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3월 28일, 2025년 2월부터의 북미항로 서비스 체제를 발표했다. 양밍해운과 HMM과의「디 얼라이언스」체제에 더해, ONE 독자의 서비스도 포함해 주 16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질의 엔드투엔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2025년 2월부터의 하파그로이드의 디얼라이언스 탈퇴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설계로 돼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북미항로 선사와 화주의 서비스 컨트랙트(SC)는 통상, 5월 1일부터 다음해 4월말까지 1년이다. 하파그로이드가 탈퇴하는 2025년 2월은 아직 2024년도 SC 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3월 28일(목) 여의도 해운빌딩에서「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국적선사 ESG경영 담당자 및 해양수산부, 해운협회, 한국선급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운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해진공 ESG경영실 정영두 실장은「해운산업 ESG경영 현황 및 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ESG경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76%로 높게
인도가 러시아 원유 최대 수입국의 지위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1) 러시아 루블화 불안정성으로 인도 정제소가 루블화를 선호하지 않고, 2) 그림자선대 보험 적용 범위가 축소되는 등 G7의 제재가 강화되고 있음에 기인한다고 언급됐다.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 중 인도의 비중은 2021년 2%에서 2024년 72%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3월 29일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는 전주대비 하락폭이 크게 줄었고 CCFI는 오히려 하락폭이 다소 증가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29일 1730.98p로 전주대비 1.59p 하락하는데 그쳤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08.42p로 전주보다 2.9% 내렸다.업계에선 볼티모어항 사태로 인해 심리적으로 컨운임 하락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항로 SC(서비스 컨트랙트) 운임 수준이 작년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3월 29일
팬스타라인닷컴(대표 곽인섭)은 23일 부산울산지방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맺고 병역 이행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병무청이 추진하는 ‘나라사랑 가게’는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 등 병역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에게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부산~오사카 크루즈와 부산~대마도 고속선을 운항하는 팬스타라인닷컴은 병역 명문가에 50%,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 및 승선 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사람에게는 20%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팬스타라인닷컴 곽인섭 대표는 “병역 의무를 다한 사람이
고려해운은 2024년 3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임원 선임 ▲ 부장 → 상무 : 김정구, 이금석
미국 동부 볼티모어항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캐나다 신용평가사 모닝스타 DBRS는 27일, "볼티모어항 봉쇄기간과 사업중단 보상의 성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험금 지급 총액이 20억 – 40억달러(약 2조7천억 - 5조4천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산을 발표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모팅스타 DBRS는, 이번 사고에 대해 「2012년의 크루즈선『코스타 콩코르디아』사고의 기록적인 보험금 지급액 약 15억달러(약 2조원)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하지만,「자본력있는 보험사와 재보험사가 참여하는 대규모이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선박관리시스템인 KR e-Fleet의 새로운 버전「KR e-Fleet V3」를 4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V3 버전은 속도 강화와 간소화로 고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기존 버전보다 구동 속도를 높여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메뉴 간소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웹버전의 검사 및 심사 통합정보 Vessel Status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계정관리 및 생성을 고객이
▲ 대외협력사업부 중국연구센터장 김태일
흥아해운은 3월 28일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3.01.01~2023.12.31)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김광연 사내이사와 이장훈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신규 선임된 김광연 사내이사는 진인해운유한공사 재무총감, 흥아해운 기획팀 기획파트장, 흥아해운 ESG/IR팀 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흥아해운 경영관리본부 실장을 맡고 있다.이장훈 사외이사는 해양수산부 국제물류기획관, 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원장,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상임고문, 한국선급 전무위원을 역임했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HMM, 2위 팬오션, 3위 대한해운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2024년 2월 29일부터 2024년 3월 29일까지의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0,967,79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하였다. 지난 1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6,499,579개와 비교하면 33.53% 줄어들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
정부는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여객선 안전운항 책임을 사업자에서 국가로 전환(2010년 해운법 개정)에 따라 사업자 대상 부과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해, 운항관리자 비용부담금을 폐지할 방침이다.현재 공동운항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운항관리자 운영비용을 내항여객운송사업자에게 부과(여객운임액의 2.9%)하고 있다.2019년 운항관리자 비용부담금 징수액은 55억원, 2022년 66억원 그리고 올해 계획은 53억원에 달한다.한국해운조합 김근표 정책지원실장은 "연안해운업계의 숙
머스크가 정기용선하는 컨테이너선 「DALI」(9971TEU)가 26일, 미국 동부 볼티모어항을 출항 후, 패탭스코강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와 충돌했다. 볼티모어항을 관할하는 메릴랜드주 항만국은 이날, 당분간 볼티모어항의 선박 출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북미 동안 최대 화물항이며, 완성차 처리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볼티모어항의 봉쇄는, 수에즈운하 항행 회피, 파나마운하 물부족 문제 등에 이은 새로운 공급망 혼란 요인이 될 것이 우려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DALI」는 2015년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건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28일(목) 서울 소재 한국해운협회에서 HMM을 비롯한 9개 선사 대표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과 함께 최근의 해운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운임과 해운분야 친환경 규제 강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경영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근의 영업이익 하락과 물류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해운산업의 발전은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정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25일 자율운항저문기업인 아비커스(대표 임도형)가 개발한 최신 항해보조시스템「하이나스 SVM(HiNAS SV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하이나스 SVM은 선박 주변에 설치된 여러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정보를 리얼리티 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선박 주변의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좁은 수로의 운항 및 접안 시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적 침
2분기를 앞두고 Capesize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7일 6월 선물계약과 달리 현물시장에서는 예상 평균 Capesize 5TC 운임 대비 2,705달러가 하락했다고 언급됐다. Capesize spot 운임은 3월 중순 이후 35% 하락했는데, 전년대비 37% 높은 수준이고, 대서양 선복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수요는 증가해 추후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3월말 Capesize는 중국 항구에서 정체현 상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HMM(옛 현대상선)의 제48기 정기주주총회가 28일 열렸다. 이날 정총에서 HMM 김경배 대표이사는 "글로벌 선도기업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세부 실행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2022년에 비해 실적이 줄었지만 글로벌 상위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2024년 말까지 발주한 컨테이너선박을 모두 인도받으면 선복량 100만TEU 수준에 달하고 초대형선 비율은 78%에 이른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대표는 "현재 벌크선대는
해양수산부는 ‘제2회 선박안전관리사’ 필기시험을 3월 30일(토) △부산(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도본원), △인천(인천해사고등학교), △목포(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선박안전관리사는 선박의 대형화, 친환경·첨단화에 따라 해사분야 안전관리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증으로, 1∼3급으로 구분된다.「해상교통안전법」개정에 따라, 선박·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를 수립·시행해야 하는 선박*소유자는 2024년 1월 5일부터 선박·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하여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 중 안전관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케이프 약세', 탱커는 'LR 선형 나홀로 호황', 컨테이너선은 'SCFI 8주 연속 하락-낙폭은 축소' 그리고 Sale & Purchase는 '횡보하는 해체선 시장'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제철소 유지보수 확산, 넉넉한 항만 철광석 재고로 인해 철광석 물동량 둔화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시현했다.중국 철강수요 반등지연에 따른 중국 제철소들의 유지보수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주요 항만의 철광석 재고 증가세도 가세하며 태평양 철광석 물동량을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수단을 모색하면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도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탈탄소 규제 대응에 고삐를 죄고 있다.공단은 28일(목)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열고, 공단의 관련 제도 지원 향방과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선다.* (주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