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무역 동향과 전망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오늘날 전 세계 무역의 88%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12개국 (이하 ‘아시아-12’)은 새로운 소비자 수요의 글로벌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12를 대상으로 한 한국의 무역 가치는 향후 10년 동안 크게 증가해 2030년에는 2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0년 5,460억 달러에서 4배 늘어난 수치로, 한국이 아시아에서 괄목할 만한 무역 성장을
KOTRA(브뤼셀무역관 윤웅희)는 15일 "대외관계 변화에 따른 EU정책 변화의 주요 키워드"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중 간의 경쟁 심화와 러-우 사태 등 잇따른 대외 상황의 변화가 EU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미국은 2022년 10월, 중국에 대한 특정 첨단 반도체 장비의 수출 규제를 확대하며 EU 및 회원국에도 관련 규제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네덜란드 정부는 2019년부터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를 공급하는 네덜란드 기업 ASML에 극자외선(EUV)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해 왔으나 2023년 1월
KOTRA(톈진무역관 손재환)는 최근 "활발해지는 중국의 콰징무역 활용해야"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중국의 콰징(跨境电商/국가 간 전자상거래)의 수출입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국 내 일부 성과 도시의 콰징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최대 230% 증가했다. Amazon, AliExpress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운영되는 콰징 플랫폼에 입점한 중국 판매자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티몰 글로벌(天猫国际), 징둥국제(京东国际) 등 콰징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중국 콰징
KOTRA(뉴델리무역관 윤소연)는 6일 '2023년 인도 연방예산안 관세분야 주요 내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 2월 1일 인도 정부의 2023-24 회계연도 연방 예산안이 발표됐다. 인도 재무부는 전년대비 7.5% 증가한 549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이번 예산안에 따라 관세 감면규정, 무역구제조치 관련 쟁송, 일부품목 관세율 등이 개정됐다. 특히 인도 내 휴대폰, TV, 전기자동차 제조업 육성을 위해 관련 품목의 감면규정 적용을 연장하고 관세율도 인하했다.인도 정부예산안 개요이번 연방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①
물류 솔루션 기업인 케이로지(대표 : 허문구)는 한국무역협회(KITA) 인천지역본부(본부장 : 심준석) 및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KUCEA)(회장 : 박영화)과 함께 무역보험 중 단기수출보험을 활용, 중고차 수출업계의 자금부담 완화를 통해 중고차 수출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현재 대부분의 중고차 수출은 자량 매집시에 현금을 선지불하지만 수출대금은 해당 제품을 실은 선박이 현지 도착 후 받는 방식이라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자금의 유동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이에 중고차 수출물류 원활화를 위해 작년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을 맞아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세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년만에 기념식을 개최하여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문용)은 국무총리 표창을, 위너콤㈜(대표이사 정성훈), ㈜영성풋웨어(대표이사 문구도)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로 ㈜유라코퍼레이션 서재환 구매본부장, 현대글로비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적용대상을 자사제조용 원료까지 확대**함에 따라, 자사제조용 원료의 계획수입 신청 대상자와 절차 등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 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3월 2일 행정예고하고 5월 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수입식품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 장기간 안전성이 확보된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신고 즉시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입법예고(’22.12.30)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작년 8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
국세청(청장 김창기)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월 24일(금),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대, 세계적 공급망 교란 등 대외 무역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부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중소 수출기업 지원 차원에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세청․관세청에서 각각 선정된 모범납세자․일자리창출 기업 등 총 1만 여개 기업이 기관 간 기업 명단 상호 교환을 통해 양 기관의 세정지원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국
KOTRA는 22일 ‘2022년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2022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9.1억 달러로 5년 연속 최고실적을 경신했다.전자상거래 수출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22년 수출은 수출 건수 감소(△14.7%)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확대로 ’20~’21년 수출금액 증가율은 2년 연속 100% 이상 증가** 수출 단가상승으로 수출 건수 감소에도 역대 최대 실적 기록(수출물가지수: ’21년 106.9
KOTRA(상하이무역관 김정해)는 20일 "중국 경제에 부는 새바람, 상하이 경제활성화 정책" 리포트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2022년 10월 16일)에서 제시된 방향에 따라 ① 고품질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확정하고, ② 시장의 기대와 신뢰를 크게 높이며, ③ 경제 사회 발전의 좋은 출발을 추진하며, ④ 질적 효과와 양적 합리적 성장을 실현해 ⑤ 연간 경제 발전의 주요 예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하이시 신뢰 확대·수요 확대·안정 성장·발전촉진을 위한 행동방안(上海市提信心扩需求稳增长促发展行动方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기아(이하 ‘협약 기업’)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환경부는 협약 기업으로부터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인 협약 기업의 협력사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한 경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이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이를 계기로 환경부와 협약 기업은 환경경영 및 환경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KOTRA(톈진무역관 손재환)는 10일 "새롭게 부상하는 중국 친환경 촉매제 시장에 주목해야"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시행에 따라 친환경 촉매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친환경 촉매제는 주로 철강산업 및 화학산업에서 활용 되는데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데 활용된다. 최근 연료전지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연료전지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촉매제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촉매제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현지 주요 시장 조사기관들은 친환경 촉매제의 시장규모가 성장하면서 친환경
KOTRA가 9일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45호' 첨부파일
- 부이사관 승진 (2023년 2월 9일자) ◇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손 성 수 (孫聖銖) ◇김포공항세관장 임 현 철 (任賢哲)
관세청은 2월 3일(금, 10:30) 부산세관에서 전국 세관장 및 본청 주요간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 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했다국내 수출산업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동 대책은 ①수출기업 지원강화, ②해외 비관세장벽 해소, ③비상수출입통관체제 운영(’23년말까지)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윤태식 관세청장은 이번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신속한 수출입통관, 마약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24시간 충실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관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2월 1일(수)부터 개정 시행한다.① 먼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편의 및 수출제고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목록통관* 허용 세관을 일부 세관(인천, 평택, 김포 등 3개)에서 전국 세관으로 확대한다.* 200만원 이하 전자상거래 물품에 대해 정식수출신고(신고항목 다수)를 수출목록 제출로 갈음② 다음으로, 전자상거래 업계 건의를 반영하여 전자상거래 수출신고가격 정정기간(30→ 60일)을 연장한다.□ (① 「전자상거래 수출제고 방안
관세청은 지난 10월 발표한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편의 및 수출 제고방안」(10.5)의 후속 조치로, 「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1월 31일(화)부터 시행한다.이번 고시 개정안은, 자유무역지역* 관련 규제를 혁신하여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등 물류·제조·가공업체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을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무역지역(FTZ, Free Trade Zone) : 자유무역지역법에 따라 관세법, 대외무역법 등에 대한 특례와 지원을 통해 자유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①수출·물류이용권(바우처), ②세계(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수출이용권(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구매자(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해외규격인증, 특허, 홍보·광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 주재로 지역별로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정부부처‧수출지원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2.23일에 열린 「제33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의 후속조치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도록 정부부처·수출지원기관들이 지역별로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구성하여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수출지원을 담당하는 정부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함께 지역별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시 겪는
KOTRA(베이징무역관 김성애)는 12일 '2023년 중국 수출입 관세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023년 수출입 관세 조정방안과 2023년 수출입 세칙이 시행에 들어갔다. 중국의 평균 수입관세율은 기존의 7.4%에서 7.3%로 소폭 감소했다. KOTRA 베이징 무역관은 올해 중국 수출입 세칙의 세목 조정, 수입관세율 변동 상황, 중국 수출관리제도와 수출규제 등을 살펴보고 우리 수출기업의 대중 교역 시 주의해야 할 점과 대중 교역 변수를 짚어보고자 한다. 1. 수입세목 수 증가2023년 중국 수출입 세칙 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