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컨테이너운임지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22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732.57p로 전주대비 40.35p 하락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44.83p로 전주 보다 2.6% 내렸다.22일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페르시안걸프/홍해항로가 전주대비 무려 11.3%나 급락했다. 반면 동남아항로는 3.3%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티웨이항공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3,590억원(YoY +67.8%), 영업이익 23억원(YoY -172.8%)으로 컨센서스(OP 223억원) 대비 90% 하회했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재혁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을 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것은 1)코로나-19 기간 중 이연된 미사용연차수당 및 임직원 상여비용 집행(246억원), 2)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충당부채 외화환산손실 인식(36억원), 3)리스개량자산 비용조정(42억원) 등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을 인식한 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3월 22일(금) NICE지니데이타㈜ (대표이사 김민수)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연구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수행 ▲ 해양․연안지역 경제․관광․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계 활용 ▲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 및 언론보도 등 다각도에서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나아가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21일 스리랑카 콜롬보 현지에서 개최하는 스리랑카 정부의 ‘스리랑카 선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해사 분야 인재 양성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국제 협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스리랑카 선원의 날은 스리랑카와 세계 경제 발전에 헌신하는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선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날로, 스리랑카 해운·항만·항공부가 제안하여 스리랑카 정부 내각이 최종 승인, 매년 3월 21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해운·항만·항공부장관, 교육부장관 등 스리랑카 정부 주요 고위 관계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다각화해,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22일(금) 밝혔다.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교육법무지원단을 신설했다. 규제 중심에서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로 변화하는 해양안전 패러다임을 견인하고, 해상전문가 단체로서 공단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최근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올해는 쿠팡은 가고 알리&테무가 올 것이란 전망이다.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주)한진은 3월 18일~20일 국내 ND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 주요 고객층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E-Commerce 대표 플랫폼인 A사와 T사의 물량 크게 증가하고, 기존의 주력 고객인 쿠팡의 물량은 4월 이후 빠질 것으로 예상. 2024년 본격 가동한 대전 Mega허브의 가동률은 현재 약 83% 수준이며, 100% 가동되는 시점은 5월 이후로 전망된다.2024년 1분기 실적은 23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
일본 화주와 컨테이너 선사 간 2024년도 운송계약 갱신 협상(운임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당초,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운임시황 급등으로, 선사가 화주에게 제시했던 1차 입찰을 다시 하는 등, 협상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었다. 그후 홍해에서의 선박 공격은 계속되고 있지만, 컨테이너선 각사에 의한 우회 루트가 궤도에 오름으로써 운임시황도 서서히 약화됐다. 이에 맞춰 운임 협상도 지금의 시황에 맞춰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2023년 수준을 약간 웃도는 금액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가 강하다고 일본해사
국제해운회의소(ICS)는 20일, 해운회사와 보험회사 등으로 구성된 자동차 운송 안전 포럼(VCSF)이 차량 운송에 관한 새로운 가이던스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차를 포함한 차량 운송에 관한 리스크를 줄이고, 터미널과 선원, 화물, 선박의 안전 확보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이 가이던스는 선적 예약부터 운송계획의 입안, 터미널에서의 보관, 선적과 고박, 항해 중 모니터링 등에 대해, 안전성 향상에 필요한 작업 순서를 제시했다. 해운회사와 하역업자의 운송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V
국제 탱크 컨테이너협회(ITCO)가 발표한 2024년 1월 1일 시점의 전 세계 ISO 탱크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비 5.8% 늘어난 84만8400기로,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ITCO는 세계적으로 액화 가스를 포함한 액상 화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혼란 등을 거쳐,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송수단인 탱크 컨테이너에 대한 주목이 집중됐다고 설명한다. 2023년 한해 생산량은 5만6600기로, 2022년의 6만7865기에서 감소했지만, 높은 수준이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2023년의 폐기량은 1만기로 2020
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의 아들 형우군이 4월 21일(일) 오후 5시 40분 강남구 언주로 소재 '상록 아트홀' L층 그랜드볼룸에서 리바이파트히씨의 딸 놀헨양과 화촉을 밝힌다. ◇마음 전하실 곳: 하나 426 102295 00108(임기택)
미국 노조의 중국 조선업 제재 청원과 관련,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반사이익은 제한적이지만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 한승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노조는 미국무역대표부(USTR)에게 무역법 301조에 근거하여 해양, 물류, 조선 분야에서 중국의 ‘불합리하고 차별적 관행’ 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핵심 지지층인 노조측 요청을 거절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불공정 관행에 맞서 미국 노동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해양클러스터 내 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를 통해 해양클러스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 확대방안과 중대재해 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공유하는 등 2024년도 기관별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위기대응을 강화하고자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를 해양수산분야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조선해양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일 발생한 한국선적 화물선(승선원 11명) 전복 사고에 대해 일본 해상보안청의 승선원 수색·구조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한문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일본 해상보안청은 20일 오전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한국선적 화물선 전복사고에 대해 조난상황 접수 후, 3.5 미터의 파도와 20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서도 다수의 함정・항공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승선원을 현재 10명 구조하였고, 현재도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현황(3.21. 16:00 기준) : 구조 10명(생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26만 1,235TEU를 처리해 역대 2월* 컨테이너물동량 중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역대 2월 최대 컨테이너물동량은 2021년 2월 24만 5,861TEUIPA에 따르면, 중국의 춘절(2월 10일~17일, 8일간)과 국내 설날(2월 9일~12일, 4일간)이 겹치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물동량이 급감해, 지난달 물동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출 물동량은 13만 3,587T
흥아해운은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3월 28일 오전 11시 개최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각 정부부처에서 관리하는 공공구매 목표비율을 2023년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중소기업 등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총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우선 구매기업을 통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는 경기도 비전인 중소·창업기업 및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더 많은 기회’, 장애인의 자립을 지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쏟아지는 곡물’, 탱커는 ‘나프타 운송 수요로 LR시장 급등’, 컨테이너선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이어지는 대형 유조선 발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철강수요 침체지속에 따른 중국 제철소들의 단기 유지보수 추가 발표 및 연장으로 인해 철광석 물동량 유입이 둔화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중국철강업계는 철강 마진 적자를 축소시키기 위해 감산조치를 단행하고 고로의 유지보수기간을 추가 또는 연장하는 제철소들이 늘어나기
일본 조선소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수주 선가가 상승하고 있다. 18만중량톤급 덩커크맥스가 올들어, 전년 동기의 선가 수준에서 10% 정도 오른 7000만달러 이상의 고가 계약이 여러 건 나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사이즈는 기존 선대에 차지하는 발주잔량의 비율이 낮아 용선시황 상승감이 강해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수요를 예상한 해외 선주로부터의 거래가 활발하다. 특히 범용성이 높은 덩커크맥스(Dunkirkmax)는 중국 조선소가 수주를 앞두고 있고, 이 선형을 건조할 수 있는 일본 조선소의 2027년 선대가 적어지고 있어, 해외 선
해양수산부는 3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운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 : 해수부(차관 주재), 산업부, 중기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은 작년 12월 중순부터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을 시작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12월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결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하에 기술분과위원회(Subcommittee)로 신설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국표원’)은 밝혔다.* 도시물류: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 주요표준화분야: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