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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3. 10. 31. 선고 2011다16431 판결2. 사실관계 가. 원고는 강관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나라 법인으로서 2008. 9. 15.경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K사와 스틸파이프 59,785피트를 수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건 수출계약에서는 원고가 위 스틸파이프의 대금을 신용장에 의하여 지급받기로 약정하였고, 이에 K가 미국의 웰스파고은행에 신용장 개설을 의뢰하였다. 웰스파고은행은 2009. 2. 13. 원고를 수익자로 하여 취소불능 신용장을 개설하였는데 그 조건의 하나로 “운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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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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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3. 10. 31. 선고 2011다16431 판결【손해배상ㆍ운임등ㆍ운임등】판시사항[1] 신용장개설은행이 신용장통일규칙(UCP)이나 국제표준은행관행(ISBP) 등과 다른 조건을 신용장에 기재하였으나 객관적 의미나 취지가 불분명하거나 모호하여 신용장통일규칙 등과 다르지 않은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는 경우,그에 따라 제시된 요구서류가 신용장조건과 불일치하다는 이유로 신용장대금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지 여부(소극) [2]신용장조건이 운송인의 서명이 있는 선하증권을 운송서류로 요구하는 경우, 선하증권이 제6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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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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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6. 10. 27. 선고 2016두42081 판결2. 사실관계 가. 원고는 2012. 6.경 일본 회사로부터 선박 보일러용 안전밸브 8세트(이하 ‘이 사건 물품’이라 한다)를 일화 7,707,000엔에 매수하여 국내의 보세창고에 반입한 후, 2012. 7. 12. 외국선용품 적재허가를 받아 거제항에 정박 중이던 A해운 주식회사 소속의 이 사건 선박에 적재하였다.나. 이 사건 선박은 2012. 8. 6.경 싱가포르항에 입항하여 그곳 조선소에서 DOCK 수리∙검사를 받으면서 보일러용 안전밸브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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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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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6. 10. 27. 선고 2016두42081 판결【관세등부과처분취소】판시사항관세법 제2조 제10호 에서 정한 `수리용 예비부분품 및 부속품`의 의미와 특정부분품이 이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기준판결요지관세법 제239조 제1호 는 선박 안에서 소비하거나 사용될 것이 예정된 외국물품을 수입신고대상에서 제외하여 통관절차의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므로 선용품은 항해 중에 선박 자체 또는 선원이나 승객에게 통상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보아야 하는 점, 관세법 제2조 제10호 (이하 `정의조항`이라 한다)에서 선용품으로 열거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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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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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4. 6. 26. 선고 2013다45716 판결2. 사실관계 가. 창고업을 영위하는 피고는 소외 B와 물류서비스공급계약을 체결하여 B가 보관을 의뢰한 진단시약을 냉동창고에 보관하기로 하였는데, B는 진단시약을 소외 SMSD에게 양도하고 계약관계도 모두 SMSD에게 이전하였다.나. 전세계적인 재보험자인 Z사는 SM사를 포함한 전세계에 존재하는 SM의 계열회사 등을 피보험자로 정하여, 피보험자들이 보관하는 진단시약 등을 담보하는 보험계약(Global Property Policy: GPP)을 체결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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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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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4. 6. 26. 선고 2013다45716 판결[구상금]【판시사항】재판상 청구로 시효를 중단시킬 수 있는 자의 범위 / 채권자가 동일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복수의 채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중 어느 하나의 청구만으로 다른 채권에 소멸시효 중단의 효력이 있는지 여부(원칙적 소극)【참조조문】민법 제168조 제1호, 제170조【참조판례】대법원 1963. 11. 28. 선고 63다654 판결(집11-2, 민277), 대법원 2002. 5. 10. 선고2000다39735 판결(공2002하, 1332), 대법원 200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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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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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6. 5. 12. 선고 2015다49811 판결2. 사실관계 가. 피고는 예선업체로서 정기용선자인 T의 의뢰를 받고 라이베리아 선박인 A호에 대하여 예선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위 선박의 정기용선계약서에는 정기용선자는 “필요품” 등에 대하여 선박우선특권을 발생시킬 수 없다는 약정이 포함되어 있었다.나. 피고는 예선료를 받지 못하게 되자 위 선박에 대하여 선박우선특권에 기한 임의경매신청을 하였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선박이 압류가 되자, 선박소유자인 원고는 임의경매개시결정에 대한 이의를 하면서 채무부존재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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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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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6. 5. 12. 선고 2015다49811 판결【채무부존재확인】판시사항[1]외국적 요소가 있는 법률관계에 관하여 적용될 외국법규의 의미와 내용을 확정하는 방법 [2]선박의 운항에 필요한 물품이나 용역의 공급자가 라이베리아국 해상법 제114조 제3항 에 따라 선박의 용선 여부 및 용선자에게 선박을 기속할 권한이 있는지 질문하고 조사할 의무가 있는지 여부(적극)및 공급자가 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선박우선특권을 주장할 수 있는지 여부(소극)판결요지[1]외국적 요소가 있는 법률관계에 관하여 적용될 외국 법규의 내용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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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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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6. 5. 27. 선고 2014다67614 판결2. 사실관계 가. 당사자 관계(1) 원고는 해상운송업을 목적으로 덴마크국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이 사건 선박을 용선하여 해상운송업에 사용하고 있다.(2) 피고 항만공사는 광양항 3단계 1차 컨테이너 부두의 관리자 겸 위 부두에 설치된 제184호기 크레인(이하 ‘이 사건 크레인’이라 한다)의 소유자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재산과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면서 이 사건 소송절차를 수계하였다.(3) 피고 A는 피고 항만공사로부터 광양항 3단계 1차 컨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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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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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6. 5. 27. 선고 2014다67614 판결[손해배상(기)][공2016하,855]【판시사항】[1] 영국법상 계약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의 범위 및 채권자가 계약을 준비•이행하면서 지출하였으나 채무자의 계약위반으로 ‘낭비된 비용(wasted expenditure)’을 기대이익의 상실로 인한 손해액으로 배상받을 수 있는 경우[2] 영국법상 ‘joint and several liability’의 의미 및 이는 주관적 공동관계 없이 수인의 독립적인 행위로 동일한 손해(the same damage)를 발생시킨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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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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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3. 6. 13. 선고 2012두2764 판결2. 사실관계 가. 원고 A(이하 ‘원고’라 함)는 1972년부터 OO시 소재 지상 2층 건물의 소유자로 등록된 자인데, 위 건물은 OO시 구거 4,327㎡(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 함) 중 일정 부분인 85㎡를 점유하고 있었다.나. 피고 OO시(이하 ‘피고’라 함)는 2009. 6. 30. 원고에게, 원고가 이 사건 쟁점 부분인 구거 중 85㎡를 무단으로 점유하였다는 이유로 그 인근토지인 OO시 대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5년 동안(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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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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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3. 6. 13. 선고 2012두2764 판결【변상금부과처분취소】판시사항[1]공유수면의 일부가 사실상 매립되어 대지화된 경우,법률상 공유수면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원칙적 적극) [2] 구 공유수면관리법 제2조 제5호 에서 정한 건축물에 해당하지 않는 건물에대한 점ㆍ사용료 내지 변상금 산정 방법판결요지[1]공유수면은 소위 자연공물로서 그 자체가 직접 공공의 사용에 제공되는 것이므로 공유수면의 일부가 사실상 매립되어 대지화되었다고 하더라도 국가가 공유수면으로서의 공용폐지를 하지 아니하는 이상 법률상으로는 여전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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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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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6. 9. 28. 선고 2016다213237 판결 2. 사실관계 가. A발전이 발주한 보일러 장치 공급 프로젝트에 관하여 H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DL은 보일러 장치("‘이 사건 화물")의 운송을 위하여 DLC에 해상운송주선을 위탁하였다. DLC는 TW상선과 이 사건 화물의 운송을 위하여 3차례에 걸친 화물운송을 위한 용선계약("재용선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재용선계약에서는 선적, 적부 및 양하시 모든 비용과 책임을 선박소유자가 부담하는 조건(Full Berth Term, FBT)을 명시하고,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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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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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6. 9. 28. 선고 2016다213237 판결【손해배상】판시사항[1]하위계약자 등이 운송인의 책임제한 등 항변을 원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른바 ‘히말라야 약관(Himalaya Clause)’이 선하증권 이면에 기재되어 있는 경우, 하위계약자인 하역업자가 운송인이 선하증권 약관조항에 따라 주장할 수 있는 책임제한을 원용할 수 있는지 여부(원칙적 적극)/위 약관에서 하위계약자에 포함된다고 정한 ‘누구든지 운송의 이행을 보조하는 사람’에 운송인과 직접적인 계약관계 없이 운송인의 선하증권에 따른 업무범위 및 책임영역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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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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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0. 9. 30. 선고 2010다41386판결2. 사실관계 가. 수입업자 A는 B은행 등에 신용장을 개설하고 중국으로부터 냉동갈치와 냉동조기를 수입하였고, 이 수산물은 국제운송업자의 운송취급인 피고 갑에 의하여 부산항의 냉동창고업자에게 입고되었다. 그런데 A가 수산물의 수입대금을 결제하지 아니하여, B은행 등이 A를 대신하여 수입대금을 지급하고 선하증권을 넘겨받아 소지하게 되었다.나. A는 피고 갑의 피용자 을에게 선하증권을 교부하지 아니한 채 수산물에 대한 화물인도지시서를 송부해 줄 것을 부탁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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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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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0. 9. 30. 선고 2010다41386 판결【손해배상(기)】판시사항[1] 국제운송업자의 국내 운송취급인 甲 회사의 피용자 乙이 수입업자로부터 선하증권을 회수하지 않은 채 화물인도지시서를 발행하여 줌으로써 수입업자가 그 화물인도지시서를 창고업자에게 제시하여 물품보관증을 발급받은 다음 이를 금융기관인 丙금고에게 교부하여 점유개정의 방법으로 수입물에 대한 양도담보계약을 체결하고 대출을 받았으나, 선하증권을 소지한 신용장개설은행이 제기한 수입물 인도 소송에서 양도담보권의 선의취득 항변이 배척되어 丙금고가 양도담보권을 상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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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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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3. 6. 14. 선고 2010다9658 판결2. 사실관계 피고는 1995년 12월 무렵부터 2000년 6월 무렵까지 사이에 국가지원 지방도의 예비 타당성 조사, 도로 기본설계, 연륙교 가설공사 입찰공고, 실시설계 및 환경성 검토를 거친 다음, 2000. 8. 25.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하고 그 무렵 연륙교 가설공사에 착수하였다. 이에 면허를 받아 도선사업을 영위하던 원고 조합은 이 사건 연륙교가 2008. 5. 22.경 완공되어 도로가 개통된 이후 인근주민 등이 이 사건 연륙교를 이용하고 원고가 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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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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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3. 6. 14. 선고 2010다9658 판결【손실보상금등】판시사항[1]면허를 받아 도선사업을 영위하던 甲농협협동조합이 연륙교 건설 때문에 항로권을 상실하였다며 연륙교 건설사업을 시행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구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시행규칙 제23조 , 제23조의6 등을 유추적용하여 손실보상할 것을 구한 사안에서,위 항로권은 도선사업의 영업권과 별도로 손실보상의 대상이 되는 권리가 아니라고 본 원심판단을 정당하다고 한 사례[2] 구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시행규칙 제23조의5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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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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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3. 4. 26. 선고 2012두20663 판결2. 사실관계 가. 소외 D 주식회사(이하 ‘D 회사’라 함)가 OO광역시 OO구 소재 임야 97,929㎡ 및 그 지상에 있는 건물(이하 ‘이 사건 호텔건물’이라 함)과 인근 토지를 낙찰 받아 이 사건 호텔건물에서 호텔을 운영하던 중, 2002. 12.경 피고 B구청장(이하 ‘피고’라 함)으로부터 OO광역시 OO구 소재 구거 5,075㎡ 중 4,047㎡(이하 ‘이 사건 토지’라 함)를 2003. 1. 1.부터 2005. 12. 31.까지 주차장으로 점유&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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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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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3. 4. 26. 선고 2012두20663 판결【채무부존재확인】판시사항공유수면에 대한 적법한 사용인지 무단 사용인지의 여부에 관한 판단을 그르쳐 변상금 부과처분을 할 것을 사용료 부과처분을 하거나 반대로 사용료 부과처분을할 것을 변상금 부과처분을 한 경우,그 부과처분의 하자가 중대한 하자인지 여부(소극)판결요지공유수면 점ㆍ사용 허가 등을 받아 적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료 부과처분을,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변상금 부과처분을 하는 것이 적법하다.그러나 적법한 사용이든 무단 사용이든 그 공유수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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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