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해운조선물류수산(바다) 최고위 과정 제6기 입학식이 6일 저녁 성황리 열렸다.김인현 주임교수의 사회로 입학식이 진행되어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김종덕 KMI원장, 정용상 전 한국법학회 회장, 조용화 한국도선사 협회장, 원제철 국제물류협회 회장이 축사를 했고 6기를 대표해서 엄상훈 팬스타 그룹 부회장이 답사를 했다.이어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로 부터 "삼국시대 우리 민족의 해양지향성"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들었다. 35명의 6기 입학생들은 이예랑 박사의 가야금 연주와 함께 부페 저녁식사를 했다.6기에는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오늘 양회 개막’, 탱커는 ‘봄이 오는 소리에 시드는 원유선 수요’, 컨선은 ‘3월은 비수기 진입’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중고 건화물선 거래 강세’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철강시장 심리를 지지하는 가운데, 양회가 다가오자 철광석 등 원자재 확보수요 유입도 가세하며 전체 건화물선 시황을 지속 견인 중이다.평년대비 길었던 중국의 한파현상도 완화되면서 중국 북부지역의 건설 활동이 서서히 시작됐다. 이에
미국 운항관리시스템 개발업체 베슨노티컬이 집계한 2월 시점의 세계 주요 선주국의 보유선 자산가치 순위는 일본이 2063억 달러로 선두를 유지했다. 2022년 11월의 지난번 조사에 비해 5% 증가했다. 특히 탱커 보유선이 약 100척 증가했으며, 중고 탱커의 시세 상승도 자산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영국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8월 시점의 총톤수 기준 보유 선복량 순위에서 일본은 중국, 그리스에 이어 3위였다. 한편, 이번 베슨 집계에 의한 자산가치 기준으로는 중국, 그리스를 웃돌아 지난번에 이어 선두를
국민의힘으로 최근 영입된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 3월 6일(수) 한국해운조합을 방문해 연안해운의 현안에 대해 임병규 이사장, 배후상 사업본부장 등과 대담했다.내항상선에 제공되는 경유에 대한 세금은 리터당 528원인데, 기존 65%가 유가보조를 받고 있고 15%를 추가로 조세감면 받아 현재 세액의 80%가 감면되고 있다. 과세대상선박은 약 1,800여척인데, 20%가 추가적으로 감면되면 국제유가 상승기조로 증가하고 있는 내항선사의 부담을 크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노후된 선박을 대체하거나 선박을 신조하는 경우 정부에서 대출
탱커사 Hafnia가 홍해 갈등으로 MR탱커 160척의 수요가 추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희망봉 우회로 아시아에서 서방까지 약 57% 수준인 추가 15일이 소요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의 선박엔지니어링 분야 계열사인 팬스타테크솔루션이 모범납세자에 선정돼 6일 국세청장 명의의 지정서를 받았다.이날 중부산세무서 관계자가 팬스타그룹 사옥을 방문, 권재근 대표이사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2016년 10월 설립된 팬스타테크솔루션은 신조선의 종합설계와 구역설계 외에도 배기가스미세먼지저감장치(DPF), 평형수처리장치(BWMS), 공기윤활시스템(ALS), 배기가스탈황설비(EGCS)등 다양한 레트로핏 엔지니어링(개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 선주가 보유하고 있는 벌크선 매각에 나서기 시작했다. 연초부터 오름세를 타고 있는 중고 벌크선 시세는 현재, 연말 대비 최대 40%까지 급등했다. 이에 따라 고령선 매각 타이밍을 엿보고 있던 선주가 엔저 국면 중에 이익을 확정짓는 선박 매각을 지향해, 중고선 시장에 일본 선주의 매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편, 구매자측은 1 - 3월 비수기에 벌크선 시황이 상승 국면에 접어들면서, 용선시장의 오름세로 구입 의욕을 높이고 있어,「늘어난 매각 후보 선박을 구매 수요가 웃돌고 있다”(상사 관계자). 매매 계약은 4 – 6월로 갈수록
일부 일본 선사가 일본 선주로부터 정기용선하고 있는 벌커의 퍼체스 옵션(구매 선택권, PO)을 행사해 중고선으로서 시장에서 매각하고 있다. 벌크선 시황이 견조한 것과, 1달러당 149 - 150엔의 엔저 시장이 중고선 매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PO를 행사한 일본 선사는 해외 선주로부터의 중단기 용선으로 매각한 선복 부족분을 보충할 전망이라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일부 일본 선사가 PO를 행사하고 있는 것은 2013 – 2014년에 걸쳐 준공된 벌크선이다.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해운 시황은 폭락했으나, 2011 –
대서양 및 태평양 지역 철광석 수출량이 증가하며 Capesize 벌크선 스팟 운임이 11주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Capesize 5Tc는 전주대비 32% 상승해 4일 34,900달러/일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4년 철광석 물동량이 6,100만톤으로 전년동기대 비 21% 증가한 것으로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3월 4일(월)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우수납세자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우수납세자 및 세정협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수납세자는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 거래 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부산시는 조례에 따라 성실 납세자 중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이바
발틱국제해사협의회(BIMCO)는 2월 21일, 선주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시에 있어서의 선박 저당권 행사의 억제를 정한 합의서「콰이어트 엔조이먼트 레터」(QEL)의 표준서식을 발표했다. QEL은 저당권 행사를 억제해 용선자가 선박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이번 표준서식은 전체적으로 금융기관 등의 저당권자에게 유리한 내용이라는 견해가 있어 “용선자가 어디까지 밀어 붙일 수 있는지가 주목된다”(해사관계자)는 지적도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선박금융분야에서 계약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는「BIMCO의 표준서
1. 회사 이력 및 항로 개요□ ‘영성대룡해운㈜’은 평택항 최초로 2001년 한·중 카페리 항로(평택항 ↔ 중국 용안항)를 개척한 선사로, 2020년 9월 우리나라 기업이 지분 80%를 인수해 주도 경영 중인 한·중 카페리 선사로서 전체 한·중카페리 선사 중 유일하게 한국 측 대주주 선사임.□ 영성대룡해운은 한·중 최단 거리 항로의 이점을 살려 설립 이래 20여 년간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여객 수송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해오며, 한·중 양국의 인적 교류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2. 여객 수송 재개를 위한 노력과 현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관련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개정안을 2024년 3월 5일부터 2024년 4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운영․평가에 관한 규정」(이하 ‘고시’) 제정안을 2024년 3월 5일부터 2024년 3월 25일까지 행정예고 한다.이번에 입법·행정예고 하는 시행령 개정안과 고시 제정안은 CP 운영 우수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 등 혜택 부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4일(월) 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관할 연안여객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공단 통영 운항관리센터는 경남 통영시, 거제시, 사천시 지역 13개 항로 연안여객선 22척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3개 항로*가 국가보조항로**이다.* 통영~추도(한려카페리), 통영~두미도(바다누리), 통영~삼천포(바다누리)** 국가보조항로 :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선사가 운항을 기피하는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지정하고, 국가에서 운항결손액을 지원하여 도서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하는
해양수산부는 3월 6일(수) 세종정부청사에서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이 참석하는 안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최근 선박 종사자의 경계 부주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최대 승선인원 초과 사례가 적발되는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 해양안전 점검회의를(2. 28.)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관련 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8개이번 회의에는 전국 해사안전감독
벌크선 시장은 활기를 찾고 컨테이너선 시장은 침착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9주차(3월 1일) 신조선가짓는 전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181.45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은 25만달러 상승했고 핸디막스급도 25만달러 올랐다.수주량은 오일탱커 9척, 케미칼 및 특수선 4척, 드라이벌크선 10척, 제너럴카고선 5척, 로로선 6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4척 등 총 39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242척이었으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총 1
올해 1월 한일항로 컨테이너화물은 전년동기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근해수송협의회에 따르면 1월 한일항로 컨화물은 총 12만1219TEU로 전년동기대비 1.1% 줄었다.이중 수출화물은 7만6668TEU로 0.3% 감소했고 수입화물은 4만4551TEU로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로칼화물은 4만7763TEU로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고 피더화물은 8293TEU로 45.1%나 줄었다. 삼국간T/S화물은 6만5163TEU로 8.7% 증가했다.
3월초 VLCC 운임이 2월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3월 1일 운임은 일일 46,400달러로 2월 1일 일일 43,500달러 수준으로 언급됐다. 2월 중순에는 일일 80,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교역 패턴 변화는 러시아 침공 때 소형 탱커가 누렸던 수준의 운임 상승을 이끌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3월 4일(월)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용역의 일환이며, 한국해사협력센터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이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적선사 중에서도 중견·중소 선사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CII 저등급(D, E) 선박의 등급을 상향하고 선사의 시정조치계획 작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사업수행자 중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화 기술
부산 가야고등학교 총동창회 산하 (재)가야장학회(이사장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는 4일 열린 2024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168명 전원에게 선불형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학업장려금 10만원씩을 전달했다.학교 단위 장학회가 신입생 전원에게 이처럼 학업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또,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3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가야장학회는 10억원의 장학기금 운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년 신입생과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김현겸 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