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유명해운(U-Ming Marine Transport)과 일본의 이토추(Itochu Corp.)가 암모니아 연료 벌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협력키로했다고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밝혔다.양사는 MOU를 통해 암모니아 D/F 벌크선의 공동 소유 및 운영을 탐색키로 결정했다는 것. 유명해운은 LNG D/F 케이프사이즈 벌커 4척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에 있어서 아시아에서 가장 진보적인 벌커 선주 중 하나다.현재 회사는 선박에 로터 세일, CCS(탄소 포집 시스템) 설치 및 기존 기름 연료 시스템을 메탄올 D/F로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는 182.52p에서 182.83p로 소수점 상승세를 이어갔다.벌커와 탱커 전선형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VLCC는 129.5백만달러로 2주 연속 0.5백만달러 올랐는,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의 130백만달러를 맞추러 오를 듯 하다. 5년 선령의 VLCC는 연초 이후 8%나 상승해 113백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탱커 중고선가 16년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중고선가는 선종별 변화가 없었고 지수도 166p 제자리였다고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4대(代)에 걸쳐 등대와 같은 항로표지를 관리·운영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가족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김성언 씨(27세)가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3월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로표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김대현 주무관(57세, 1987년 임용)까지 직계 4대가 항로표지 분야에 근무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김성언 주무관의 증조부 고(故) 김도수(1914~1981) 주무관은 해방 직후 19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혁신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개인의 이익과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경제활동 기업 또는 조직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4개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한국해기사협회는 3월 20일(수) 오전 11시 아스티호텔 부산역 2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감사패, 유공 및 모범해기사 공로상 포상 후 의안 상정 및 의결이 진행됐다.이날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은 2023년도 주력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에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가 29개 정책을 건의해 대다수 반영한 성과를 강조했다. 더불어 협회 정기간행물 월간 「海바라기」 편집 사업 흑자 기로의 전환도 언급했다.한편 김 회장은 협회의 창립 70주년이기도 한
CJ대한통운과 알리는 변함없는 전략적 파트너라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가장 중요한 물류 파트너인 CJ대한통운의 득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알리의 택배 입찰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오히려 협력관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하지만 현재 택배시장 구조를 감안하면 알 리가 CJ대한통운과 물류계약을 중단하거나 줄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된다. 다른 택배사들에게도 입찰 제안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래 기존
앞으로는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하여 과징금이 부과될 때 중소기업은 과징금을 최대 5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또한, 세관의 시정조치에 대한 의견제출기간이 10일에서 14일로 연장된다.관세청은 3월 21일(목)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산지표시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 사항을 담았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ㅇ (중소기업 과징금 경감 확대) 중소기업이 최초로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한 경우 과징금을 기존 30%에서 최대 50%까지
좀처럼 컨테이너운임지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22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732.57p로 전주대비 40.35p 하락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44.83p로 전주 보다 2.6% 내렸다.22일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페르시안걸프/홍해항로가 전주대비 무려 11.3%나 급락했다. 반면 동남아항로는 3.3%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티웨이항공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3,590억원(YoY +67.8%), 영업이익 23억원(YoY -172.8%)으로 컨센서스(OP 223억원) 대비 90% 하회했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재혁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을 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것은 1)코로나-19 기간 중 이연된 미사용연차수당 및 임직원 상여비용 집행(246억원), 2)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충당부채 외화환산손실 인식(36억원), 3)리스개량자산 비용조정(42억원) 등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을 인식한 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3월 22일(금) NICE지니데이타㈜ (대표이사 김민수)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연구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수행 ▲ 해양․연안지역 경제․관광․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계 활용 ▲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 및 언론보도 등 다각도에서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나아가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21일 스리랑카 콜롬보 현지에서 개최하는 스리랑카 정부의 ‘스리랑카 선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해사 분야 인재 양성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국제 협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스리랑카 선원의 날은 스리랑카와 세계 경제 발전에 헌신하는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선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날로, 스리랑카 해운·항만·항공부가 제안하여 스리랑카 정부 내각이 최종 승인, 매년 3월 21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해운·항만·항공부장관, 교육부장관 등 스리랑카 정부 주요 고위 관계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다각화해,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22일(금) 밝혔다.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교육법무지원단을 신설했다. 규제 중심에서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로 변화하는 해양안전 패러다임을 견인하고, 해상전문가 단체로서 공단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최근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올해는 쿠팡은 가고 알리&테무가 올 것이란 전망이다.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주)한진은 3월 18일~20일 국내 ND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 주요 고객층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E-Commerce 대표 플랫폼인 A사와 T사의 물량 크게 증가하고, 기존의 주력 고객인 쿠팡의 물량은 4월 이후 빠질 것으로 예상. 2024년 본격 가동한 대전 Mega허브의 가동률은 현재 약 83% 수준이며, 100% 가동되는 시점은 5월 이후로 전망된다.2024년 1분기 실적은 23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
일본 화주와 컨테이너 선사 간 2024년도 운송계약 갱신 협상(운임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당초,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운임시황 급등으로, 선사가 화주에게 제시했던 1차 입찰을 다시 하는 등, 협상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었다. 그후 홍해에서의 선박 공격은 계속되고 있지만, 컨테이너선 각사에 의한 우회 루트가 궤도에 오름으로써 운임시황도 서서히 약화됐다. 이에 맞춰 운임 협상도 지금의 시황에 맞춰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2023년 수준을 약간 웃도는 금액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가 강하다고 일본해사
국제해운회의소(ICS)는 20일, 해운회사와 보험회사 등으로 구성된 자동차 운송 안전 포럼(VCSF)이 차량 운송에 관한 새로운 가이던스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차를 포함한 차량 운송에 관한 리스크를 줄이고, 터미널과 선원, 화물, 선박의 안전 확보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이 가이던스는 선적 예약부터 운송계획의 입안, 터미널에서의 보관, 선적과 고박, 항해 중 모니터링 등에 대해, 안전성 향상에 필요한 작업 순서를 제시했다. 해운회사와 하역업자의 운송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V
국제 탱크 컨테이너협회(ITCO)가 발표한 2024년 1월 1일 시점의 전 세계 ISO 탱크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비 5.8% 늘어난 84만8400기로,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ITCO는 세계적으로 액화 가스를 포함한 액상 화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혼란 등을 거쳐,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송수단인 탱크 컨테이너에 대한 주목이 집중됐다고 설명한다. 2023년 한해 생산량은 5만6600기로, 2022년의 6만7865기에서 감소했지만, 높은 수준이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2023년의 폐기량은 1만기로 2020
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의 아들 형우군이 4월 21일(일) 오후 5시 40분 강남구 언주로 소재 '상록 아트홀' L층 그랜드볼룸에서 리바이파트히씨의 딸 놀헨양과 화촉을 밝힌다. ◇마음 전하실 곳: 하나 426 102295 00108(임기택)
미국 노조의 중국 조선업 제재 청원과 관련,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반사이익은 제한적이지만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 한승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노조는 미국무역대표부(USTR)에게 무역법 301조에 근거하여 해양, 물류, 조선 분야에서 중국의 ‘불합리하고 차별적 관행’ 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핵심 지지층인 노조측 요청을 거절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불공정 관행에 맞서 미국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