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옛 현대상선)의 매각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함으로써 매각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물류난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해운시황 특히 컨테이너 정기선 업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이와관련 일각에선 HMM의 매각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부정적 견해가 있다. HMM의 시가총액이 3월 7일 현재 10조5143억원에 달한다. HMM 인수기업은 4조원정도의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추측도 있다.금융권 출신 한 관계자는 “워낙 덩치가 커진
낙수
쉬핑뉴스넷
2023.03.07 16:31
-
선박 발주 시점과 관련해 적기 자동차운반선 확보에 실패한 선사들은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현재 해결책 찾기에 부심하고 있고, 반면 코로나 시국 호황에 따른 컨테이너선 발주, 확보량이 늘어나면서 컨선사들은 과잉선복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코로나 발발 이전에도, 코로나19 이후에도 너무 신중한 발주나 용선 예측에 자동차운반선 운항 선사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여기에 중국발 자동차 운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더욱 부채질.한때 반도체 문제로 자동차를 인도받기가 하늘에 별따기 였다. 이 문제가 해결되고 수출물량마저 크게 늘자 자동차운
낙수
쉬핑뉴스넷
2023.03.06 08:10
-
한중 항공국제선을 코로나19 이전으로 운항하는데 합의된 상황에서 한중카페리항로도 곧 여객 수송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 코로나 발발이후 3년여간 여객 수송 ‘0’로 인해 상당한 매출, 수익에 타격을 받아 온 한중카페리선사로선 여객수송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한중카페리선사들은 여객수송 매출 비중이 20~40% 달한다. 특히 인천-단동항로는 40%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중카페리항로의 여객수송과 관련, 해양수산부는 한중간 항만을 이용하는 여객수송 재개를 빠르면 17일 늦게는 31일 발표할 예정. 첫 기항은 발표이후 빠른 시
낙수
쉬핑뉴스넷
2023.03.05 11:59
-
-
-
모든 분야나 조직에 있어 ‘끼리 끼리’ 문화는 형성돼 있다. ‘끼리 끼리’ 문화가 원활히 소통하고 의견을 모으는데 긍정적 측면이 있다면, 한편으론 전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우(愚)를 범할 수 있는 부정적 요소도 있다. 혜안(慧眼)이 아닌 편협된 시야는 전향적인 사고를 가질 수 없게 되는 법. 이에 '끼리 끼리' 문화에 대한 비판적 해석은 지속되고 있는 듯.해운업계를 비롯한 모든 산업계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 ‘끼리 끼리’ 문화이다.해운산업은 대표적 글로벌 산업이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고, 능통한 어학 실력은 성공의
낙수
쉬핑뉴스넷
2023.03.01 02:48
-
-
기부, 공익재단 ‘바다의 품’이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해운협회 회원사 가운데 톤세제 도입에 따른 세금 절세액의 5%를 기부, 약 650억원이 모금돼 숙원사업인 공익재단 ‘바다의 품’이 의미있는 첫 출발을 하게 됐다.당초 850억원 정도의 기부금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익재단 설립에 참여치 않은 회원사 몇 곳이 있어 기부액은 줄었다.업계 한 임원은 "현재 기부금이라면 금융권 이자율로 따져 연 30억원 수준의 연간 예산을 갖고 공익재단을 운영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해운업계내에선 공익재단의 운영규모에 꽤 관심을 갖
낙수
쉬핑뉴스넷
2023.02.24 04:07
-
-
-
해운업계의 핫이슈는 단연 HMM(옛 현대상선) 매각 시기와 유력 인수 후보군이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급전환되면서 정기선 시황이 곤두박질치며 컨운임이 코로나19 이전으로 급히 회귀하자 HMM 매각 이슈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HMM은 작년 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하지만 급반전된 시황으로 실적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HMM은 산업은행(20.96%)과 해양진흥공사(19.96%) 등 공공부문이 지분을 45%가량 보유하고 있다. 영구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까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공공지분은
낙수
쉬핑뉴스넷
2023.02.16 02:06
-
북미항로 등의 올해 1월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큰폭 하락하는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올해 연간 컨화물 증가율은 선복량 증가율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해운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빠르게 되돌려짐에 따라, 해운선사들의 임원 회의시간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강도 높은 회의에 시름만 깊어가지만 현재로선 코로나19 이후 맛 본 사상초유 수익과 같은 팬데믹 이후 엔데믹,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처음 겪어보는 해운경영을 해야하기에 해답 찾기가 너무 힘들 듯.동시 다발적 옥죄기에 해운선사들로선 사실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낙수
쉬핑뉴스넷
2023.02.14 01:47
-
인천항만공사(IPA) 차기 유력 사장 후보로 최근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행시 39기, 1966년생)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용산 대통령실서 검사 출신 인물을 후보로 추천할 것이라는 후문이 있어 눈길을 끈다.내달 17일 임기만료되는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뒤를 이를 후보군이 속속 회자되는 가운데 검사급 후보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분위기는 술렁.이경규 수산정책실장도 해수부 경력을 보면 항만정책, 행정과는 다소 거리가 먼 인물이라는 평이지만, 만약 대통령실서 밀려 한다는 후보군이 현실화된다면 더욱 거북스러워 촉각을 세우
낙수
쉬핑뉴스넷
2023.02.09 02:24
-
-
-
-
최근 해운계에 훈훈한 미담(美談)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 지난 1월 19일 해운물류업계 대원로이신 KCTC(케이씨티시) 신태범 회장은 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에 1억원을 후원하면서 “후원금 전달이 늦은 감이 있어 스스로 아쉬운 마음이지만, 해운ㆍ수산ㆍ조선ㆍ물류ㆍ해군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를 강력한 해양국가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또 모 일간지에, 한 중견기업 회장의 후원으로 6.25참전용사 수기집이 발간됐다는 기사가 실렸다. 내용으로 볼 때, 해양연맹을 통한 거액의 후원은 해운계 주요 인사임을 유추해 볼
낙수
쉬핑뉴스넷
2023.01.20 14:42
-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17일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만간 있을 신임 사장 공모에 이목이 집중.하지만 예상외로 해양수산부 현직 고위관료(실장급)나 퇴임 고위관료 출신 그리고 일반 후보들도 윤곽이 잡히지 않아 눈길. 그만큼 눈치싸움이 치열하다는 의미도 될 듯.인천항만공사 사장직이 꽤 비중 큰 자리라는 점에서 물밑 작업은 상당할 것으로 판단.현 해수부 1급 실장급의 경우 인사발령된지 얼마 안되는 실장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누가 방점될 지에 더욱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해수부측에서 인천항만공사 사장직에 후
낙수
쉬핑뉴스넷
2023.01.19 10: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