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피트 컨당 400달러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은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항로 운임인상을 11월 중순에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시즌 계약 갱신교섭을 앞두고 운임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TSA가 발표한 가이드라인(구속력 없는 지표) 인상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이며 11월 15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TSA사무국측은 아시아발 북미행에 대해 2012년 이후 완만한 회복세 지속에 도 기재를 비롯한 각종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각 선사의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2014년 이후의 안정된 항로운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운임수준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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