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해운항만 가족 여러분!희망찬 2015년 을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우선 지난 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오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올 한해도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비탄에 빠져 그 여파가 국가 경제 전반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 한해 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무분별한 우리 수산자원 약탈로 인해 수많은 어민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힘겨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존경하는 국내외 해양가족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은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해양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해양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지난 한해는 우리 해양산업계에 있어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세월호로 인해 모든 국민이 슬픔에 잠기고, 우리 해양산업계에도 커다란 충격
"해운선사 경영정상화 위한 정책적 지원 총동원할 터"대형선사 회사채 차환 지원조건 완화 등 유동성 지원방안 적극 검토 Q. 2015년 신년을 맞아 해운업계 종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2014년 한해는 세월호 사고의 그늘이 짙었습니다.또 세계 해운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세계 해운선대는 초대형 선사를 중심으로 재편되었으며, 우리 국적 선사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러한 중에도 우리 정부와 업계는 협심하여 나름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해운 경기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였던 해운보증기구를 설립(
우리나라 해상법, 해운업과 조선업 같이 세계 제패할 때 왔다세월호 사고 교훈삼아 전체적 큰 틀에서 사고방지 대책 세워야 Q. 선장출신으로서 또 김&장에서 해사자문역을 하시고,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를 거쳐서 고려대 법과대학에 교수로 가셨기 때문에 많은 해운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지, 후배들이나 비숫한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이라도 있는지요? 저는 경북 영덕의 축산항이라는 어촌에서 수산업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바다와 선박과 같이 하면서 자라났습니다.저희 조부님(김용한)께서 1952년
국내 항공사의 여성 임원이 해외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소속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하였다가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삼으며, 해당 항공기의 사무장을 내리도록 지시하였는데, 이 때문에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도중 탑승 게이트로 다시 되돌아갔던 사건이 이른바 '땅콩 리턴'으로 불리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견과류 서비스 절차 숙지가 아무리 부족했다 한들 항공기를 회항시켜 나머지 탑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할 만큼 위급한 일이었는지 의문이다.그런가 하면 위 사건이 있기 얼마 전에는 모 시향의 여성 대표가 사무국의 직원들
지난 7월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경영본부장(부사장)으로 취임한 마문식입니다.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면서 쉬핑뉴스넷 독자 여러분께 제가 몸담고 있는 여수항과 광양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먼저 여수항은 남해안 중심인 여수반도(麗水半島)에 위치해 있으며 광양항은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경남 남해군·하동군 등 5개 시군으로 둘러싸여 정온수역(조용하고 따뜻한 해수면)인 광양만(光陽灣)에 자리하고 있습니다.광양항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꿈이 서린 곳입니다. 광양항 남쪽해안 여수국가산업단지에는 제3차 경제개
“부산항 중장기 비전은 바로 해상공급사슬관리”對 항만발전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 있어야 Q.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위원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항만위원장으로서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지요?먼저 지금까지 역대 항만위원장님들과 항만위원님들께서 부산항만공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데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 4위 규모의 항만입니다만 중국 항만들의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 임기택 사장님의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현재의 지위는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항만발전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어야 된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약”목포해양대 출신으로 해양산업에 남다른 애착 보여 (주)카네비컴를 설립해 해양레저개발, 블랙박스/내비게이션 개발, 현대모비스・벤츠・아우디・폭스바겐・KT금호렌터카 OEM 납품/장착 사업에 CEO로서의 발군의 경영능력을 발휘해 연 4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키워 온 정종택 대표는 목포해양대 기관과 출신답게 (주)코마린을 설립, 종합 수상레저 사업 부문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일구어 내고 있어 해양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요즘 필자는 해운물류계의 신생 인터넷신문 '쉬핑뉴스넷(SNN)' 의 제작에 참여하는 상근 편집위원이란 직책에 앞서 이 업계에 50개 성상 가까이를 몸 담아 오며 가장 관심깊게 지켜 보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감회와 자긍심이 대단합니다. 해운과 물류업계의 퇴임 원로나 선배들 및 현역 종사자들, 또는 학연 선후배 그리고 지인과 현역 관료와 OB 팀들로 부터 이제 겨우 16개월로 두 돌도 채 되지 않은 SNN에 대한 격려와 위로와 칭찬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처음은 비록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다 듯, 업계가 대내외적으로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한·중 개방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이 함께 관리하는 한·중항로 개방에 대한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한·중항로 개방논의의 쟁점이 무엇인지, 그 경제적 손익이 어떤지를 필자가 12월 1일 평택대학교 ‘환황해권 해양물류연구센터’에서 발표한 워크숍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한·중 컨테이너항로는 인천, 평택과 상해 이북지역에 위치한 북중국항만에 대해 한·중 해운회담을 통해 양국선사에게 같은 수의 항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해오고 있다. 2002년 회담에서 한·
인천 신항 개장, 해운항만업계 새 비전 제시할 것“글로벌한 항만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은 인천항” Q. 민간 출신 전문경영인으로서 항만공사 수장이 된 첫 사장으로서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과 경영철학을 말씀해 주십시오.민간 출신이라고 각오가 특별히 다르다기 보다는 오랫동안 해운물류인으로 살아오면서 축적한 경험과 정보, 네트워크와 기업경영 노하우를 어떻게 인천항과 IPA에 잘 적용해 나갈 것인지에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특히, 민간기업과 공기업의 역할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공사의 공적영역과 역할에 대해 균형을 맞추는 것은 C
한국 조선업 수주 선가 상승..선수금도 증가 ‘긍정적’2015년 IMO규제 강화에 해운/조선업계 적극 대처해야 Q. 박 애널리스트께선 증권가에서 조선, 특히 에코쉽관련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업의 발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데요? 조선업은 ‘성장’이 아닌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에코(Eco)기술을 통해 조선해운업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석학들은 오래 전부터 규제강화가 발전의 동력이라고 전망해 왔습니다.오스트리아의 경제석학 조지프 A. 슘페터의 위대한 명저 ‘경제발전의 이론,
지난 10일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가 구성주체가 되어 설립을 추진한 '해양금융종합센타 개소식’이 있었다. 부산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수출입은행장, 무역보험공사 사장, 국회의원 등 주요 정·관계 인사와 금융계, 해운․조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뜻 깊은 자리였다.리만 사태 이후 정부의 선박 금융 활성화 지원을 주창해온 필자 역시 큰 기대를 안고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국회의원 및 정부 인사들께서 나날이 어려워 가는 한국 해운 업계에 큰 힘을 실어 주시리라 굳게 믿었다. 축사와 격려사. 유심히 들었다. 선박 금융
여기 똑 같은 두 대의 TV가 있다. 한 대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파는 TV이고, 한 대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한 것을 다시 우리나라로 수입해 들여온 TV이다. 어떤 TV가 더 저렴할 것인지를 묻는다면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파는 TV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겠지만, 최근에는 이와 같은 상식이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언론 등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같은 TV 모델이라도 미국에 수출되었던 것을 다시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를 하면, 관세와 운송비를 합하더라도 최대 50% 가량이 싸다고 한다. 이와
머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1961년 5.16 군사혁명이후 우리나라의 총 선복량 일제 조사를 해 보니 바다 위에 떠 있는 모든 배를 합한 수량은 관공선을 합해서 겨우 10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었다.작금 우리 해운이 장기불황으로 비록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그 후 50여년이 흐른 뒤의 우리의 해운세력은 세계 G-5를 고수하며 2013년말 현재 기준으로 한국선주협회 산하 183개 선사가 보유한 외항선복량은 총 1,016척, 39,746,944GT에 63,593,544DWT을 기록, 무려 400로 늘었고 용선을 포함한 한국
“한반도 통일시대 대비 유통물류 SCM체계 구축 절실”통일도로망과 아시안 하이웨이 연계 구축도 필요 Q. 한반도 미래정책포럼에서 “통일한국의 유통물류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셨습니다. 한반도 유통물류분야 현황과 여건 분석과 관련해 말씀해 주십시오. 제 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입니다. 우선 접경지역 협력사업의 추진을 통한 평화벨트 구축을 들 수 있습니다. 접경지역을 화해와 협력공간인 평화벨트로 구축해 남북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것입니다.평화벨트를 군사대치지역에서 평화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국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전복사고는 우리 해운사에 잊지 못할 큰 오점을 남겼다고 본다. 302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하는 큰 참사로 기록되면서 아직도 9명의 실종자는 시신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해난의 경우에는 바다와 선박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아무리 훌륭한 구조구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하여도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상당한 인명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육상에서의 재난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해난은 사전에 철저한 예방을 통하여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
"해운선사 구조조정과 유동성 위기극복 적극 지원할 터"한중 카페리 항로 중장기 발전전략 모색 계획 Q. 최근 벌크선운임지수 BDI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해운업황 회복기미가 가시화되는 듯 합니다. 물론 아직 더딘 회복세에 해운선사들의 경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의 불씨가 보이네요. 국장님께서 생각하시는 현 해운시황 상황과 내년도 해운경기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해상 운임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 해운시장 장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다수 전문기관의 예측과 달리 2014년
“명실상부 동북아 대표하는 자동차 허브터미널”내년 자동차 처리량, 올해보다 약 5% 이상 신장 전망 Q. 평택항이 국내 최대 자동차 물동량 처리 항만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평택국제자동차부두의 기능이나 역할에 대해 선화주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평택국제자동차부두는 국내 다른 항과는 다르게 수출, 수입 화물뿐만 아니라 환적 화물도 처리하고 있으며 환적 화물 처리 비율이 60%에 이를 만큼 환적 화물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는 선사들의 비용 절감 및 운항 효율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선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선화주의 평택항 관심도에 부응, 비전 실천에 최선”삼성전자, LG전자 등 첨단미래산업단지 조성 계획 ‘큰 힘’ Q. 지난 10월 30일 “2014 국내 주요 화주 초청 평택항 비전 설명회”는 한마디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그만큼 평택항이 환황해권 허브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한데요?그렇습니다. 환황해권 허브항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평택항의 매력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평택항 비전 설명회를 지켜보면서 평택항의 앞날이 밝다고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평택항 비전 설명회는 평택항에 대한 화주들의 기대치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