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기사협회는 3월 20일(수) 오전 11시 아스티호텔 부산역 2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감사패, 유공 및 모범해기사 공로상 포상 후 의안 상정 및 의결이 진행됐다.이날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은 2023년도 주력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에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가 29개 정책을 건의해 대다수 반영한 성과를 강조했다. 더불어 협회 정기간행물 월간 「海바라기」 편집 사업 흑자 기로의 전환도 언급했다.한편 김 회장은 협회의 창립 70주년이기도 한
좀처럼 컨테이너운임지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22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732.57p로 전주대비 40.35p 하락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44.83p로 전주 보다 2.6% 내렸다.22일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페르시안걸프/홍해항로가 전주대비 무려 11.3%나 급락했다. 반면 동남아항로는 3.3%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화주와 컨테이너 선사 간 2024년도 운송계약 갱신 협상(운임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당초,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운임시황 급등으로, 선사가 화주에게 제시했던 1차 입찰을 다시 하는 등, 협상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었다. 그후 홍해에서의 선박 공격은 계속되고 있지만, 컨테이너선 각사에 의한 우회 루트가 궤도에 오름으로써 운임시황도 서서히 약화됐다. 이에 맞춰 운임 협상도 지금의 시황에 맞춰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2023년 수준을 약간 웃도는 금액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가 강하다고 일본해사
국제해운회의소(ICS)는 20일, 해운회사와 보험회사 등으로 구성된 자동차 운송 안전 포럼(VCSF)이 차량 운송에 관한 새로운 가이던스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차를 포함한 차량 운송에 관한 리스크를 줄이고, 터미널과 선원, 화물, 선박의 안전 확보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이 가이던스는 선적 예약부터 운송계획의 입안, 터미널에서의 보관, 선적과 고박, 항해 중 모니터링 등에 대해, 안전성 향상에 필요한 작업 순서를 제시했다. 해운회사와 하역업자의 운송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V
국제 탱크 컨테이너협회(ITCO)가 발표한 2024년 1월 1일 시점의 전 세계 ISO 탱크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비 5.8% 늘어난 84만8400기로,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ITCO는 세계적으로 액화 가스를 포함한 액상 화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혼란 등을 거쳐,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송수단인 탱크 컨테이너에 대한 주목이 집중됐다고 설명한다. 2023년 한해 생산량은 5만6600기로, 2022년의 6만7865기에서 감소했지만, 높은 수준이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2023년의 폐기량은 1만기로 2020
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의 아들 형우군이 4월 21일(일) 오후 5시 40분 강남구 언주로 소재 '상록 아트홀' L층 그랜드볼룸에서 리바이파트히씨의 딸 놀헨양과 화촉을 밝힌다. ◇마음 전하실 곳: 하나 426 102295 00108(임기택)
흥아해운은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3월 28일 오전 11시 개최한다.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쏟아지는 곡물’, 탱커는 ‘나프타 운송 수요로 LR시장 급등’, 컨테이너선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이어지는 대형 유조선 발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철강수요 침체지속에 따른 중국 제철소들의 단기 유지보수 추가 발표 및 연장으로 인해 철광석 물동량 유입이 둔화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중국철강업계는 철강 마진 적자를 축소시키기 위해 감산조치를 단행하고 고로의 유지보수기간을 추가 또는 연장하는 제철소들이 늘어나기
해양수산부는 3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운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 : 해수부(차관 주재), 산업부, 중기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은 작년 12월 중순부터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을 시작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12월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11명이 탑승한 채로 전복된 한국 국적 케미컬 탱커 「거영 선(KEOYOUNG SUN)」(870톤)에 대한 구조ㆍ수색 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방송에 따르면 21일 오전, 선내에서 새로 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선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은 보도했다.조난 2일째인 21일 오전 처음으로 잠수부가 전복된 선내로 들어가 수색 작업을 하던 중 물 위에 떠있던 선원을 발견했다고 한다.모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9일 발표한 'KMI 주간해운시장 포커스' 첨부파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3월 20일(수)「TPM(Trans Pacific Maritime, 이하 ‘TPM’)24 컨퍼런스를 통해 본 ’24년 컨테이너 시황 전망 및 주요 이슈」보고서를 발간했다.TPM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 컨테이너 컨퍼런스로 올해는 3월 3일~6일 기간 미국 롱비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주요 선사 및 화주사, 물류사 등 컨테이너 해운과 관련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도 컨테이너 해운 시장 동향 및 주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3월 19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하여「국제해사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진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은 국제해사기구 소개와 최근 주요 해사정책, 기후변화전략, 해양관련 국제동향, 한국의 해양관련 시스템과 한국인, 그리고 글로벌 해양산업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임 총장은 “해양산업이 우리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은 그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운을 뗀
팬오션은 "중국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3월에도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6주 연속 오르며 물류대란 수혜를 입었던 2021~2022년 수준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1분기 평균 BDI는 2010년 이후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높다.케이프선 운임은 4000p대에서 상승세가 일단락돈 모습이지만 파나막스 등 하위 선종이 시차를 두고 개선되면서 시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4월 선물 운임 역시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팬오션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 www.kssline.com)은 19일(화)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4,726억원, 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7.1%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62.5% 감소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는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차례로 도입됐던 신조선 4척(VLGC 3척, MR TANKER 1척)의 도입 효과가 주효했다. 순이익의 경우 2023년도 높은 금리로 인한 금융비용의 증가 등의
해양수산부는 원양선원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 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원양 운항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은 근무 특성상 응급상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방치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위성통신으로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해양의료센터(부산대병원)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를 지원하는 ‘해양 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85,276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160척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19일, 2024 – 2030년도까지의 중기경영계획 「ONE2030」을 발표했다. 중기계획 기간 7년 동안 컨테이너선 본업에 총액 25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며, 이 밖에 사업확장에 최대 100억달러를 충당하는 것을 검토한다. 이들 투자로 현재 약 180만TEU(2023년 12월말 시점)의 운항 규모를, 최종년도에는 300만TEU 수준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최종년도의 이익 목표는 38억달러로 설정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중장기계획의 개황은 19일, ONE의 모회사인 일본 중핵해운 3사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미국 해운정책의 현재와 미래: 시장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IMF는 2024년 글로벌 경제가 성장으로의 반등은 어려우나 성장 기조는 “내수에서 교역”으로 전환할 것이라 전망했다.결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수출국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수출중심 경제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인협회의 ‘2024년 글로벌 이슈와 대응계획’조사에서 국내 기업들이 꼽은 올해 최대 이슈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23%)였다. 정부는 2024년 1월 한국 경제정책에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9일 신규 회원사를 초청하여 협회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가입을 축하하며, “올해 우리 협회는 톤세제도 일몰연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적선사 선박금융 지원확대, 해기인력 육성 강화 등 회원사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지원군이 되겠다.”며 사업계획을 밝혔다.이어 양 부회장은 금년 신규 가입한 해성선박, 핀로직스, 대동해운에 협회 회원증을 전달했다.회원증 전달에 이어 사무국 업무소개 및 선사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회
대만 주요 컨테이너선 3사의 2023년 한해(1 – 12월) 실적이 발표됐다. 각사의 영업이익은 에버그린이 전년대비 91% 감소한 347억 대만달러(1조 4636억 4600만 원)로 흑자를 확보했다. 한편, 양밍해운은 16억 대만달러 적자(전년은 2206억 대만달러 흑자), 완하이라인은 63억 대만달러 적자(전년은 1179억 대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해상 컨테이너 운임 시황 하락 영향으로 각사 큰 폭의 감익ㆍ적자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에버그린의 2023년 한해 매출액은 56% 감소한 2767억 대만달러였다. 모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