적인 분석으로 모든 해양인들에게 신뢰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2015년 乙未年(을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갑오년(甲午年) 한해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림과 아울러 여러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드립니다.지난 2014년은 세계적인 불황, 국가적인 불안, 국제물류업계의 자립 등이 화두가 되었던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업계는 수출입 환경변화로 인한 제조업기업의 여건 악화, 물류대기업 및 글로벌물류기업과의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자립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성과 정부의 물류활성화 지
2015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새해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정의, 정직, 희생으로 상징되는 양띠 해를 맞이하여 금년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 하여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다사다난 했던 2014년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해를 돌이켜 보면, 국가적으로는 정부와 단체 및 업계가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고 하였으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지 못하여 뜻하지 않는 뜻밖의 해난사고가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국가적인 재난으로 큰 손실은 물론, 온 국민이
존경하는 해운항만 가족 여러분!희망찬 2015년 을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우선 지난 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오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올 한해도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비탄에 빠져 그 여파가 국가 경제 전반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 한해 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무분별한 우리 수산자원 약탈로 인해 수많은 어민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힘겨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