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24일 새벽 0시로 예정된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관계부처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물류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한 국토부의 입장과 대응 계획은 다음과 같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에 대한 국토부 입장 】□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이해당사자인 화주, 운수사, 차주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제도로,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국토부는 그간 이해관계자와 논의를 거친 결과, 현행 컨테이너·시
2021년 중국 항만의 철도-수운 컨테이너물동량은 약 10% 증가했다. 'KMI 중국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항만의 Sea & Rail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7년~2021년 연평균 21.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1년 중국 규모이상 항만의 철도-수상 복합운송 컨테이너 물동량은 754만 TEU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년 대비 23.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중국 주요 항만 중 칭다오항의 철도-수상 복합운송 컨테이너 물동량이 180만 TEU로 가장 많았으며, 닝보저우산항이 약 120만
지난 주 국내항공여객 주간 이용객수는 코로나 팬데믹이후 처음으로 70만명을 상회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국내항공여객 이용객수는 133만2084명으로 전주대비 2.2% 줄었다. 국제항공여객 이용객수는 73만3918명으로 전주대비 8.2% 증가했다. 외항사의 증가율이 9.0%, 국내사의 증가율이 7.8%를 기록했다.국제항공화물 운송톤수는 6만6676톤으로 전주대비 3.5% 증가했다. 외항사가 1.9% 증가했고 국내사는 3.5% 늘었다. 항공화물 성수기다운 모습이다.
농촌진흥청이 특수 저장고를 활용해 신선 농산물을 더 신선하고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선박 수출 고도화 기술’을 개발했다.코로나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2024년 수출 물류비 지원 중단이 예정돼 있어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세중해운 등 해운회사와 손잡고 2021년 시에이(CA) 컨테이너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 시에이(CA) 컨테이너는 온도와 습도, 산소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저장기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딸기의 항공물류 지원을 위해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딸기는 품목특성상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출물량의 99%를 항공운송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점진적 완화에도 항공기 운항률 회복 등 물류 정상화는 더딘 상황이며, 딸기 수출의 대부분이 동남아 국가에 집중되어 있어 선적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물류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글로비스 2위 한진 3위 CJ대한통운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1월 15일까지의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8,448,45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0월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 18,180,828개와 비교하면 1.47%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
미국 철도회사 노사협상에서 보일러 기사 등으로 구성된 조합은 14일, 정부에 의한 조정안을 거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부에 의한 조정안을 거부한 곳은 3개 노조째이다. 하지만 재협상에 따른「냉각기간」을 12월 9일까지 설치함으로써 월내 파업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이번, 정부에 의한 조정안을 거부한 곳은 보일러 기사 등으로 구성된 IBB(International Boilermakers Brotherhood). IBB는 조정안을 거부했지만 12월 9일까지는 파업이나 록아웃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재
운송산업의 시장참여자들이 코로나의 단꿈에서 깨어나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운송업자의 최대 권력인 배달능력에 부여하던 프리미엄을 유지시킬 명분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경기침체는 물동량의 감소와 운임의 하락으로 그 신호를 준다.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물량이 늘었다고 하면, 기고효과를 겪는 과정도 운송산업에서는 경기침체 현상이다.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원자재와 내구소비재의 수요가 동시다발적으로 늘었다. 정확하게 1년 뒤인 2021년 하반기부터 원자재는 미리 감소 추세를 이어온 상태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동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과 박수곤 송우산업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씩을 각각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양 회장은 “신정택 총동문회장님이 솔선수범 하셔서 동문과 학교가 모두 빛난다”며 “변함없는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들도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누구보다 애교심이 강한 동문 여러분 덕분에 학교에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중장기 발전계획 ‘DAU VISION 2030’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역사를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동아대’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박 회장과 양 회장은
지난주 대신증권 유니버스 운송업의 시가총액은 전주대비 9.0%를 기록해 KOSPI 주간수익률 5.7%를 상하고 KOSDAQ 주간수익률 5.4%를 상회했다.지난 한 주간 운송업종에 대한 수급은 기관 679억원 순매수, 외국인 647억원 순매수, 연기금 -9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대신증권 커버리지 중 주간 수익률 상위 기업은 팬오션 20.5%, 제주항공 14.6%, 티웨이항공 13.9% 순이다.미국의 CPI가 시장예상을 하회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장과 한국시장 모두 큰 폭의 반등세를 연출했다.운송업종들도 경기둔화 우려에서 다소 벗어나
미국 철도조합의 하나인 BMWED(국제트럭운전자 노동조합 도로정비원 부문)는 철도회사와 협상하는 「현상유지」기간을 12월 8일까지 연장했다고 미국 CNBC가 전했다. 미국 철도회사와 노사협상을 했던 BMWED는 지난달까지 정부에 의한 조정안을 조합 투표로 부결시켰다. 당초 설정했던 협상 기한은 이달 19일까지로 19일 이후의 파업 발생이 우려되고 있었다. 협상기간 연장으로 일단 월내 철도파업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BMWED와 마찬가지로 정부 조정안을 거부했던 철도 신호원 조합(BRS)도 협상기간을 12월까지 연장
고용노동부는 화물자동차 운송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적재·하역방법에 대한 기술자료를 제공한다.전자상거래 증가, 건설·조선 수주 증가 등에 따른 물류산업 지속 발전에 따라 화물자동차 사용 증가로 화물운송종사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화물자동차 등록 대수) ’19년 416,412 → ’20년 425,252 → ’21년 438,331최근 5년간(’17년~’21년) 화물자동차에 기인한 산재 사망사고(127건)를 분석한 결과, 도로보다 사업장이 오히려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중 교통사고는 24건(18.9%)인 반면, 사업장 내에
미국 철도회사 노동자로 구성된 12개 노동조합 중, 500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IAM(국제기계공· 항공우주노조)이 노사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을 비준했다. 미국 철도회사를 대표해 조합측과 협상하는 전미운송회사 회의 위원회(NCCC)가 5일 발표했다. 이로써 잠정합의안을 비준한 곳은 7개 조합째이다. 하지만 다른 2개 조합은 조합 투표에 의해 잠정합의안을 부결했고, 19일 이후 파업 우려는 아직 불식되지 않았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이번에 잠정합의안을 승인한 IAM의 노동협약은 이미 비준한 다른 6개 조합과 동일하다. 바이든
10월 전국 공항 수송실적을 보면 역시 일본이었다는 평가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0월 전국공항 수송실적에서 확인한 점은 역시 여객 회복의 트리거는 일본 노선이었다는 점이다. 지난달 수송 실적은 [화물 선방 + 여객 회복]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화물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물량의 전월대비 반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여객은 연휴 포진에 11일부터 본격 재개된 일본 노선 덕에 강한 회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부진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 위축이 일본 노선에 한해서만큼은 회복의 큰 장애 요인이 아니라 전망했던
대한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한항공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조 6,684억원(+64.7% YoY), 영업이익 8,392억원(+91.3% YoY), 당기순이익은 4,314억원(+222.0% YoY)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6.0% 상회하는 서프라이즈이다. 1)여객노선 수익이 1조 4,543억원(+338.2% YoY)를 기록하며 이익 기여도가 개선됐고 2)화물노선 수익은 1조 8,564억원 (+12.5% YoY)을 기록하며 견조한 화물 Yield(운임)를 보인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030 중장기 경영목표를 확정하고 대내외 선포 및 내재화를 위한 공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정한 YGPA 핵심가치는 고객, 공정, 혁신, 안전, 상생이다.이는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반영한 것이다.‘고객 최우선 경영’은 모든 업무의 중심에 고객 니즈를 우선 반영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발로 뛰는 영업’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혁신적인 전략을 창출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의미한다.또한 ‘안전한 항만’은 근로자와 고객의
머스크는 10월 28일, 화물 항공기부문 머스크에어카고가 미국 - 한국 간 정기 화물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0월 31일부터 주 2편 실시한다. 이 정기편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첫 항공 화물편이 된다고 한다.미국 그린빌 스파턴버그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간을 연결한다. 머스크에어카고가 최신 도입한 보잉 767-300형 화물기 중 1대를 투입하고, 운항은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화물항공사 아메리젯 인터내셔널이 담당한다.머스크는 이번 미국 - 한국 간 정기화물편의 시작으로 아시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간과
국토교통부은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2년 동계기간(’22.10.30∼’23.3.25)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하면서, ’19년 같은 기간 대비 국제선 운항횟수(여객)가 최대 60%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국제선) 최근 국내외 방역규제 완화 및 겨울철 성수기 등으로 인한 여행수요를 고려하여,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29개 운항재개), 주 2,711회(주785회 증가) 규모의 국제선(여객) 운항을 인가했다.이는 코로나-19 이전(‘19년 동계) 대비 운항규모가 58% 수준이며,
미국 철도회사 노동자로 구성된 12개 노동노합 중 신호계원으로 구성된 철도신호조합원(BRS)이 현지시간 26일, 조합 투표에서 노사협상 잠정 합의안을 부결했다. 조합 투표로 잠정 합의안을 부결한 곳은 BMWED(국제트럭운전자노동노합도로정비원부문)에 이어 2개 조합째이다. 이번 BRS에 의한 부결로 11월 이후 미국 철도에서의 파업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BRS에 의한 조합 투표 결과는 조합원의 73%에 해당하는 4639명이 참여했다. 찬성 1820, 반대 2810에 의해 부결됐다. 조합은 성명 중에서 “B
2023년 항공화물 물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운임은 다른 이야기라는 지적이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항공화물의 경우 경기 침체가 극명한 물량 감소로 드러나고 있다. 내년까지도 이 같은 물량 감소는 어쩔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처분소득 규모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며, 팬데믹 동안 소비 자체가 서비스보다는 재화에 치중됐던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라는 것. 그런데 운임의 경우 물량보다 훨씬 완만한 하락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동안 항공 화물의 고운임은 수요 과잉보다는 공급 부족에서 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