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KP&I 클럽)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현 박영안 회장(태영상선 사장) 후임 선임과 관련, 12월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사회에서 차기 회장도 오너 겸 CEO 선임을 고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다할 후임자 윤곽이 잡히지 않자 추천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하지만 일각에선 "일본의 경우 일본선주상호보험 회장을 NYK, MOL, K-Line 등 대형 선사 CEO가 차례로 맡고 있다"며, "KP&I도 일본 사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사실 국적선사의 경우 오너 겸 CEO를 회장으로
정부 부처의 대폭적인 장관 교체 개각이 빠르면 12월 초, 늦어도 중순엔 실행될 것으로 예상.이번 개각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교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운업계 일각에선 조승환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부산 영도 지역구 공천을 확답받았다는 소문이 회자되고 있다.이와함께 박성훈 해수부 차관도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매우 커 12월 중 해수부 장관과 차관의 교체가 성사될 확률이 꽤 높은 것으로 업계선 예측.해수부 장관 교체 얘기가 나올 사 늘 관심 인물을 꼽자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를 빼놓을 수 없다. 문재인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포스코 그룹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의 김광수 대표이사가 11월 17일 어촌 경제 와 수산업계 활성화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지난 7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위원장 성일종 의원)’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캠페인 참여자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HMM(옛 현대상선) 매각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LX그룹이 사실상 인수전서 철수한 것으로 파악된다.업계 관계자들은 “LX그룹이 예비입찰에 들어올 때부터 산업은행 들러리(?) 얘기가 있었다”며 “며칠전부터 LX그룹의 인수 포기설이 나돌고 있어도 이렇다할 해명이나 확인이 없는 상황에서, 하림과 동원과는 달리 LX그룹은 금융 파트너를 아직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시 인수전서 철수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일각에선 LX판토스의 막강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HMM에
팬오션 안중호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 팬오션 안중호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으로, 팬오션 안중호 대표는 삼양사 식품부문 최낙현 대표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팬오션은 전 임직원들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지급하여 사무실 및 휴게실에서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장려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ESG
HMM 매각에 앞서 전체 해운 환경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혹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에서 보여준 매각 시기를 놓친 데 따른 시행착오를 또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보내기도 한다.많은 사람들이 조선과 해운을 구별하지 못한다. 말로는 구분한다고 하지만 잠재되어있는 의식 속에는 여전히 구분하지 못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제조업이고 대우조선해양을 대체할 세계적 조선기업이 우리나라에는 둘 이상 존재한다. 따라서 대우조선해양이 파산하여 다른 조선업기업 들이 분할 인수했어도 한국조선업의 위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해운업의
은산해운항공, 13일 창립 30주년 맞아 "초긍정적 마인드의 저력이 포워딩업계 선도주자를 만들었다" 창립이후 단 한해도 흑자를 놓치지 않으며 늘 스폿라이트를 받아 온 국제복합운송주선업계(포워딩업계) 선도주자 은산해운항공이 13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항상 초긍정적 사고를 강조하고 있는 창립주 양재생 회장의 트레이드마크 구호는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이다.은산해운항공하면 향토기업을 떠올릴 만큼 저력의 밑바탕엔 양회장의 고향 함양과 기업의 터전을 마련해 준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 은산해운항공이 창립
㈜화이브오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화이브오션의 조병호 대표이사가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11월 10일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성일종 국회의원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각계의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주자를 2명 지목하게 된다.조병호 대표이사는 GMF(Global Marine Fin
해운협회, 경찰청『NO-EXIT』마약 방지 캠페인 참여- 후속 참여 기관으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지목 -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9일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교육·경제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마약 근절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지부와 HMM해원연합노동조합은 9일 오전 11시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MM 경영권 매각작업이 졸속으로 이뤄져선 안된다”고 강력 주장했다.이날 노조측은 별도 보도자료가 아닌 인쇄물을 참석한 기자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쇄 내용은 그동안 노조측이나 매각을 반대하는 해운전문가들의 견해와 큰 차이는 없었다.한편 두달 실사기간 동안 운영되던 가상 데이터룸(VDR)이 8일 폐쇄됐다. 하지만 숏리스트 3개그룹이 개별적으로 필요한 질의는 삼성증권을 통해 본입찰 전까지
LX판토스, 신임 대표이사에 이용호 부사장 선임- 이사 선임 2명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용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이사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용호 대표는 글로벌 물류회사에서 다양한 물류사업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제 물류통’으로 알려진다. 2015년 LX판토스에 합류한 이후 해외사업부장(전무), 포워딩사업부장(부사장)을 거치며 포워딩사업의 중장기 방향성
해양수산 정책의 나아갈 방향 “외국에서 들어오는 달러가 나가는 달러보다 커야 국가의 살림살이가 흑자가 된다. 2022년 무역적자가 약60조원이 된다. 2022년 해운산업은 전례없는 호경기로 약 7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무역에서 적자인 60조원은 해운수입에서 모두 충당하고 남았다. 수출액은 약 750조원 정도인데, 해운은 그 10%와 맞먹는 규모로 중요하다”는 것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의 일성(一聲)이다.해운산업은 3국간 운송비중이 50%이상이다. 호주에서 유럽으로 가는 화물을 실어 날라서 운임수입을 얻는 것이 좋은 예
HMM 예비입찰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의 실사가 8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HMM 육상노조와 선원노조가 하림, 동원, LX그룹에 대해 적격성 미달이라는 성명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HMM 한 관계자는 “사실 숏리스트로 선정된 하림, 동원, LX그룹이 자산 규모든 여러면에서 HMM을 인수할 능력이 없다고 HMM 직원들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실사 과정에서 노조측이 의견 정리가 된 듯 하다”고 언급.하림, 동원, LX그룹이 HMM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고, 자금 동원을 위해 배를 팔고 빌딩을 매각하려는 계획을 발표하
KIFFA 원제철 회장,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산업포장 수훈-국제물류산업 위상 한 단계 높여 지난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원제철 회장이 국제물류산업계 대표로서 국제물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전했다.물류의 날 행사는 지난 1993년부터 마련된 기념행사로서 물류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서 특히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시상하는 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해양경찰청장, 서울대에서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 주제 특강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과정 위탁교육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대 행정대학원(한국정책지식센터)에서 주관하는 『정책 & 지식』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정 의제를 제기하고 정책 및 지식의 확산을 도모하는 학술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명망과 덕성을 갖춘 주요 인사들을 초빙하여 국정과제 관련 정책
HMM(옛 현대상선) 매각과 관련해 23일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의 본입찰 서류마감을 앞두고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과 조승환 해수부 장관의 HMM 매각 입장이 표출되면서 다시금 유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이다. 민영화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숏리스트에 대한 신인도는 약하다는 평가로 해운전문가들은 받아들이고 있다.HMM 민영화는 반드시 성사시키겠지만 적격자가 없을 시 재고할 수 있다는 점이 노정되면서 해운전문가들 사이에선 23일 본입찰 서류 마감이후 “적격자 없음‘을 적시하며 유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주목된다.자기자본비
근년 팬데믹의 짧은 호경기로 개선된 재무 여력에 힘입어 한 숨을 돌리던 우리 해운이 작금 느닷없는 세계경제 위축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해상 물동량 감소에 따라 앞으로의 시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해운 불황과 온실가스 규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업계 장래가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을 접하니 비록 해운 변방에서나마 관심 많은 퇴역병의 한 사람으로 큰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필자는 46년이란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문득 엊그제 처럼 가까이 느껴지는 '제1회해운의 날' 행사에 생각이 머물자 그 시절 회상의 여
올해 물류의 날(11월 1일) 행사도 역시나 포워딩, 택배 등 해운사가 빠진 물류업계의 잔치가 된 듯 하다. 다행히 수상자를 보면 단체로 부산항만공사가, 개인적으로는 KMI 연구원이 수상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매년 물류의 날 행사를 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해서 인지도 몰라도 해운선사들은 수상자에서 제외되는 것이 관행처럼 돼 버렸고, 해운업계 자체도 물류의 날에 별 관심이 없다.사실 해운업은 물류업을 대표하는 업종이다. 행사를 어느 부처가 주관하느냐에 따라 해운업이 물류의 날에 괴리감을 갖게 된다면, 국가적 행사 자체의 중요성이
한국가스공사는 동아일보가 10월 30일 “가스公, ‘LNG 수송’ 해외 선사에 더 맡길 가능성” 국내업계 비상 보도에 대해 당일 저녁 곧바로 해명자료를 내놨다. 가스공사는 「가스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회계상 부채가 대규모로 잡히는 FOB(Free on Board·본선인도조건) 방식을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FOB 계약을 체결할 경우 부채 규모가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스공사는 그동안 FOB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강조.다만, 국민께 더 경제적인 가격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한국해운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정례 친목 체육대회를 4년만에 10월 27일 행주산성 소재 운동장에서 가졌다. 매년 기자단과 해운협회는 친목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 소통하며 자연스레 현안문제들을 논의하는 장을 가졌던 것.한국해운협회는 연초 양창호 상근 부회장이 취임하고 상무이사, 이사 등 임원급의 대대적 변화를 가져오면서 해운업계에선 협회의 운영, 조직 활성화 등에 주목하고 있다. 사실 임원급이 대폭 교체되면서 기자단과의 소통 연결고리가 다소 어색했던 것은 사실이다.양창호 상근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