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 해운산업에서 이뤄지는 불공정 무역 행위를 조사할 전망이라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미국 5개 노조는 미국 상선 산업이 1975년에만 해도 세계를 선도했으나 현재 점유율이 1% 미만이고, 업황 회복의 가장 큰 장애물은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언급됐다. 노조는 미국 항구에 정박하는 중국산 선박에 요금을 부과하고, 미국 조선업 지원 기금 조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홍해 항로 우회 비용보다 커서 선사에 단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4년 수요 약세로 고민하던 선사들에게 긍정적인 현상이었다고 전했다. 중동 갈등 해소는 운임 및 선사 실적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2분기 조정 이후 하반기 재차 반등이 예상된다. 하나증권 박성봉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건화물선운임지수(BDI)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됐다. 작년 12월 한때 3,300포인트를 상회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월초에는 1,397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반등 에 성공, 3월 중순 현재는 2,31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올해도 대형 선박인 케이프사이즈급 운임이 BDI를 좌우했는데 케이프급 운임지수(BCI)의 경우 2월 저점때는 일시적으로 2,000포인트 하회했으나 최근에는 4,000포인트를 기록
2024년 2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8,195(운항+발주)척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16.3% 증가했다고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는 밝혔다.동 협회에 따르면 탈황설비 스크러버 장착에 의한 대응이 5,357척으로 가장 많으나, 지난 1년 간 증가율은 5.8%(296척)에 불과했다. 전통적 유류 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스류 등 대체 연료에 의한 대응은 2,838척으로 지난 1년간 43%(853척) 증가했다.LNG는 컨테이너선(27%), 메탄올은 컨테이너선(63%), LPG는 LPG운반선(99%),
1월 한달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던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은 1~2월 누계는 마이너스로 전환돼 아쉬움을 남겼다.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총 7만6322TEU로 전년동기보다 5.7% 감소했다.동기간 여객수는 7만5395명으로 집계됐다.1~2월 노선별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22.0)은 7559TEU로 전년동기보다 28.6%나 증가했다. 반면 인천-청도노선(21.5)은 6731TEU로 10% 감소했다.인천-연태노선(24.0)은 6214TEU로 0.7
파나마운하청이 1월 이후 두번째로 통항량을 상향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3월 18일부터 슬롯 2개를 추가하고, 한 주 뒤 1개 슬롯이 더 추가 되어 일일 총 27척이 통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anamax 선형에만 해당되고 Neopanamax 선형 통항량은 7척으로 계속 유지될 전망이라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JP Morgan이 최고 선가에 신조 LNG선을 리세일하는 선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JP Morgan은 2026년말까지 인도되는 LNG선 3척을 척당 약 2.7억달러에 매각했다고 알려졌다. Venture Global LNG가 매입한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미국 데카르트데이터마인이 12일 발표한 2월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북미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모선 선적지 기준으로 전년 동월비 28% 증가한 152.1만TEU로, 6개월 연속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2023년 2월은 중국발이 35% 감소하는 등 아시아발이 대폭 감속했기 때문에, 기저효과 요소가 크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월 대비에서도 23% 증가해 물동량은 견조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이 통계는 모선 선적지 기준 ․ 만재 컨테이너가 대상이며, FROB(미국을 경유하는 제3국향 화물)는
해운업계의 오랜 난제였던 ‘선원 정책 및 일자리 혁신’과제를 노사정 대타협으로 해결한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의 제22대 총선 정치 참여를 적극 지지한다.박성용 위원장은 해외취업선 통신장 출신으로 선원노동조합에 투신해 선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확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노사 합의 및 노사정 공동선언을 통해 15년간 정체돼 있던 선원 일자리 혁신을 성취했고, 선원 기금 조성, 선원의 비과세 급여액 확대, 어선원 직불금 제도 신설, 어선감척 지침 개정 활동 등 적극적인 정책활동으로 선원의 삶의 질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3일(수)부터 4월 15일(월)까지 2024년 상반기 물류신기술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 제도’는 신규 또는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기술을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우수 조달물품 지정 신청자격 ②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사업 신청 ③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④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가능 ⑤공공기관 물품 공급계약 사전심사시 기술수준 최고배점 등의 다양한 혜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태평양항로 견조세’, 탱커는 ‘일시적 운임 반등 후 숨고르기’, 컨테이너선은 ‘3월 운임 하락 지속’ 그리고 Sale & Purchase는 ‘계속되는 중고선 거래 강세’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양회때 발표된 부동산 부양책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실망으로 주초 하락추세를 나타냈으나, 계절적 철광석 성수기 및 중국 철강마진 개선현상이 철광석 수입을 계속 지지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중국은 지난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과 해외국
중고 탱커 ․ 벌커의 선가 시세가, 호조인 용선시황을 반영해 오름세를 강화하고 있다. 영국 클락슨 리서치가 산출하는 중고선가지수는 지난달 말, 탱커가 해운 붐 시기인 2008년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벌커도 2011년 이후의 고가권으로, 금융위기 이후 정점을 육박하고 있다. 양 선종의 중고선가는 탱커가 최근 3년간 거의 2배로 상승했고, 벌커도 올해 초부터의 상승폭이 90% 남짓에 달했다. 선박 매매 거래는 선가 상승 국면에서 활발해지고 있으며 작년은 역대 2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역대 최고를
매각이 무산된 이후 관심이 모아졌던 HMM의 이사회에서 김경배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이 재선임됐다. HMM은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현 김경배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을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김경배 사장은 HMM을 1년간 더 이끌게 됐다. 정기주총은 3월 28일 열린다.
병무청은 12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승선근무예비역*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승선근무예비역 : 국가 비상 시 국민경제에 긴요한 물자와 군수물자 수송 위한 업무(지원)를 위해 소집된 자로서 해운업체 등에서 3년간 승선근무하면 현역 복무를 마친 것으로 봄‘국민 정신건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역의무자 정신건강관리 지원 대상이 산업지원 분야로 확대*되면서, 해양·수산 분야에서 복무하는 승선근무예비역의 건강한 병역이행을 돕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기존) 병역판정검사 결과 정신건강의학과5~7급,
Poten & Partners는 탱커시장의 역학 변화를 고려할 때 VLCC 발주가 과도하다고 경고했다고 다올투자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2024년 첫 두달 동안 19척의 VLCC가 계약돼 지난해 17척보다 많다. 팬데믹 이후 중동의 갈등이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무역 중단은 VLCC 운임의 소형 탱커대비 강세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2021년 이후 수에즈막스와 아프라막스가 상대적으로 VLCC보다 강세다. 러시아 수출 제재와 러시아 수출 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글로벌 무역 흐룸이 혼란스러워지고 아프라막스와 수에즈막스의 톤마일 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1일 발표한 'KMI 주간해운시장 포커스' 첨부 파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12일(화) 세종정부청사에서 제프리 에이야나이 카이투고(Geoffrey Eyanae Kaituko) 케냐 해운·광물·청색경제 및 해사부 차관과 면담했다.이번 면담에서 송 차관은 케냐에서 관심이 있는 국제 승선실습 프로그램(Program) 등 해기사 양성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케냐가 우리의 중요한 수산 협력 파트너(Partner)임을 강조하며, 케냐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와 소규모 어항 인프라(Infrastructure) 확보 등 어업 분야도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두 차관은
CMA CGM이 2월말부터 홍해 항로에 복귀하며 화주 및 얼라이언스에 속한 선사들에게 보험료 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CMA CGM은 항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홍해 통항 여부는 선박 개별적으로 결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나머지 주요 선 사들의 홍해 통항이 재개될 확률은 제한적이고, 선사들은 희망봉 우회항로에 이미 적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유럽 해사조사기관 알파라이너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 – 유럽항로에 투입되는 컨테이너선의 선복량은 2월 시점에서 633만TEU로,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 가장 많이 선복량을 늘린 곳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MSC로, 전년비 54% 증가한 약 140만TEU였다. 선복량 증가는 2023년 11월부터의 수에즈운하 항행 회피 영향으로 대부분의 서비스가 희망봉을 경유하게 됨으로써, 각 선사가 추가 선복을 투입한 것이 큰 요인으로 보인다. 또, 대형 신조선이 순차적으로 준공된 것도 선복량을 끌어 올렸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얼라이
지난 주말(8일자) 영국 런던시장에서 주로 철강원료를 운송하는 18만중량톤형 케이프사이즈 벌커의 주요 5항로 평균 스팟 시황이 전일비 2205달러 오른 하루 3만5201달러로 상승했다. 5항로 평균 용선료는 최근 1개월 만에 2배가 됐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이 견조한 데다가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하고 있던 호주와 남미에서의 출하가 회복되기 시작함으로써 선복 수급이 타이트해졌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현재 5항로 평균 용선료는, 케이프사이즈의 평균점인 채산 분기로 여겨지는 2만달러대 중반을 웃돌고 있다. 5항로 평균이 3만5000달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