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6일 제4차 관세청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적극적인 규정 해석을 통해 3건의 과제를 의결함으로써, 파산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을 구제하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불합리한 규제 및 관련 법령 부재 등으로 합리적인 업무 처리가 어려운 경우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 과제 1. 러-우 전쟁으로 반송된 중고차 매각처분 보류기한 연장 >국내 A사는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려는 중고 자동차 3,297대를 선박에 선적시켜 ’22년 1월 출항시켰다.
KOTRA(하노이무역관 이언정) 5일 '베트남, 2028년부터 탄소 배출권 거래제 운영'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및 탄소 시장 관련 경제적 이익 실현을 위한 COP26 약속 이행을 목표로 탄소 거래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P26 기간에 베트남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넷제로, Net zero)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중에서 탄소 시장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전략 중 하나로 홍보되고 있다. 탄소 시장은 탄소 배출 비용을 증가시켜 기업들에 비
KDB미래전략연구소 윤경수 선임연구원은 최근 ‘EU의 경제안보정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중국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미·중 패권경쟁 심화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탈세계화가 확산되고있다. 주요국들은 공급망 안정 확보와 첨단 전략산업 육성 등 경제안보 강화를 목표로 정책 수립중에 있으며, 한국에서도 신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책과제로 경제안보 대응을 제기하며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이에 EU와 EU의 대표국가인
-과장급 전보(2023년5월31일자)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손성수(孫聖銖) 관세청 정보관리담당관 도기봉(都基鳳) 김해공항세관장 양을수(梁乙洙) 수원세관장 송석범(宋錫範) 제주세관장 김규진(金奎鎭)
국세청(청장 김창기)과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4월 20일(목)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복귀를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국세청과 코트라는 수출 및 해외진출・복귀 우리 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의 세무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적극 문제해결에 나서는 등 협력할 예정이다.코트라는 84개국 10개 지역본부, 129개의 해외무역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및 해외진출・복귀 우리 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의 세무애로를 수집하고, 국세
KOTRA(호치민무역관 박주희)는 최근 "베트남 최대 수출국 미국, 수출 시 챙겨봐야할 포인트는"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미-중 경쟁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생산 차질까지 발생하자 중국에 생산시설을 가진 기업들의 탈중국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 생산기지를 가진 대표적인 기업인 애플도 최근 베트남 북부 지역에서 애플워치, 에어팟을 2022년부터 생산하는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다변화 기지로 베트남이 고려되고 있다.베트남과 미국의 양국 관계를 정상화한 이후 양국의 교역액은 1995년 4억5000만 달러에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수출입기업 지원 및 마약류 밀반입 차단 강화를 위해 ▲‘인천세관’을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으로 개편하고,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인천공항세관’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조직개편 내용을 반영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4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11일 공포되고 18일부터 시행된다.먼저, 공항․항만 및 배후단지를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의 맞춤형지원 강화를 위해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는 ‘인천세관’을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으로 개편・운
우리나라의 수출구조가 한·일 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복원될 경우 국내 수출액이 연간 26.9억 달러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수출 대비 일본 비중은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하기 이전인 2017~2018년(평균) 4.9%에서 2022년 4.5%로 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GI는 한·일 관계 개선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구조가 2017~18년 수준으로 복원된다면 국내 수출액은 약 26.9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SGI는 “한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무역 동향과 전망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오늘날 전 세계 무역의 88%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12개국 (이하 ‘아시아-12’)은 새로운 소비자 수요의 글로벌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12를 대상으로 한 한국의 무역 가치는 향후 10년 동안 크게 증가해 2030년에는 2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0년 5,460억 달러에서 4배 늘어난 수치로, 한국이 아시아에서 괄목할 만한 무역 성장을
KOTRA(브뤼셀무역관 윤웅희)는 15일 "대외관계 변화에 따른 EU정책 변화의 주요 키워드"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중 간의 경쟁 심화와 러-우 사태 등 잇따른 대외 상황의 변화가 EU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미국은 2022년 10월, 중국에 대한 특정 첨단 반도체 장비의 수출 규제를 확대하며 EU 및 회원국에도 관련 규제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네덜란드 정부는 2019년부터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를 공급하는 네덜란드 기업 ASML에 극자외선(EUV)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해 왔으나 2023년 1월
KOTRA(톈진무역관 손재환)는 최근 "활발해지는 중국의 콰징무역 활용해야"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중국의 콰징(跨境电商/국가 간 전자상거래)의 수출입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국 내 일부 성과 도시의 콰징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최대 230% 증가했다. Amazon, AliExpress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운영되는 콰징 플랫폼에 입점한 중국 판매자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티몰 글로벌(天猫国际), 징둥국제(京东国际) 등 콰징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중국 콰징
KOTRA(뉴델리무역관 윤소연)는 6일 '2023년 인도 연방예산안 관세분야 주요 내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 2월 1일 인도 정부의 2023-24 회계연도 연방 예산안이 발표됐다. 인도 재무부는 전년대비 7.5% 증가한 549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이번 예산안에 따라 관세 감면규정, 무역구제조치 관련 쟁송, 일부품목 관세율 등이 개정됐다. 특히 인도 내 휴대폰, TV, 전기자동차 제조업 육성을 위해 관련 품목의 감면규정 적용을 연장하고 관세율도 인하했다.인도 정부예산안 개요이번 연방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①
물류 솔루션 기업인 케이로지(대표 : 허문구)는 한국무역협회(KITA) 인천지역본부(본부장 : 심준석) 및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KUCEA)(회장 : 박영화)과 함께 무역보험 중 단기수출보험을 활용, 중고차 수출업계의 자금부담 완화를 통해 중고차 수출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현재 대부분의 중고차 수출은 자량 매집시에 현금을 선지불하지만 수출대금은 해당 제품을 실은 선박이 현지 도착 후 받는 방식이라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자금의 유동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이에 중고차 수출물류 원활화를 위해 작년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을 맞아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세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년만에 기념식을 개최하여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문용)은 국무총리 표창을, 위너콤㈜(대표이사 정성훈), ㈜영성풋웨어(대표이사 문구도)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로 ㈜유라코퍼레이션 서재환 구매본부장, 현대글로비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적용대상을 자사제조용 원료까지 확대**함에 따라, 자사제조용 원료의 계획수입 신청 대상자와 절차 등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 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3월 2일 행정예고하고 5월 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수입식품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 장기간 안전성이 확보된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신고 즉시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입법예고(’22.12.30)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작년 8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
국세청(청장 김창기)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월 24일(금),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대, 세계적 공급망 교란 등 대외 무역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부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중소 수출기업 지원 차원에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세청․관세청에서 각각 선정된 모범납세자․일자리창출 기업 등 총 1만 여개 기업이 기관 간 기업 명단 상호 교환을 통해 양 기관의 세정지원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국
KOTRA는 22일 ‘2022년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2022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9.1억 달러로 5년 연속 최고실적을 경신했다.전자상거래 수출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22년 수출은 수출 건수 감소(△14.7%)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확대로 ’20~’21년 수출금액 증가율은 2년 연속 100% 이상 증가** 수출 단가상승으로 수출 건수 감소에도 역대 최대 실적 기록(수출물가지수: ’21년 106.9
KOTRA(상하이무역관 김정해)는 20일 "중국 경제에 부는 새바람, 상하이 경제활성화 정책" 리포트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2022년 10월 16일)에서 제시된 방향에 따라 ① 고품질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확정하고, ② 시장의 기대와 신뢰를 크게 높이며, ③ 경제 사회 발전의 좋은 출발을 추진하며, ④ 질적 효과와 양적 합리적 성장을 실현해 ⑤ 연간 경제 발전의 주요 예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하이시 신뢰 확대·수요 확대·안정 성장·발전촉진을 위한 행동방안(上海市提信心扩需求稳增长促发展行动方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기아(이하 ‘협약 기업’)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환경부는 협약 기업으로부터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인 협약 기업의 협력사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한 경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이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이를 계기로 환경부와 협약 기업은 환경경영 및 환경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KOTRA(톈진무역관 손재환)는 10일 "새롭게 부상하는 중국 친환경 촉매제 시장에 주목해야"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시행에 따라 친환경 촉매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친환경 촉매제는 주로 철강산업 및 화학산업에서 활용 되는데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데 활용된다. 최근 연료전지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연료전지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촉매제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촉매제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현지 주요 시장 조사기관들은 친환경 촉매제의 시장규모가 성장하면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