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 이대성)은 19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금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1159만2940주(액면가 500원)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 5일, 상장예정일은 10월 21일이다.

해운시장의 불황과 조선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해 회사의 성장성에 비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현재가 무상증자의 적정 시점으로 생각하였으며, 무상증자를 통한 유통물량 증가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신주 발행과 더불어 적극적인 주주 친화정책을 시행하여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회사는 2017년 6척(중/대형 가스선박 5척, 케미칼 선박 1척) 및 2018년 2척(케미칼 선박 2척)이 도입될 예정이며, SHELL 등의 대형 화주와의 5~7년의 장기계약이 체결된 동 선박 도입시 큰 폭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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