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현금변제액 712억원 중 금년과 내년 변제 대상액 45% 조기변제

대한해운(대표이사 김용완)은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선로직스로부터 현금변제 약 205억원의 입금 사실을 알렸다.

지난 9월 30일 대한해운은 삼선로직스의 추가 지분 투자를 통해 지분 총 10,602,330주(73.8%)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현재 법원에 삼선로직스 경영정상화에 따른 회생조기종결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4월 약 55억원의 조기변제에 이어 금번 입금액인 약 205억원은 2017년 현금변제 20%에 해당하는 금액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삼선로직스는 2016년 상반기말 기준 매출액 2,413억원, 영업이익 186억원, 당기순이익 607억원의 경영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향후 대한해운과의 잔여 현금채무도 회생계획안에 따라 충분히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SW해운 및 대보인터내셔날쉬핑 또한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없다라고 판단되어 법원으로부터 조기졸업 종결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삼선로직스의 조기종결도 곧 결정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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