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VLCC(초대형 유조선) 중고선 인기 떨어지며 중고선가 1년전보다 낮아졌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건조된 2척의 VLCC가 1년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됐다. 제재와 가격 상한 압력으로 인해 구매자들 사이에서 노후 선박에 대한 수요가 제한됐기 때문이다.일본에서 건조한 29만9900DWT(스크러버 장착) Achelous호는 4년전에 일본 Kyoei Tanker가 23.5백만달러에 매입해서 2022년 8월 그리스 선주에게 35.5백만달러에 매각됐지만 이번에 가격이 낮아졌다. 베슬밸류는 이 Achel
올해 9주차(2월 25일~3월 2일) 국내항공여객 이용객수는 118만4752명으로 전주대비 7.8% 증가했다. 국제항공여객수는 173만8675명으로 전주대비 0.2% 감소했다. 이중 국내사는 0.6% 줄었고 외항사는 0.6% 증가했다.국제항공화물 수송톤수는 8만477톤으로 전주대비 6.7% 증가했는데, 이중 국내사는 5.1% 증가했고 외항사는 10.3% 늘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김인현 교수(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소장, 수산해양레저법정책 연구회장)는 16일(토) 오전 목포수협의 김청룡 조합장, 해남군 수협의 박병찬 조합장과 서남권 지역 수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어상자의 표준화와 어선임대업 등 의미있는 제안과 논의가 있었다.1. 750여억원을 들여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새롭게 단장한 북항에 위치한 목포수협 수산종합단지를 소개받았다. 해양수산부, 전남도와 목포시가 예산을 투입했다. 북항위판장은 완전히 실내에 있는 상태로 외부와 차단되어 있어서 위생적이다. 또한, 저온위판장,
바다 저자와의 대화 제154강이 3월 16일 저녁에 열렸다. 포항 부시장을 지낸 김남일 경북문화관광재단 사장을 모시고 포항 바다 이야기(포항의 헤리티지와 미래발전 전략)를 들었다.김인현 운영대표(고려대)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16일이 4라운드의 마지막이고 3월 30일부터는 제5라운드가 시작된다고 알렸다. 해사재단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서 발표자들에게 발표비를 드리고 연말에 우수도서를 선정해 해마다 발간되는 바다 서적에 대해 집대성을 할 수 있어서 참 좋고 바다 공부 모임의 큰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정필수 박사와 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최근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포트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인천항-베트남 간 물동량 증대와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물동량 2위 국가인 베트남을 취임 후 두 번째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이번 베트남지역 마케팅 활동은 ‘2024년 인천항-호치민 포럼’ 및 현지 해운·물류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 까이멥 항만과 롱안성 지역 자동화 물류센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3월 14일 자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PT AGP Indonesia Utama 컨소시엄 : (韓) ㈜ 가스엔텍, (印) PT AGP Indonesia Utama 외 2개사** PLN EPI(인니 전력공사 자회사)에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4.4조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
기획재정부는 15일 “톤세 제도 일몰 연장 여부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기사 내용]□ 2024.3.15. 아시아경제는 「해운사 세금 깎아주는 ‘톤세제’ 일몰 연장한다」기사에서,ㅇ “기획재정부는 톤세제 일몰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한편, 2024.3.15. 조선비즈는 「톤세제 연장 유력…조세형평성 보다 ‘韓해운 살리기’에 방점」기사에서,ㅇ “톤세제 일몰 연장심사를 앞두고,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그만 연장하자는 의견이 나왔다.”ㅇ “그러나 최근 기재부는 최근 방향을 틀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톤세제가 일몰될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은 “톤세제 논의 동향 분석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연구” 발표를 통해 해운업의 운임 및 유가 변동성, 즉 수익과 비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SCFI Europe의 경우 상하이-구주 운임지수는 최대-최소값이 약 16배 차이를 기록했고 건화물선 운임지수 BDI는 최대-최소 약 14배 차이를 기록했다는 것이다.운영비용(벙커유가) 및 자본비용(신조선가) 변동성도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운영비용의 경우 벙커유가의 최대-최소값은 약 5배 차이를 보였고 자본비용의 경우 신조선가의 최대-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대현 전문연구원은 'KMI 국제물류위클리'에서 미국 창고가격지수가 ‘23년 2분기 이후 보합세라고 지적했다. Warehousequote의 202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창고가격지수(Warehouse Pricing Index)가 2023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보합세를 나타냈다.소매 성수기의 재고 과잉에 따른 완만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미국 전역의 창고 보관용량이 부족해 2023년 2분기부터 창고가격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미국 노동통계청에 의하면, 2022년 4분기 대비 창고보관비용은 3~5% 증
관세청은 15일 '2024년 2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을 발표했다. □〔해상 수출〕전월대비 미국 서·동부(각각 18.1%, 13.5%↑), 유럽연합(11.4%↑), 중국(4.6%↑), 일본(1.3%↑), 베트남(15.8%↑)은 상승했다.※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 ‘컨테이너 2티이유(TEU)*’ 당 운송비용** 평균* 2티이유(TEU) = 40피트(1219.2cm) 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 ’22. 7월부터 통계 명칭을 변경 (‘운임’ 통계→‘운송비용’ 통계) : 운임뿐만 아니라 각종 할증료, 포워더 수수료까지 포함된 총 비용에
홍해 사태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운임지수가 반등하지 않고 지속 하락세를 보여 컨선사들이 초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15일 스팟 컨운임 지료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772.92p로 전주보다 112.82p가 하락했다.중장기 계약 운임지표인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78.28p로 전주대비 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운협회 이철중 상무이사의 부친이신 고 이광현님깨서 3월 1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빈소:이대서울병원(강서구 발산역) 장례식장 12호실◇발인:3월 17일(일) 오전 11시 30분◇장지:김포 무지개뜨는 언덕 ◇연락처:상주 이철중(010-4097-0912)◇마음 전하실 곳: 우리은행 1002-255-062469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진방)는 3월 15일(금)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24년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해사산업 진흥을 위해 4억원을 쾌척했다.한국해사재단은 해사산업진흥에 기여하는 각종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약 30년간 해사교육과 해양사상고취를 위해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및 연구단체 등에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특히 오늘 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지원기관 간담회에서는 올해 재단의 지원받는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및 연구단체에서 참석하여 ’24년 지원금 사용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해운산업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주),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15일 사업이행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BPA와 양사는 3차에 걸친 실무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서 내용을 협의했다.특히, 서‘컨’1단계 배후단지는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공급 이래 단일면적으로는 가장 넓은 규모로 양사는 부산항과 연계한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으로 향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면 많은
고광효 관세청장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황희 위원은 3월 13일(수) IBK기업은행이 코엑스에서 개최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했다. 고 청장은 시연회 전 황 위원과 함께 실제 동 서비스를 활용할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인 ㈜케이타운포유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동 서비스는 관세청의 스마트 혁신 과제 중 하나인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 해온 동시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국민드림(Dream)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관세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기장군 신평 어촌계에 어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역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 특산물 전문식당은 14일 준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4월 중에 문을 열어 지역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회, 보말, 소라 등을 요리해 판매할 예정이다.BPA는 지역 어촌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BPA는 2021년 3월에는 기장군 이동어촌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관광객, 근로자,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재난 및 안전관리계획은 박성현 사장의 강력한 안전경영 의지에 따라 박람회장 장⸱단점, 외부환경이 반영된 이른바 맞춤 전략이 가미된 종합 안전계획이다.본 계획에는 △재난⸱안전 선제적관리, △인프라 점검 및 성능강화,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이라는 전략방향을 선정하고, 9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수박람회장을 구현할 예정이다.‘재난⸱안전 선제적관리
우리나라 해운선사, 바이오디젤 생산기업 및 탱크터미널사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4월 11일(목)에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다. 간담회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해사협력센터와 울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바이오선박유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 선박 온실가스 규제의 이행을 위해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ㅇ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선박유 관련 국제규제 동향 및 기술이슈 그리고 바이오선박유 품질ㆍ관리 기준 현황 및
하이투자증권 배세호 애널리스트는 15일 알리익스프레스 1.5조원 한국 투자 계획 코멘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한국 사업 확대 관련하여 한국 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최근 제출했다. 언론(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업계획서에는 한국 시장에 3년간 11억달러(1.5조원)를 투자하는 안이 담겨있다.구체적으로 1) 올해 안에 국내에 18만m2의 물류 센터 확보(2억달러), 2) 한국 셀러 글로벌 판매 지원(1억달러), 3) 교환, 환불 등 소비자 보호 강화(1천억원)가 포함되어 있다. 1.5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투자
하이투자증권 변용진 애널리스트는 15일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관련 코멘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3월 12일 전미철강노조(USW)등이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의 조선업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불공정 관행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2015년 이후 중국 정부 차원의 조선업 지원에 수십억 달러가 투입되어 중국이 조선 및 해양, 물류 산업에서 덤핑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미국 선박과 해운사를 차별한다는 주장이다. 무역법 301조에 의거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청원 접수 이후 45일 내로 조사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