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사산업대학원(원장 민경식)은 지난 4일 코모도호텔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 제30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국립한국해양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 개설된 이래 30여 년 동안 2,000명에 가까운 동문을 배출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문으로 정ㆍ재계는 물론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리더그룹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열린 제30기 입학식에는 약 50명의 입학생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민경식 해사산업대학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기진 AMP 총동창회장 및 제26기에서 제29기 AMP 동창회장과 이영로
한화오션(BBB/Stable; 이하 '동사')이 그룹 내 플랜트·풍력사업 양수 계획을 발표했다. 양수 대상은 ㈜한화가 영위하고 있는 플랜트사업과 풍력사업에 관련된 일체의 자산 및 부채, 계약·인허가 등이고, 양수 금액은 총 4,025억원(예정)이다. 2024년 4월 3일 양사는 이사회 승인과 함께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고, 7월 1일을 사업 양수일자로 대금 납입이 완료될 예정이다.금번 사업 양수로 매출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가 예상된다. 플랜트사업은 매출 6,831억원 규모(2023년 기준)로 계열향 공사를 중심으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5일(금) 14시 30분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민원실은 2023년 선원 관련 해양수산부 민원* 총 296,804건 중 52.5%에 해당하는 155,822건을 처리하는 해양수산부 대표 민원업무 현장이다.* ▲선원 승‧하선 공인, 선원수첩 교부 ▲해기사면허증 교부 ▲승무자격증 교부 ▲외국인선원 고용 신고‧추천 ▲외국인 해기사 승무자격증 발급 ▲선원고충처리‧재해보상 심사 등강 장관은 민원실에 근무 중인 선원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일일이 악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4월5일(금)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회의장(2층)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마련한 자리였다.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 HMM 대표이사)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2024년 9월말 한강(또는 아라뱃길)에서 펼쳐지는 “전국대학드래곤보트대회”에 참가할 대학생팀(동아리)을 모집하고 있다.대회 총상금은 3,200만원이며, 이 중 종합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25년도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큰 특전이 준비돼 대학생팀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경기종목은 12인승(오픈부, 여자부), 22인승(혼성부) 각 200m와 500m 경기로 2종목 6개 부문으로 각 부문 1~6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는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드디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긴 하락세 속에 선사들이 긴장했는데, 4월 3일 SCFI는 반등에 성공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3월 29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3일 SCFI는 1745.43p로 전주대비 14.45p 올랐다. CCFI는 1191.37p로 1.4%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 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 신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있는 대규모 국제무역항으로 7부두의 행정구역상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함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엘디카본(대표 황용경)과 해양 침적 폐타이어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으로 유입돼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타이어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지사는 부산해역 내 침적된 폐타이어를 수거해 전달하고 엘디카본은 독자적인 기술로 수거된 폐타이어를 블랙카본으로 원료화한다. 블랙카본은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원료다.이를 통해 공단은 폐타이어 폐기 비용을 절감하고 엘디카본은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
3월 탱커 톤마일 수요가 홍해 갈등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4년 3월 수요가 전년대비 4.1%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LR2가 최대 수혜자로, 8.3% 증가했다고 언급됐다. 2023년에는 수요가 전년대비 9.9% 증가했다고 전했다. 홍해 갈등이 계절적인 약 세인 구간을 흡수했다고 언급됐다. 향후 몇 개월은 더 지속될 전망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암모니아 엔진이 첫 탄생을 앞두고 마지막 출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MAN Energy Solution은 첫 암모니아 추진 엔진 출 시 작업을 진행 중이고, WinGD는 2025년 출하를 목표로, Wartsila는 시험 개조 공사를 검토 중으로 언급됐다. 현실적으로 암모니아 연 료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이중 연료 엔진이 아직 파일럿 테스트 중이며 2025년에야 선박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MAN의 첫 파일럿 엔진은 2025년 일본에서 건조되는 신조선에 설치될 예정으로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4월 4일(목) 제3기 KOBC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진공은 ’22년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경영 실천을 위해 대리직급 이하 청년(만 39세 이하) 직원들로 청년이사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총 8명으로 구성된 제3기 청년이사회는 △기관운영 관련 현안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사내·외 소통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청년이사회는 리버스멘토링*을 비롯한 총 24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경영에 반영하는 등
해양수산부는 4월 8일자로 실장급 승진 및 국장급 전보를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 배세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항공/해운에서 가장 현실적인 ESG 방법 찾기"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해운업계가 주목했다. 이에 따르면 선박의 오염물질 감소에 대한 논의는 IMO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됐다. 초기에는 선박에서의 오수, 기름 유출 방지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되다, 1997년 MAROL 부속서 6장이 신설되며, 대기오염 물질인 황산화물 등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고, 그 이후에는 탄소 배출 저감(MARPOL 부속서 6장 4절 신설, 2011년)으로 나아갔다.2021년에는 현존선에 대한 온
㈜한진이 3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한진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ISO 37301란, 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대표적 규범 준수 인증이다. 국제상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시 준법경영 평가 척도나 컴플라이언스 위반
해사경쟁법연구회는 제11회 해사경쟁법 연구회 모임을 4일(목) 13:30-14:30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구회 모임에서 한국근해수송협의회 김근홍 사무국장은 해운업계의 핫 이슈인 “공정위 정기선사 과징금 취소 소송”에 대한 결과를 보고해 이목이 집중됐다.김 사무국장은 공정위가 대만선사 에버그린(Evergreen) 판결과 관련, 대법원에 상고한 일정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2024년 2월 20일 공정위는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고 2월 23일 서울고법에서 발송한 공정위 상고장을 대법원에서 사건 접수했다
사단법인 한국해사포럼은 4월 4일(목) 오후 1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 톤세제도 대토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정병석 해사포럼 회장(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은 개회사에서 “올해 해운업계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IMO는 2050년 무렵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일정을 확정하고 유럽연합, IMO 등은 그 이행을 의한 톤소세 부과, 선박운항의 제한 등을 논의하고 있고 일부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한국 해운업계는 금년말 해운 톤세제의 일몰이라는 5년 마다 주기적으로
2019년 12월 장금상선의 그룹사로서 재탄생한 흥아라인은, 설립 5년째를 맞이했다. 일본 전국 약 50여개항을 연결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진 흥아라인은 부산항을 기점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각 항만과 접속하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로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최근에는 웹을 통해 스케줄 검색과 선적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E-SERVICE」 활용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흥아라인의 전신인 흥아해운은 1961년 창업했다. 일본 총대리점은 삼영해운이 맡아, 오랜 세월에 걸쳐 한국과
유럽 자동차선‧RO-RO선사 발레니우스빌헬름센은 3일, 미국 동안 볼티모어항의 교량 붕괴 사고로, 올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 500만 – 1000만달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산을 발표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이 추산은 이번 혼란이 1개월 계속되는 것이 전제이며, 볼티모어항에서의 물류업무 감소와, 항내에 발이 묶인 자동차선「CARMEN」의 불가동으로 인한 운송대수 감소를 포함시켰다,발레니우스는 볼티모어항에서 프로세싱 센터를 운영하며, 출고 전 검사와 수리, 보관‧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4일 여행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이 탑승한 국제크루즈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가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YGPA는 이날 2024년 첫 크루즈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수 크루즈부두에서 입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홍상표 YGPA 운영부사장을 비롯해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참석했으며 씨번 써전호 선장, 부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기념품, 꽃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은 해양 독서문화 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탐험하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해양로에서 바다로’는 양 기관이 8년 동안 공동으로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매년 해양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도서를 선정해 작가들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바다를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7개의 도서를 선정했다. 오지 탐험기, 여행기 그리고 탐험가들을 유혹했던 전설 속 인어 이야기, 바닷길의 이정표인 등대·등표 이야기, 조선시대의 해산물에 대한 식생활과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